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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보험 스크랩 [6월26일] 코스피, 코스닥, 외환, 채권 마감 차트 & 기사 모음
安同洙(俊洙) 추천 0 조회 6 09.06.26 23: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코스피 마감]코스피 사흘째 오름세 `1400선은 역부족`

 

1.80P 오른 1394.53…외국인 이틀째 매수
삼성전자 60만원 눈앞..기계업·증권업 약세

 

코스피가 어제(25일) 급등 이후 숨고르기하는 장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1400선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지만 기관의 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외국인의 매수가 힘겹게 지수를 보합 수준으로 지지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포인트(0.13%) 오른 1394.5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 시장의 주요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 출발했다. 그러나 장 중반 들어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이 나타나며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의 버팀목은 외국인이었다. 기관이 166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매도공세를 폈지만 외국인은 199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오전 장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매수우위로 돌아서 488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장중 내내 순매수를 유지하던 개인은 장 막판에 돌아서 311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526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오후 3시기준)

업종별로는 등락이 나뉘었다. 의료정밀업이 2.89% 뛰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보험업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1.62% 상승했다. 비금속광물업도 1% 넘게 뛰었다.

또 IT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이 1% 가까이 올랐고,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전기가스업도 0.87% 상승했다. 반면 기계업종은 2.82% 하락했으며 증권업도 1.58% 내리는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업종은 등락폭이 미미했다.

시총규모에 따라선 대형주가 0.16%, 중형주도 0.01% 오르며 비교적 선전했고, 소형주는 0.07%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희비가 엇갈렸다. 장 중 한때 2% 넘게 올라 60만원을 회복했던 삼성전자(005930)(596,000원 8,000 +1.36%)는 이보다는 소폭 낮은 59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포스코(005490)(421,000원 5,000 +1.2%)LG전자(066570)(118,500원 1,500 +1.28%)도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는 소폭 내렸다.

종목별로 자사주 300만주를 시간외로 대량 매각했다고 밝힌 두산중공업(034020)(65,500원 3,000 -4.38%)이 4.38% 하락했고,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도 3% 넘게 하락했다. 펀드시장 경쟁에 대한 우려로 미래에셋증권(037620)(69,600원 3,900 -5.31%)도 5.31% 내렸다.

거래량은 4억1623만주, 거래대금은 4조55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39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99개 종목은 내렸다. 96개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코스닥 마감]코스닥 혼조..윈도우株 강세·증자기업 약세

 

0.14% 하락한 503.34 `보합권 힘겨루기`

 

26일 코스닥지수가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일중 변동폭은 6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주말을 앞두고 눈치보기가 극심했다.

미국 상승 소식에 코스닥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14%) 떨어진 503.34를 기록했다. 절반 가량의 종목이 상승했다. 상한가 18개 포함 456개 종목이 올랐고 7개 하한가 포함 459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129억원 팔자우위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과 1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17,100원 150 +0.88%)이 소폭 올랐고 서울반도체(046890)(30,650원 500 +1.66%) 메가스터디(072870)(230,000원 6,500 +2.91%) 동서(026960)(28,750원 50 +0.17%) CJ오쇼핑(035760)(65,400원 2,400 +3.81%) 등이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5,340원 40 -0.74%) 키움증권(039490)(49,300원 800 -1.6%)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은 하락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윈도우7`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7` 가격을 할인할 것이란 소식에 가격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전문 유통업체인 유니텍전자(039040)(2,095원 135 +6.89%)가 7% 가까이 올랐고 피씨디렉트(051380)(3,845원 280 +7.85%), 제이씨현(033320)(3,260원 15 +0.4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차세대 이동통신 후보기술 제안을 앞두고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는 소식에 와이브로주가 나란히 올랐다. KT에 중계기를 납품하는 영우통신을 비롯해 기산텔레콤(035460)(2,230원 90 +4.21%) 에이스안테나 이노와이어 케이엠더블유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루이마이크로가 매각설에 휩싸이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루미마이크로는 최대주주인 알에프텍이 금호전기와 지분양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날도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3년만에 1만원대를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종목들은 주가 희석 우려로 고전했다. 디보스(080140)(595원 55 -8.46%)가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8% 이상 급락했다. 코스피시장의 케이씨오에너지(011400)(1,190원 205 -14.7%)도 2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외환 마감] '하락출발→NDF매수.결제→네고.숏플레이'..4.50원↓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의 호조로 내림세로출발했으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로 낙폭을 줄인 후 상승반전했다.

달러화가 상승반전하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지고 은행권 참가자들도 숏플레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내림세로 거래가 끝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6일 달러화는 전일보다 4.50원 내린 1,284.30원에서 종가를형성했다.

지난밤 다우지수는 소매업체와 주택건설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마감됐다.

