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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당(글리코)영양소의 신기원
(Glyconutrients)
건강이란 선물이 아니며 각자가 자기의 최선을 다하고 수확할 수있는 책임입니다.
"오직 생명이 생명을 낳는다"는 말처럼
노력하고 자연과 협력하면 건강과 젊음,생명력을 얻을 것입니다.
다음은 미국의 영양학자 노니 카우프만(Noni Kaufman)이
최근에 글리코영양소(Glyconutriants)에 대해 쓴 글을 소개합니다.
글리코영양소의 신기원
아마도 글리코영양소라 불리는 것이 사람의 면역체계에 관한 것으로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견일 것입니다.
생화학연구와 영양학의 최첨단 분야인 글리코 영양소는 암브로토스(Ambrotose)라 불리는 보조식품형태로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리코영양소는 비타민, 미네랄이나 약초, 동종요법 또는 효소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몸의 건강이 세포단위에서 어떻게 유지되는가에 관한 생화학연구의 새로운
발견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의 식품입니다. 이 새로운 발견은 비타민이나 필수지방산, 필수아미노산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역할만큼 중요한 발견입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암, 심장질환,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골다공증, 유전질환, 외부 바이러스 감염, 에이즈, 그리고 유아사망과 같이 빈발하는 질병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치솟는 건강의 위협을 겪어야 하는가?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1992년의 지구 정상회의에 의하면, 미국은 토질의 85%가 고갈된 세계에서 가장 나쁜 토양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다는 가능성을 뜻합니다.
우리의 주변환경에서 검출되는 독성물질의 양은 FDA에서 허용할 수 있는(permissible) 다이옥신과 다른 유해 화학물질 수준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이옥신을 포함한 300가지 이상의 독성물질을 세포에 갖고 있으며, 이는 1940년 이전에는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던 것들입니다.
이러한 독성물질들은 우리 몸에서 수용체와 결합하여 중요한 효소적 반응들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DT나 다이옥신 같은 독성물질의 해로운 영향 중 하나는 이것들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여 내분비 시스템의 혼란과 방해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는 더욱 우리들이 필수영양소가 결핍되게 만듭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상업적 농사가 영양을 고갈시키고 토양에 독성물질을 주입하고 또한 초록색의 설익은 식품들이 트럭운송과정에서 익혀져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식품유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사람의 건강에 해로운 일들을 계속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식품 속의 실제 독성성분과 해로운 첨가물뿐 아니라 그들의 생산 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공해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습니다.
몇 년 전 한 사회단체의 활동에 관한 영화는 기업들의 이런 행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앤드레 하트만 (Andreas Hartman)이란 과학자에 의하면
“음료수 속의 광범위한 항생제의 한가지가 인간 유전자(DNA)에 해독을 끼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각한 도전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최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진지한 물음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몸의 자체 보호능력과 방어능력
우리 몸은 종양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내어 죽이는 면역세포를 무기로 갖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바이러스, 박테리아로부터 자체를 보호하고, 파괴적인 독성물질들을 제거하며,
영양분을 흡수하여 연료로 이용하고,
어떤 종류의 손상이나 질병으로부터 자체를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 몸은 항상 이런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인가?
수년간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대해 조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난 15년간 25% 이상의 미국인의 면역세포기능(우리 몸의 최초 방어기능)이 독성물질, 바이러스와 매일의 스트레스요인들에 의해 사라졌다는 결과를 밝혔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능력은 있으나, 해독과 치료, 방어에 필요한 에너지가 고갈된 것을 나타냅니다.
글리코 생리학의 새로운 발견
수많은 성분들이 매우 복잡한 조화를 이루면서 작용하는 인체건강은 반드시 정확한 생화학적 의사전달이 우리 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것의 기본적인 형태는 세포단위에서의 의사전달로 분자생물학에서는 세포간 의사전달(cell to cell communication)이라 합니다.
우리 몸의 기능을 살펴보면 모두가 세포간 의사전달을 필요로 합니다.
최근 소개된 주요한 과학적 연구성과는 어떻게 우리의 세포가 의사소통을 하는가 하는 것으로 세포들이 단어와 부호로 된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단어들은 여러 가지 당질분자들이 단백질줄기들
속에 결합된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글리코단백 (glycoproteins)이라 부릅니다.
