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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主權을 회복하자! / 환자 혁명
질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질병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찾아보면 사람이 심장에 화살을 맞아
괴로움을 겪다가, 근심으로 병이 깊어지면서 땀을 흘리며
침대에 앓아 누워 있는 사람이 그려져 있다.
첫 번째 화살을 맞아 감정이 상해 병이 시작되고,
두 번째 화살을 맞아 생긴 깊어진 근심으로 몸에 병으로
발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이어 화살을 맞지 마라"
<잡아함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몸과 마음의 괴로움이 있다.
이것을 첫 번째 화살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고통의 8할은
이 첫 번째 화살에 반응하는 두 번째 화살 때문이다.
마음이 아픈 것은 화살을 한 대 맞은 것이지만,
화를 내거나 우울해하거나 불안해하면 바로 두 번째 화살을 맞은 셈이다.
이는 자기혐오나 무기력일 수도 있다. 첫 번째 화살 밑에 놓인
고통스러운 감정을 잘 보살피는 대신, 남과 자신을 향해
미움과 혐오라는 두 번째 화살을 쏘기 때문이다.
첫 번째 화살은 삶의 인연에 따라 맞을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괴로움이다.
세상사 모두 내가 뜻한바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현실인 것이다.
두 번째 화살은 선택할 수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움에 반응하여
나쁜 생각을 일으키고 남을 미워하거나 자기 자신을 학대하며
두 번째 화살을 쏘게 되는 것이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이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 것을 권고했다.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 발생한 감정적인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관조하며
수용하는 알아차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곧 수행이고 마음치유다.
병을 고치려고 약을 먹는 것보다,
몸을 고치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
몸이란 무엇일까? 몸은 마음이 사는 집이고, 마음은 우리의 몸에서 나온다.
몸은 늘 현재에 머물지만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오고가기에
지금 내 몸이 현재의 나이고, 현재의 내 몸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돈이 아무리 많고 명예가 아무리 높더라도 몸이 아프면
아무 소용 없기 때문에 몸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은 타인에게 쉽게 내맡기지 않으면서,
내 몸은 너무 쉽게 타인에게 맡기는 것은 왜일까?
몸이 병들고 늙는다는 것은 몸의 세포가 일으키는 반란이다.
세포의 반란은 더러움에 오염된 세포의 절규이므로,
건강을 돌본다는 것은 몸의 세포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이다.
몸은 적절한 긴장과 이완을 좋아하고,
몸이 이완되면 마음도 이완이 되면서 평화가 온다.
내 마음의 평화가 다시 세상의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결국 내 몸을 돌보는 것은 남을 위한 일인 동시에
세상을 위한 일이 되는 것이다.
'환자혁명'책은 미국 기능의학이 제시하는 희망의 건강 나침반이다.
이 책은 환원주의적 대증요법에 매몰된 현대 의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인간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지나치게 세분화해서 들여다보며 약물에만 의존하는 풍토 때문에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음식과 환경을 바꾸고,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을 쏟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의료장비나 의약품
그리고 수술의 남용을 통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꼬집는다.
“본인의 질병에 대한 환자 스스로의 관심, 환자의 지식, 환자의 자신감이 치료의 시작이다.
환자가 주체가 되어 중심에 서지 않으면
그 어떤 병도 고칠 수 없다. 의사들은 그저 관리만 해줄 뿐이다.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병명은 있지만 원인이 없는, 혹은 원인을 간과하는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알려준다.
17년간의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내린 특급 처방은,
좋은 치료일수록 환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환자라는 존재를 관중석의 구경꾼에서 주체적인
필드의 플레이어로 역할을 바꾸는 일은, 암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 질환들을 고치려고 되지도 않은 알약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게 아니라, 생활 습관, 수면, 스트레스, 운동,
먹거리와 영양같은 생활환경부터 먼저 점검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감기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질병 예방과 치료를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까지 ‘완치’하고 싶다면, 힘없는 수동적 환자에서 벗어나
건강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사람들은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의료는 전문 영역이 되었고, 환자를 무지하고 나약한 수동적 존재로
만들면서 의료 산업이 성장했다.
