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다른분들의 건강을 도와주던 제가 ~
점차 허리와 고관절에 통증이 오더니 왼다리가 후끈거리고, 미골부위에 둔한 마비감이 돌고, 변이 조금 차 있으면 평소보다 더 불편하였다.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처리해보려고 많은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문제는 잘 해결되지 않았다.
특히 고관절 대퇴골 뼈 자체에 깊은 통증이 있어 그안에 어떤 이상이 있나??
회원분들 중 지압의 고수들이 다녀가도 잔여통증은 계속되어 고심중 X-Ray 도 찍게 되었다.
그러나 일상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다는 결론이다.
아참!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다. 2014년 2월 28일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한강로 북단에서 강변로 진입을 위해 약간경사진 상태에서 대기중 고급승용차가 추돌하여 내차가 80센티정도 튕겨나간
사고가 생각났다.
사고당시 경미한 통증 등이 있었으나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운동해주고 요침요법 하지와 허리 골반 스트래칭 등을 하였다.
약 2개월간 지속했으나 개운치 않아 삼성의료원에서 거금 73만원을 지불하고 MRI로 진단해보았다.
판독결과 척추관이 나이에 비해 놀라울 만큼 깨끗하다며, 단지 하부 요추와 선골부가 약간의 퇴행성 변형은 있지만, 이 정도는 양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약을 처방해 줄 수 있다하였으나 이를 사양했고, 의사는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좀 풀어보라는 것이다.
2개월 전부터 왼쪽 고관절에 나타난 저린감과 깊은 통증치료와 현저하게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느라 부산을 떠는 남편을 지켜보던 아내가~
"당신 오늘부터 바로 괜찮아 질까야" 라고 예언하듯 말한다.
의사 말이 단호하게 아무 이상없다는 말을 듣고 보니 나머지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
근 30여년 전부터 외길로 연구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겸허하게 많은 시도를 해보는 중이다.
앞으로도 치료 경과들을 살펴가며 연구에 더욱 정진하게 될 것 같다.
우선 틈나는 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가슴펴고 실시하는 굴신운동을 할 것이고, 며칠 안되었지만 많이 좋아진 상태임을 밝힌다.
처음에 나타났다가 정정에 이른 주된 불편증상들 ---
고관절에 통증이 지속되다가 멈추고, 오래 앉아 있으면 왼다리가 후끈거리고, 좌우측 다리 근육에 마비감도 가끔나타남
미골부위에 둔한 마비감이 돌고, 양기도 저하되고 류뇨증상이나 잔뇨감 등도 조금 우려될 상황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려고 변기앞에 서면 바로 좌측 고관절부터 둔통이 나타남.
변이 조금 차 있으면 평소보다 더 불편.
개선된 내용들 --- 추후 경과를 살펴 다시 보고할 예정 !!
매장에 있을 때도 굴신운동을 해준다. 의자에 1시간 이상 앉아있지 않기!


첫댓글 ~*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임상(체험)대상자~ 네여,,,,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