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근처에 있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둥지펜션에서
1박을 하고 친구들 부부를 만나 선운산에 등반을 한다.
내장산과는 달리 여유로와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오랜세월 함께 해온 친구들, 그리고 남편들.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는 자랑스런 친구들.
친구들은 모두 권사, 남편은 목사 1, 장로 4, 안수집사 2
이젠 남편들이 서로 만나려 한다.
주님안에서 형제들이기 때문인지 대화가 통하고 즐거워한다.
다는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아름다운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친구들 모두 사랑한다
첫댓글 특별히 가을맞이 단풍놀이를 가지 못했는데 권사님 사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16번째 사진에서
다른 분들은 커플이신데 왜 권사님은 안보이실까 의아해했습니다. 아마 사진 찍으셨겠죠?
부부동반의 여행, 참석자들의 표정도 그렇고 참 정겹고 좋아보입니다.
딩댕동 ! 맞아요. 제가 찍사했어요,
아직도 아름다운 정경이 눈에 선하네요.
선운산은 꽃무림(상사화)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내년엔 꽃무림이 한창일 때 다녀와야겠어요.
가을이 정점을 찍을때 다녀오셨군요의 환희에 취하고
의 슬픔이 길고 길어질듯ㆀㆀ샬롬
아름답고 멋진 풍경 잘도 찍으셨어요
봄엔 파릇파릇한 싹들과 예쁘게 피어나는
가을에 또 다른 풍경으로 우리를 설레게 하네요
지난날들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듯 색색옷을 갈아입은 단풍들의
춤사위가 우리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면서도
또 다른 슬픔의 한자락을 남기고 가네요
올 가을은 유난히 이
울 목사님 추대예배시 찬양으로 영광돌리신 권사님 모습 아름다웠어요
선운사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