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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기다림 없이 풀 한 포긴들 제 형상을 키울 수 있으랴
최유미 추천 0 조회 38 23.09.19 20: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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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0 15:18

    첫댓글 찬찬하게 삶을 살피는 글쓴이의 겸손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게 만들어요.하루하루 씨앗을 뿌리는데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어쩌다 나온 싹은 자라지 않는다고 수시로 한숨 짓는 나를요.

    '누구도 아닌 내 아이로 인한 것이면서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찰나를 아깝게 느끼고,'
    -> 질문 하나, 이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첨 읽었을 때 이해가 안돼요. 좀더 분명하게 정리해주면 좋겠어요.

  • 23.09.20 19:35

    저는 선생님이 기존의 것들을 대부분 내려놓고 제주도 생활을 하신 것 부터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거라 생각해요. 늘 바쁜 엄마였는데 지금은 훨씬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계시잖아요. 아마 몰라도 전/후의 선생님 표정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글쓰기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그렇지 분명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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