또 어떤 형태의 당질의 결합구조는 글리코지질(glycolipids)형태로 지방질에 결합됩니다.
모든 세포의 표면에 뒤덮인 이러한 단어들은 일초에 수 천 번의 변화를 합니다.
세포들은 실제 서로를 접촉하면서 세포 표면의 메시지(언어)를 읽고 의사전달을 합니다.
질병과 신체기능의 이상은 이러한 세포간 의사전달의 기능이 사라질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존 하지슨(John Hodgson)이 쓴 글 “탄수화물의 문자화”("Capitalizing on Carbohydrates")에 의하면
“거의 예외 없이 두 개 이상의 활성세포가 특정한 방법으로 접촉할 때마다, 세포 표면의 탄수화물이 관여한다.
난자와 정자가 처음 결합하는 것에서부터, 태아수정, 성장과 발달 과정에 탄수화물 분자가 특수하고 정교한 세포간 상호작용(cell-cell interactions)을 한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세포와 건강한 신체의 핵심
늘어나는 수많은 과학적 연구결과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8가지의 특정한 탄수화물(당질)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글리코단백 의사전달물질을 만들어내며, 이것들이 세포간 의사전달의 핵심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 중 글루코스(glucose)와 갈락토스(galactose) 단지 2가지만이 우리의 식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니다.
그 외의 6가지 단당질 성분은
만노스(Mannose),
푸코스(Fucose),
크실로스(Xylose),
엔아세틸 글루코사민 (N-Acetylglucosamine),
엔 아세갈락토사민(N-Acetylgalactosamine), 그리고
엔아세틸 뉴라민산 (N-Acetylneuraminic acid)입니다.
우리 몸은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를 효소의 변화를 통해 결핍되는 다른 6가지 성분으로 변환시키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환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이것은 다른 질병과 다양한 약물, 자유기(free radicals)를 막아내는 기능을 가로챌 수 있습니다.
자유기가 산화로 입히는 손상은 기존의 글리코단백 구조를 파괴하고, 그 손상을 수리하기 위해 다른 당질을 변환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경 아래서 산다는 것은 우리 몸을 단순히 이런 변환/수리 과정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탄수화물들의 더 많은 필수적 특성이 모유가 면역증진에 미치는 유익함에 관한 기사들을 통해 더욱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유에는 세포간 의사전달에 필요한 8가지 필수 글리코성분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글리코영양소에 관한 연구결과를 아래에 기술합니다.
글리코영양소로 면역체계를 보강하고 세포간 의사전달을 강화하는 것은 뜻 깊다.
근육통, 만성피로, 당뇨, 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ADHD) 같은 다양한 건강상태에 미치는 글리코영양소의 유익함이 과학적으로 입증된다.
1999년 2월에 출간된 한 연구는 글리코영양소가 칸디다 균의 배양에서 95%를 죽이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연구는 초기 연구과정에서 획기적인 새로운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은 2001년 미국 국립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에서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크립스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in San Diego, CA)에게 세포와 면역체계가 어떻게 당질을 이용하는가를 규명하는 연구에 무려 3,4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2001년 사이언스 지 3월호(Science Magazine in March, 2001)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리코생리학(Glycobiology) 분야와 새로운 분야의 적용에 따른 건강의 유익함에 관한 연구성과를 주요 기사로 지면을 할애했습니다.