독점적인 이익 창출에 이바지하는 도구로 전락한 우리들이
올바른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면 약탈적 의료에 대해서
아마 몸서리가 쳐질 것이다.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약과 병원에 의존하는
‘식민지건강’에서 벗어나 ‘건강 주권’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일까?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을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자기 돈 관리를 은행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제약 회사와 의료계가 틀어쥐고 있는 의료 권력이
환자들에게 넘어와야 한다. 그것이 환자 혁명이다.
의대에서는 의약품의 용량, 투여 방법, 독성학, 효능, 부작용,
대처법 등을 배우고, 자연 물질이나 비타민, 미네랄의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가 전혀 없다.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마음이 안 가게 되고, 뜻있는 의사들은 의대를 졸업하고
따로 공부해야만 한다.
현대 의학의 정체성은 '환원주의적 대증요법'이다.
환원주의는 관찰 가능한 사물이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긴다.
영적인 세계나 사람의 영혼은 눈으로 본 사람도 없고,
해부학적으로 발견된 적도 없고, MRI나 CT, 초음파로
촬영된 적도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실체가 없고 보이지 않았던 양자에너지 연구로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생명을 탄생시키고 유지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힘, 다시 정상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환자가 당뇨 진단을 받아 당뇨약을 처방받게 되면
그 약은 당뇨를 고치려는 목적으로 처방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평생 먹으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약이다.
현대 의학은 당뇨 치료를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혈압도, 콜레스테롤도, 암도 모두 마찬가지다.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대부분은 현대 의학으로
근본적인 원인 규명이 어려운 질병이어서,
완치보다는 더 이상의 병증이 심화되거나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을 막는 치료에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당뇨나 고혈압의 근본적인 완치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
성인병의 대부분은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와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의사들을 양성하는 의대에서는 영양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효능이 우리의 성인병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는 의사들이 많지 않다.
왜냐하면 의사들이 신뢰하는 의학논문은 대부분 제약회사의 연구비로 진행되며,
제약회사에서는 약의 판매에 장애가 되는 천연의 음식이나
비타민 등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도
반기지 않기 때문이다.
약은 전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합성물질이다.
즉 모두 특허 받은 약물들이고 '무슨 병에는 무슨 약' 이라는 공식이 정해져있다.
그것도 제약회사의 처방약으로...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제약회사가 의학을 지배한 것,
식품업계가 식탁을 지배한 것이다.
환자가 먹는 음식을 바꾸지 않고는 건강을 기대할 수 없다.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몸이 건강해지길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다. 환경이 갖춰지면 우리 몸은 회복한다.
영양소가 결핍된 상태에서는 건강을 기대할 수 없다.
당뇨나 고혈압이 개선될 수 없다.
자궁과 난소의 혹을 아무리 떼어내도 또 생겨난다.
웨인 피커링 박사가 제안하는 식사방법은
한 끼에 단백질과 전분을 함께 먹지 않는다.
같이 먹으면 단백질은 부패하고 전분은 발효된다.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이다.
비타민보다는 식사. 가공식품보다는 진짜음식.
영양제도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진짜 음식을 통한
영양소를 대체할 순 없다. 깨끗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만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만성질환자는 식단부터 바꾸지 않으면
다 소용없다. 당뇨에 뭐가 좋다는 광고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
19세기 의학계에는 위대한 과학자 두 명이 있었다.
'루이 파스퇴르'와 '클로드 베르나르'다.
파스퇴르는 세균설을 주장했다. 외부의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병에 걸린다는 이론이었다.
베르나르의 주장은 우리 몸의 내부 환경 문제라는 주장이었다.
몸의 균형이 깨질 때 감염된다는 것이었다.
몸의 균형은 면역력이 약해질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코 점막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항상 붙어있지만,
내부 환경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균이 증가하여 문제가 생긴다는 것.
암도 마찬가지. 암세포는 매일 생기지만 보통은 암이 생기지 않는다.
면역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두 과학자는 살아생전 수많은 토론을 벌였지만 돈은 파스퇴르가 벌었다.
