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가 2만 6,870표(득표율 44.2%)를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는 2위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와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나 개표 초반 1,000여표를 앞 지르다가, 개표가 진행될수록 점차 표차이를 벌여나가, 결국 1만 1,746표 차이로 2선의 김낙성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새누리당 김동완. ©e-당진뉴스 | | 김동완 당선인은 개표현장인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2일 오전 12시 50분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김동완 당선인은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에 차창을 열고 손을 흔들어 주시며 격려해 주시던 시민들의 마음과 소망을 끝까지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김동완 당선자(사진 왼쪽)가 김동현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당선증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오동연 ©e-당진뉴스 | | 또한 “국회의원 후보로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여 주신 김낙성 선배님, 어기구 박사님, 그리고 다섯 분의 후보님들께도 위로의 말씀드린다. 여러분들이 공약하신 사항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당진시민들의 소망을 약속한대로 저의 31년의 공직경험과 인맥으로 풀어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동완 당선자가 당선증을 받은 후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오동연 기자 ©e-당진뉴스 | | 김 당선인은 “임기를 마치는 4년 뒤, ‘당진시민 여러분, 기쁘시죠?’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발로 뛰어 만나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부끄럽지 않는 당진의 국회의원이 되겠다. 감사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동완 당선인의 임기는 2012년 5월 30일부터 2016년 5월 29일까지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당진시 선거구 투표율은 51.3%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선거인 11만 9,889명 중 6만 1,484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