국립의료원의 임상면역학 회장이며, 이 새로운 글리코생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존 엑스포드 박사(Dr. John Axford, MD,)는 작년에 한 컨퍼런스에서
당질은 차세대의 분자들이며,
글리코생리학은 우리가 정복해야 할 마지막 과학의 탐험지 중의 하나이며, 다음 수십년간의 치료법과 수많은 발견들의 최첨단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1년 출간된 닥터 에밀 몬도아(Emil Mondoa, M.D.)가 쓴 “치료하는 당질? (Sugars That Heal?)”이란 책은 이런 과학적 발견들에 관해 대중독자들이 주요한 흐름을 읽도록 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서평은 어떻게 글리코영양소가 우리의 건강유지에 유익한가라는 책의 요약을:
심지어 아주 적은 양의 이러한
당질들? 또는 이들의 결핍은 크나큰 영향을 끼친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펌]세포막의 작용에 관한 노벨상 자료
1) 1991년 노벨상 : 세포의 정보교환 발견
에르빈 네어는 베르트 자크만(독일)과 함께 세포 내에서의 단일 이온 경로의 존재와 기능을 발견한 업적으로 1991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각각의 살아있는 세포는 세포의 내부와 외부를 분리하는 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세포는 이 막 안에 있는 채널을 통해서 그 주변환경과 상호 교류한다. 이 채널들은 단일 분자나 혹은 분자복합체로 구성되어 있고, 이 곳을 통해서 이온이 지나다닐 수 있다. 그들의 연구는 최근 10여년 동안의 생물학을 혁신하고 연구를 촉진시켰으며, 당뇨병이나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의 기저에 놓인 세포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공헌했다.
2) 1994년 노벨상 : G-단백질이라는 신호 세포 발견
마틴 로드벨은 알프레드 길먼과 함께 G-단백질과 이 단백질의 세포 내에서의 신호변환 역할을 발견했다. 그들은 연구를 통해서 G-단백질이 세포 내에 신호를 운송하고 전환시키는 신호 변환자로서 활동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그것들이 외부로부터 복합적인 신호를 받아 통합함으로써 세포 내에서의 생명과정을 통제한다는 것을 밝혔다. G-단백질의 기능이 방해를 받을 경우 - 그것이 너무 많던지, 혹은 너무 적든지, 혹은 유전적으로 그 합성에 변화가 왔던지 - 질병이 생긴다. 당뇨병과 알콜중독증과 같은 병의 증상은 G-단백질을 통한 신호변환의 변화 때문일 수 있다.
3) 1996년 노벨상 :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는 방법의 발견
롤프 칭커나겔은 피터 도어티(1996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공동 수상자)와 함께 바이러스에 대한 쥐의 반응을 실험하는 중에 백혈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와 어떤 일정한 자기 분자 양쪽 모두를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원리의 발견은 세포 면역체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놓았고, 임상의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즉, 침입하는 미생물과 일정한 형태의 암에 대한 항 면역반응를 강화시키려는 노력, 류머티즘이나 당뇨병 등 염증성 질병에서 자동면역 반응의 효과를 감소시키려는 노력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4) 1999년 노벨상 : 세포 내 단백질 이동 경로를 규정하는 특정 신호체계 발견
1999년도 노벨 생리학·의학상은 세포 속에서 새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적절한 목적지로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세포 '우편번호'(zip code) 또는 '주소가 기재된 꼬리표'(address tag)를 발견한 공로로 미국 뉴욕시티 소재 록펠러대학교의 귄터 블로벨(Gunter Blobel)에게 수여되었다.
성인의 몸 속에는 세포 약 100조 개가 있는데, 각 세포는 세포소기관이라는 수많은 개별적인 단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내에 별개의 칸막이방처럼 존재하는 세포소기관들은 각각 생명에 필수적인 특별한 기능을 수행한다. 중요한 세포기관의 하나가 세포핵인데, 그 속에는 유전물질인 DNA와 단백질 합성을 위해 화학적으로 암호화된 DNA의 명령이 들어 있다. 암호화된 명령은 다른 세포소기관의 단백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각 세포에는 단백질 분자 약 10억 개가 들어 있는데, 이 분자들은 매우 다양하고 특별한 기능들을 지니고 있다. 어떤 단백질 분자는 세포 내에서 새로운 세포 성분들을 만드는 구조 재료로 사용된다. 어떤 단백질 분자들은 생화학적 반응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소로 작용한다. 또 어떤 단백질 분자들은 세포막으로 이동한 다음, 세포 밖으로 배출되어 핏속에서 순환하면서 체내의 다른 부분으로 옮겨간다. 생명과 건강은 각각의 단백질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 세포 속이나 세포 밖의 장소로 이동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수십 년 동안 생물학자들은 단백질의 중요한 처리 과정 2가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1) 하나는 새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세포 내의 특정 장소로 어떻게 이동해 가느냐 하는 것이고,
2) 또 하나는 각각의 세포소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밀폐된 막을 단백질이 어떻게 통과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세포생물학자이자 분자생물학자인 블로벨은 이 2가지 수수께끼를 풀었다.