병균에 대적하는 항생제, 백신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수면 같은 것들은
돈이 되지 않는다.
20세기 미국 '르네 뒤보'가 베르나르의 이론이 맞다는 걸 증명한다.
질병은 운 나쁘게 외부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몸 속의 병균이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기능의학의 다섯 가지 기본 철학
의학적 자존심이나 철학에서 해방되어 환자의 몸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 헤매는 의사들이 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기능의학이다. 기능의학은 단순히 질환의 증상만
억제하는 의학이 아니다. 문제의 근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본연의 치유 능력을 회복하는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이다.
1. 모든 환자는 다르다.
2. 기능의학은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의학이다.
3.우리 몸의 지적 능력과 스스로를 규제하는 통제력을 믿는 것이다.
4.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고, 노화 질환들을
예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믿는다.
5.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넘치는 활력을 발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어떻게 오래 젊음을 유지할 것인가?
이제는 더 이상 수명이 문제가 아니다.
삶 속에서 건강하게 보낸 기간이 얼마인가? 이게 더 중요하다.
이미 중년을 넘겼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MSG가 좋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세가 되어버린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
방송 하나로 인해 벌어진 결과다.
그 결과물이 바로 한국인들의 건강 상태다.
그리고 대한민국 아이들의 건강 상태다.
대한민국 아동들의 자페 증가율은 세계 1위다.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갈수록 당뇨, 고혈압 환자는
늘어만 간다. 이제 유전이란 말은 무색하기만 하다.
무슨 놈의 유전자가 그토록 빨리 변한단 말인가?
미국의 담배업계들이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고 자인하기까지는
30년 이상의 오랜 세월이 걸렸다. 환자의 입장에선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환자의 행위가 있다. 바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따라서 식습관부터 점검해봐야 한다. 먹는 음식을 바꾸지 않고는
건강을 기대할 수 없다.
아침, 점심, 저녁 골고루 먹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과일 같은 가볍고 단순한 음식을 먹고,
점심에는 아침 식사보다는 복잡한 음식을 먹되
양은 아침 식사보다 적어야 한다.
복잡한 음식이라 함은 전분과 탄수화물로서 한국인들의 주식인
밥이 여기에 해당된다. 저녁 식사로는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위주의 소화 과정이 다소 복잡한 음식을 먹되
양은 가장 적게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과일 다당은 소화가 쉽게 일어난다. 위가 아닌 소장에서 소화된다.
식사 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면 위장에 다른 음식들과 함께 갇혀 있게 된다.
조금 과장하여 소화되기 전에 썩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멜론이나 수박, 참외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원래 멜론이나 수박, 참외는 별 노력 없이 쉽게 소화되는 음식이라.
다른 음식들과 섞여서 장에 오래 머물 경우 소화되기 전에 발효가 시작된다.
과일은 후식이 아니라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된다.
의약품과 보충제는 한 가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의약품은 '차단제'이자 '억제제'다.
반면, 대부분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영양소들은 촉진제다.
촉진제와 차단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안전성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들은 처방약에 비해 안전 폭이 크다.
혈압 약을 30알 먹으면 응급실에 실려 가지만, 비타민은 다르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mg이지만 1000mg제품도 즐비하고
1만mg단위로 먹는 고용량용법도 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평생 약을 먹으며 혈당만 관리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왜나 하면 모르기 때문이다. 내 병이지만 의사한테 맡기면
된다는 믿음, 의사가 가장 잘 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는 다양한 선택이 있고, 선택을 하려면 우선 뭘 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평생 당뇨약을 먹으면서 혈당만 관리하는 것과,
위 절제 수술이라는 과격한 선택 둘 밖에 없는 걸까?
다행히 당뇨 환자들에게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야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추는지가 관건이다.
당뇨병은 철저하게 식습관병이다. 식습관병이라면
치료도 식습관이 되어야 한다.
암은 사형 선고가 아니다. 암은 증상이고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이다.
몸의 생존 본능이고 경고 신호이며 결과물이다.
무엇보다도 나와 주변을 돌아보며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이 음식을 비롯한 환경이 가장 큰 원인이다.