다우지수 상승으로 글로벌 달러와 역외 환율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내림세로 출발했던 서울환시 달러화는 역외 매수와 결제 수요로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이 5월 경상수지가 36억3천만달러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했던 재료라 달러화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등 과정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은행권 롱처분 물량이 간간히 유입됐지만 달러화의 방향성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

코스피도 지난밤 다우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부근에서 횡보하며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며 1,290원대로 올라섰던 달러화는 장 막판 네고물량이 쏟아지고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 공급 물량이 유입되자 은행권 참가자들이 이에 기대 숏플레이에 나선 영향으로 하락마감됐다.

▲29일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281원에서 1,290원 사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는 역외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만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상황이다. 따라서 달러화는 상승세를 타되 추가 상승이 어렵다고 판단한 수출업체와은행권이 매도에 나서며 지난 23일 기록했던 전고점(1,292.50원) 위로는 올라서지 어려운 것으로 진단됐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화가 차트상으로는 이달 내내 저점을 높이는 등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다우지수와 글로벌 달러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보이는 등 주변여건은 달러화 상승쪽으로 기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경제지표는 악화되지도,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지도 않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기대했던 시장 참가자들이 실망하면서 달러화가 느릿느릿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달러화가 1,300원대로 오를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옵션 변동성이축소된 데서 알 수 있듯 시장이 공포에 휩싸여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딜러는 "달러를 꾸준히 매수해오던 역외가 이날은 막판 매도에 나서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며 "은행권도 롱플레이나 숏플레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 물량도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역외가 전일처럼 달러를 대규모로 매수하면 달러화가 순간적으로 1,300원대로 올라설 수 있지만 해당 레벨에서 안착할 것으로 보는 시장 참가자들은 많지 않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일보다 3.80원 낮은 1,285.00원에서 첫 거래가 체결됐다.

달러화는 이후 결제 수요와 역외 매수로 낙폭을 서서히 줄인 뒤 상승반전해 전일보다 3.00원 높은 1,291.80원까지 올랐다.

1,290원대 초반에서는 네고 물량과 은행권 숏플레이성 물량이 활발하게 유입됐고달러화는 다시 내림세를 탔다.

이날 달러화의 고점은 1,291.80원이었고 저점은 1,282.00원이었다.

시장평균환율은 1,286.90원에 고시될 예정이며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63억9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95.8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9.35원을각각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2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코스닥시장에선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채권 마감] 국고금리 하락..'저가매수vs지표경계'

 

국고채금리가 장 초반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횡보하다가 마감했다.

26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5bp 하락한 연 4.12%, 국고채 5년물 금리는전일보다 3bp 내린 연 4.67%에 고시됐다.

국고채금리는 장 초반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출발했다. 25일(미국시간)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5bp나 하락한 연 3.53%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7bp 낮아진 연 1.12%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국고채금리의 변동성은 제한됐다. 국채선물시장에서만 외국인의 매매, 저평가 등에 따라 가격의 변화가 일부 나타났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5년물이 이날은 약세로 돌아선 게 눈에 띄었다.

오후 들어서는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 증권 등 매수포지션과 은행을 위주로 한 매도포지션 간 밀고당기기가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어느 한 쪽으로의 쏠림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참가자들은 저가매수심리와 경기지표 경계감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채선물 109.55~109.60 사이에서 은행의 매도가 강했다"며 "길게 보면 '숏'이 맞아 보이지만 상품계정을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좇아 이리저리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최근에 외인들이 단기물채권을 위주로 매수를 해 왔는데 얼마 전에는 비지표 장기물채권도 담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외국인의 채권매수가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선제적 조치인지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7~8월 중에 베어마켓랠리가 올 가능성이 있다"며 "7월 초에는 채권매수세가 좀 더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중 동향= 국고3년 9-2호는 오전에 전일보다 5bp 하락한 연 4.12%에 거래됐다. 9-2호는 오후 들어 소폭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보다 4bp 내린 연 4.13%에 마감했다. 국고5년 9-1호는 전일보다 3bp 하락한 연 4.67%에 거래를 마쳤다. 코리보 1주일물은 2.00%, 2주일물은 2.09%, 1개월물은 2.20%, 2개월물은 2.30%,3개월물은 2.41%, 4개월물은 2.49%, 5개월물은 2.58%, 6개월물은 2.68%, 9개월물은3.00%, 12개월물은 3.34% 등으로 고시됐다.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국고채 3년물금리는 전일보다 5bp 하락한 연 4.12%, 5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3bp 내린 연 4.67%에 고시됐다. 국고채 10년물은 전일보다 5bp 하락한 연 5.21%, 국고채 20년물은 전일보다 5bp 내린 연 5.45%에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3bp 내린 연 2.95%, 2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bp 하락한 연 3.97%를 보였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3bp 하락한 연 5.34%, 'BBB-'등급은 전일보다 4bp 내린 연 11.43%로 집계됐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에 고시됐다. 91일물 CP금리는 전일보다 1bp하락한 2.81%에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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