각 단백질은 그 분자 구조 속에 세포 내의 특정 장소로 단백질을 보내주는 일련의 신호 배열인 '주소 코드'(address code)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백질은 특별한 순서로 배열된 아미노산 사슬들로부터 만들어진다. 주소 코드는 대개 단백질의 한쪽 끝에 위치한 아미노산 배열로 이루어져 있다. 주소 코드는 단백질이 특정 세포소기관의 막을 통과할 수 있는지 없는지, 세포막에 합쳐질 것인지 말 것인지, 세포 밖으로 배출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블로벨은 또한 구멍처럼 생긴 통로를 통해 단백질이 세포소기관에 들어가며, 그 통로는 단백질이 정확히 세포 소기관에 도착했을 때 세포소기관의 외부막에서 열린다는 결론을 얻었다. 마침내 과학자들은 효모, 식물, 동물 세포를 포함해 다른 모든 형태의 고등 생물체의 유전자에도 이와 똑같은 구조적 특징에 기초한 '목적지 안내' 신호체계(topogenic signals)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신호체계에 대한 지식은 의사들에게 질병이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 새롭고도 중요한 통찰을 가져다 주었다.
DNA의 명령에 생긴 결함으로 인해 단백질 내의 신호가 부정확할 경우, 그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 엉뚱한 장소로 가게 된다. 이렇게 단백질이 엉뚱한 장소로 향하는 것이 일부 유전병의 발생 원인이 된다. 면역계도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신호체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잘못된 단백질 주소는 면역계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5) 2000년 노벨상 : 신경계내의 신호 변환 연구
에릭 칸델은 '저속 시냅시스 전달'로 불리는 신경 체계 내의 신호 변환과 관련한 선구적 발견으로 아르비드 칼슨, 폴 그린가드와 함께 2000년 노벨 의학·생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들의 발견은 뇌의 정상적인 기능에 대한 이해와 이 신호 변환에서의 방해가 어떻게 신경병과 정신병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이해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그리고 이 발견은 새로운 치료약의 개발에 기여했다.
에릭 칸델은 특히 시냅시스의 효능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 지와 이에 관련되는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바다괄태충의 신경체계를 실험적 모델로 삼아 시냅시스 기능의 변화가 학습과 기억에 어떻게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밝혔다. 시냅시스에서의 인산염화가 단기기억의 형태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그리고 장기간의 기억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백질합성에서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것은 시냅시스의 형태와 기능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밝혔다.
생명의 언어 ‘바이오 코드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우리 몸의 세포자살현상(Apoptosis: 수명이 다한 세포는 스스로 죽는 현상)을 밝힌 과학자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세포자살현상이란 정상세포는 손상을 받거나 수명이 다할 경우 하나님이 미리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스스로 죽는 세포자살의 과정을 밟으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개체를 보호하는 대승적 차원의 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자살이란 무려 100조 개 이상의 세포가 모여 만든 인간이 70년 이상 질서정연한 기능을 유지하며 생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진화된 생명현상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수명이 다해서 스스로 죽어야 할 불량세포가 살아남아 증식을 하는 것이 암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기 TV드라마 수사반장의 남형사로 기억되던 중견 탤런트 한 분이 지병인 루푸스(lupus: 다발성 신경계위축증세)로 인해 별세 하셨습니다.
이 병은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일종의 자가 면역성질환으로 세균이나 외부의 침입자를 공격하는 임무를 띤 면역세포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엉뚱하게도 자신의 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병이며, 30대 이하의 여성에게도 많이 발병 합니다.
그것이 관절이나 연골에서 일어나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되고, 신경세포에 일어나면 다발성 신경계위축증 또는 다발성 경화증이 됩니다.
병소가 신경계 여러 곳에 생기고 손상 받은 곳은 신경세포가 위축돼 죽는 병으로 주로 신경세포가 밀집된 뇌와 척수를 침범하여 시력장애, 걸음걸이 이상, 언어장애 등이 따릅니다. 놀라운 일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Rheumatoid Arthritis
Lupus
Multiple Sclerosis 예들 모두 같은 질환 으로 볼수 있네?