운이 없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유전이기 때문에
속절없이 당해야 하는 운명이 아니다. 나는 아무 음식이나
막 먹고 형편없이 살면서, 내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과 의사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인류를 구할 신약이나 과학이 답을 갖고 있을 거라는 환상을 버리고,
건강과 성인병 치료의 열쇠는 환자 본인이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2003년 미국 입원 사망자 중 의료과실 사망자는 25만 명이고,
심장질환과 암에 이은 3위이고 의료과실의 40%는 의약품 부작용,
그 외에는 의료진 실수, 불필요한 수술, 약 처방 실수 등이다.
현대의학은 인간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세분화해서 들여다본다.
올바른 정보전달은 외면하고, 고가의 의료장비나 의약품,
수술의 남용을 통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며 질병 예방에는 무관심하다.
예방은 돈이 안 되지만, 의료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제약회사는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후원하고 의학저널의 최대광고주이다.
돈으로 과학자들을 포섭하여 자신들을 지지하게 만든다.
2003년 미국 신약허가에 자문을 하는 '임상시험 심사위원회'
정부기관의 소속의사 절반이 제약회사의 고문이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목표는 매출증대와 이윤극대화가 목표이다.
기업이기 때문이다. 주주들의 이익이 우선이며 국민들의
질병 완치 같은 이상적인 목표는 없다.
2015년 의약품 가격 스캔들로 가격 폭등. 항암치료제
'트레티노인'의 1개월 치 비용은 1,100달러. 원가는 80센트.
항생제, 천식치료제, 에이즈치료제, 콜레스테롤 억제제 등
모든 약이 마찬가지이며 가격도 모두 폭등했다.
제약회사들은 높은 가격의 이유로 연구개발비를 말하지만,
마케팅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19 : 1이다.
의회 로비비용은 1억 8천만달러.
제약 산업은 군수업체나 오일보다 로비가 심하다.
FDA의 신약허가부서의 재정 60%를 제약회사가 부담한다.
1992년 법안 개정으로 신약 허가비를 제약회사가 부담한다.
FDA를 제약회사가 매수한 격이다.
일반 사람들은 FDA가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생각해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믿는다.
FDA승인은 마법과 같아 단번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다.
그러나 FDA 승인이 안정성이나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사망사고도 빈번하다.
FDA 승인 받은 의약품들이 리콜되는 사태는 끊이지 않는다.
퀴놀론 항생제, 머크의 바이옥스 진통제, 항우울제 웰부트린,
화이자의 일라이릴리, 노바티스 등. 부작용으로 수만 명의 사망,
부작용으로 인한 소송, 벌금형, 불법 리베이트, 불법 마케팅 등이
매년 발생한다.
2006년 머크의 '바이옥스' 진통제가 심장마비 부작용을 일으켜
6만 명이 사망한 스캔들이 있었다.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FDA도 이미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감추다가 FDA의 내부 고발자가 문제제기를 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이 사건은 소송에 그치지 않고 청문회까지 열렸다.
머크의 바이옥스는 판매중지와 60억 달러(약6조7천억)의 벌금을 냈는데
머크의 몇주 매상에 불과했다. 머크의 사장은 물러났는데,
FDA의 고문으로 취임했다.ㅠㅠ
의학계에서 음식과 영양제가 외면 받는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의약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나이아신,
코엔자임Q10, 폴리코사놀, L-카르티닌, R-라이보스, 아르기닌 등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는 자연물질이다.
제약회사 머크는 코엔자임Q10 합성에 성공했지만
기술을 일본에 팔아버렸다.
특허가 불가능해서 사업모델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제약회사들은 막대한 돈을 들여 TV광고를 한다.
의사와 환자에게 약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다.
제약회사는 TV매체의 최대광고주이다. 보도와 뉴스를 장악하기 위함이다.
2015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홍역백신이 자폐증발생을
증가시키는 연구결과가 내부고발로 공개되었지만
주류언론에선 대서특필하지 않았다.
환자혁명은 내 몸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자각하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양자도약의 새로운 세상은 환자 자신이 참된 주인으로서
질병을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원본 글을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padma_park/223731174085
출처 :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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