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날, 9월 셋째 주일에 예배를 드리려 우리 모였습니다.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러 나왔습니다. 은혜를 베풀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 보혈로 씻어 용서하여 주시고, 거룩한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폭염, 우리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전쟁,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인한 재난 등으로, 온 세계가 종말을 향해서 치닫고 있음을 봅니다.
지금 국가,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국을 맞아 고난과 환난으로 힘들어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선한 뜻을 이루며, 모든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으로,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삶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풍성한 추석명절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향을 방문하게 되는 성도들의 모든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가족들을 통한 만남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복을 감사하고 나누게 하옵소서.
서로간의 아픔의 시간들은 복음 안에서 잘 치유되고 회복되는 쉼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그리스도인 된 우리를 통해, 모든 가족들에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모든 어르신들의 삶에는 평안과 축복이 풍성하도록 넘치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옵소서.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위에 은총을 내려주셔서, 무더운 여름을,
통해 성장과 성숙을 이루게 하시고, 풍성한 가을을 맞아 결실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알곡과 열매를 맺는 계절에, 저희들의 인생을 뒤돌아봅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잘 알면서도, 저희들은 적게 심고 많이 거두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우리들의 게으름으로,
가득한 이기적인 우리의 마음을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주님 은혜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가까이하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의 지혜로운 생각과 판단으로 살겠습니다.
이런 우리의 결단이 열매를 맺도록, 보혜사 성령님으로 우리를 붙들어 역사하시옵소서.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 앞에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고,
삶의 수고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놀라운 섭리 가운데 변함없는,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는 연약한 우리이기에 더욱 주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예배의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고 참된 예배가 회복될 때 우리의 삶에 은혜와 복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우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들에게,
성령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복된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 주간도 생명의 말씀으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인 사실을 깨달아 푯대를 향하여 손에 쟁기를 잡고, 오직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새롭게 변화하여 신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참된 예배자 되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송과 감사를 돌리는 아름다운 삶이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주님 오실 때까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성령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하늘나라에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모든 예배자들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풍족히 내려 받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하늘의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시의 영이 충만히 임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참 소망을 품고 일어서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배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께 집중하며 나아가오니,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나온,
저희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인생길에서 우릴 항상,
돌보시고,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참 빛과 영원한 참 생명의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우리의 가이드가 되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