왜 이런 병에 걸리는가?
많은 요인을 열거할 수 있지만 우리의 식생활이 크게 잘못된 결과이며 자연의 치유력을 저버린 데 대한 개혁을 호소하는 메시지인 것 입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생명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데에 큰 원인이 있습니다.
손을 베었을 때 우리 몸의 피부와 여타 조직들은 손상된 부위를 메우고 다시 아물게 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까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거나 암세포 같은 불량세포가 발생하면 어떻게 면역세포들이 찾아내 적절한 공격을 할까요?
우리 몸은 참으로 놀라운 생명의 화학공장입니다. 하나의 세포는 생명의 최소단위로서 그 속에서 모든 생명화학과 생명언어인 ‘바이오 코드’가 인체의 세포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여 면역체계와 같은 복잡한 활동과정이 수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과학 의학계는 지난 십여 년 동안 이 바이오 코드 기능의 비밀을 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획기적인 연구 업적 중 하나는 세포간 의사전달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성분인 8가지 당분(탄수화물)그룹의 슈가코드 (sugar code)를 찾아낸 것 입니다.
이 8가지 단당류들은 단백질, 지방과 결합하여 실질적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표면을 감싸는 단백당형(glycoform)을 생성하며, 단백당형은 인체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세포간 생명언어를 전달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탄수화물의 중요성은 유전자와 단백질의 그늘에 가려 간과되어 왔으나 당분결합체가 새로 생성된 단백질 등 다른 분자에 밀착하는 글리코실레이션이라는 과정을 통해 단백질의 기능을 결정하고 안정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당류를 통해 우리 몸의 모든 질병발생과정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천연 단당류는 200여 가지가 있으며, 그 중에서 8개의 단당류가 세포간 의사전달을 일으키는 기본 물질임이 밝혀졌습니다. 여기에는 포도당(glucose), 푸코스(fucose), 만노스(mannose), 갈락토스(galactose), 크실로스(xylose), 엔-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 엔-아세틸갈락토사민(N-acetylgalactosamine), 엔-아세틸뉴라민산(N-acetylneuraminic acid)이 있으며, 이중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서 발견되는 단당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 두 가지뿐입니다.
결국
골고루 충분한 자연식과 더불어 부족한 단당류를 보충해 주지 않으면
생명언어인 ‘바이오 코드’ 에 이상이 생겨
세포의 인식기능, 의사전달기능,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며,
각종 암, 류머티스, 천식, 당뇨, 알러지, 전립선질환, 소화기질환, 만성피로, 질병감염, 발육부진 등 난치 성 질환이 발병 합니다.
앞으로 생화학에서 특정 질병과 세포표면의 당분구조의 변화가 미치는 정밀한 관계는 무엇이며, 어떻게 인체는 소모된 당분의 필요량을 정확히 대사시키는가를 규명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탐험해야 할 미개척 분야 입니다.
이러한 과제는 2000년 이후에 대두된 것으로 과학은 이제 겨우 생명언어인 ‘바이오 코드’와 그 중요성을 찾아냈을 뿐입니다.
자연식과 대체의학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최대의 심각한 문제는 패스트푸드의 등장과 라면, 햄버거, 프랜치프라이, 가공과일주스, 튀긴 음식, 백설탕, 흰 밀가루 빵 등 엠티 칼로리 식품과 화학물질로 오염된 육류의 과잉소비에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공해와 스트레스에 지치고 더욱더 필수영양 결핍에 직면하게 된 것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농약, 제초제, 살충제 사용이 농토를 황폐하게 하고 농산물들의 영양가치를 표준 이하로 전락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생명언어인 ‘바이오 코드' 체계가 무너지고 혼란을 일으켜 질병들이 발생하고 성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것 입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류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란 항상 신선한 과일, 나무열매, 푸른 잎 채소, 견과류, 씨앗들 그리고 농작물에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으며 사람의 치아를 조사해봐도 육식보다 채식을 위해 고안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구약성경에도 사람은 원래 채식을 반드시 하게끔 창조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느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창 1 : 29)”
이것은 진리입니다. 의심이 가는 분들은 코끼리 같은 거대한 초식동물이 어떻게 긴 수명으로 생존하는가를 생각해 보면 깨달음을 얻을 것 입니다.
자연치료를 수용하는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은 현대의학의 많은 부분을 흡수 하였으며, 거기에 전통적인 약초사용, 침술, 마사지, 척추교정, 동종요법(Homeopathy), 비타민 보조식품, 채식, 육체운동 등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새 시대의 의학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체의학 지도자는 전인적 회복, 즉 육체, 정신, 감정, 그리고 영적 건강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보조식품들이 우리의 식생활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질병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로 확인된 것은 현대를 위해서 하느님께서 대비하신 특별한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117개의 미국 의과대학 중에서 75개 대학이 대체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하버드(Harvard University) 의과대학은 대체의학 전문학부를 설치하였습니다.
1998년 미국의회는 시대적 변천을 인식하고 국립건강연구소(NIH)에 국립대체의학(NCCAM)을 별도로 증설할 것을 결의 하였습니다.
대체의약품 가운데 어떤 것들은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온 것들로 최근에 이르러 그 효능이 과학적 조사 연구에 의해 재확인 되었고, 그 성분들을 추출, 정제하여 만들어진 것들이며,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생화학, 의학연구의 발달로 인체 세포의 생명기능을 밝히는 단계까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대체의약품들에 대한 효능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효능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화기관의 기능항진을 위해서는 식물효소, 소화효소종합제, Hydrochloric acid, 유산균
Acidophilus, Peppermint, Colostrum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ntioxidents, 비타민과 미네랄의 종합제, 아마씨유(flaxseed oil), 여러 가지 green food 등이 개발되었으며, 이러한 것들의 성분은 대부분 약초, 해초, 나무뿌리, 나뭇잎, 나무열매, 나무진액, 각종 곡물과 과일, 그리고 채소 등에서 추출한 것들이며 부작용이 없는 식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왜 글리코 영양소의 부족이 생겼는가?
by Rita Elkins
인간의 몸은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물, 비타민, 미네랄, 효소, 단백질,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 등 이 모든 것들이 필수적입니다. 이 많은 영양분들은 우리가 먹는 여러 종류의 음식물들로 부터 얻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오면서 글리코 영양소와 다른 필수 영양소의 추가 공급이 부가적인 것이 아닌 필수적인 것으로 바뀐 것입니다.
2002년 7월 캐나다 CTV에서는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지난 50년 동안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함유량이 현저히 떨어진 것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1951년도와 비교해 같은 양의 비타민 A를 섭취하기 위해서 이제는 2배의 브로콜리를, 8배의 오렌지를, 무려 26배의 자두를 먹어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2003년 7월 미국 과학 뉴스위크(Scienrific American and Newweek)에서는 새로운 식품 피라미드를 발표했고 실제로 영양보충제를 이 표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언급되었듯이, 현대의 음식에서는 8가지의 필수 글리코 영양소중 2가지만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글리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대체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식물(healing plants)"로 알려진 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알로에(aloe vera) 버섯류 Echinacea(에치나세아) 황기(Astragalus) 효모(yeasts) 옥수수 열매(maize)식물의 액즙(saps) 옥수수 껍질(husks) 과일의 펙틴(pectins)고무나무의 액즙(gums) 모유(breast milk) 몇몇 해조류 마늘 코코넛 몇몇 허브
글리코 영양소를 과거에는 음식물에서 얻을 수 있었는데
현대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가에는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1. 조기추수(Green Harversts): 유통 중의 기간을 고려하여 과일/채소가 완전히 익기 전에 추수
2. 가공된 음식
3. 오래 저장되었던 음식물
4. 많아진 유독성 물질의 함유
대부분 식료품점에서 제공되는 가격에 맞는 제한된 음식물만이 식탁에 올라오는 것 또한 글리코 영양소의 공급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오직 글루코스와 갈락토스 만이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보충 글리코 영양제의 섭취는 이러한 부족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 글은 건강관리 분야 전문가인 리타 엘킨스(Rita Elkins)가 쓴 "기적의 설탕(Miracle sugar)"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입니다
최적의 건강을 위한 8가지 당영양소 (Glyconutrients) by Rita Elkins
사카로오스(자당, sucrose)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지만 우리의 건강에 아주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설탕입니다. 사카로오스의 소비는 아주 심각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데 1900년에는 개인의 연 평균 소비가 5파운드였던 것에 반해 오늘날에는 163파운드로 치솟았습니다. 이 정제된 설탕은 칼로리가 없다는 것을 제공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중요하고 이로운 기능을 하는 다른 설탕들이 필요합니다. 그 "건강을 위한 설탕"은 다음의 8가지입니다.
1. 글루코스(Glucose)
일반 식생활 예를들어 백설탕이나 프락토스(과당, fructose) 혹은 녹말 등으로 부터 분해/전환 되어 얻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설탕, 쌀, 옥수수, 감자, 밀 등으로 부터 필요 이상으로 섭취되고 있습니다.
2. 갈락토스(Galactose)
일반 식생활에서 얻어질 수 있습니다. 우유설탕이라고 알려져 있는 락토스(lactose)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는 락토스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시아계 사람들)
3. 퓨코스(Fucose)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섭취가 불가능 하고, 오직 모유나 몇종류의 버섯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면역체계에 이 단당류의 작용은 이미 과학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만노스(Mannose)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혈중 당수치를 낮추는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맨노스는 또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의 침입에 대한 면역을 강화하고 자연적 항염증 효과를 가지게 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입니다.
5. 크실로스(xylose, 목당)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당 영양소는 단맛을 지니고는 있지만 충치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이 성분이 이비인후과 치료제인 네이졸 스프레이에 첨가가 되었고, 알러지나 병원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 박테리아와 항 곰팡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합니다.
6. 엔 아세틸 뉴라민산(N-acetylneuraminic acid)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유에서 함유되어 있으며 뇌조직과 기능, 그리고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면역기능 향상과 항바이러스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밝혀냈습니다. 어떤 질병에서는 그것의 진행 상태에 이 영양소를 소화해 내는 능력이 상당히 손상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7. 엔 아세틸 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당 영양소는 연골조직의 재생산과 관절의 염증에 대해 특별히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관절염에 좋다는 천연 약품으로 잘 알려진 글루코사마인은 이 당 영양소의 복합 형태의 하나입니다. 이 당영양소는 또한 '장'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많은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8. 엔 아세틸 갈락토사민(N-acetylgalactosamine)
현대 일반 식생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영양소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당 영양소중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영양소는 세포간의 신호를 깨끗하게 하여 오류없이 잘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8가지 설탕은 너무나 중요하여, 인간이 태어나서 바로 어머니로 부터 얻을 수 있도록 모유에는 대부분의 필수 당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최근의 연구들은 모유 수유가 얼마나 인간의 성장에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모유에 대한 연구가 바로 면역기능과 두뇌 성장의 중요성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을 볼 때 이 영양소의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것입니다.
글리코 영양소의 황금시대 by Rita Elkins
간단히 말해서, "glyco"는 그리스어로 "달콤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글리코 영양소란 설탕분자들을 지니고 있는 생화학적 영양분 입니다. 접두어 "glyco-"는 지방(fat), 단백질(protein)과 같은 다른 분자들에 연결될 수 있으며 이것은 곳 설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당생물학(Glycobiology)은 이런 단백질이나 지방들의 일부인 당 영양소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Glycoprotein(당단백질) = sugar(설탕) + protein(단백질)
Glycolipid(당지질) = sugar(설탕) + fat(지방)
Glycoform(당사슬) = 세포표면에 존재하며 의사소통
글리코 영양소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지방, 약초, 효소(enzyme) 혹은 동종약품(homeopathic drugs)이 아닙니다. 글리코 영양소는 탄수화물입니다. 필수 단백질인 아미노산(amino acids)이나 필수 지방인 지방산(fatty acids)와 마찬가지로, 글리코 영양소는 새롭게 밝혀진 우리 몸의 "필수 탄수화물 영양소" 입니다.
하퍼의 생화학 교과서에는 자연에는 200가지가 넘는 탄수화물 단당류(monosaccharides)가 존재하는데 그것들 모두 '설탕'이라고 불리지만, 그것들 중 몇 가지만이 생물학적 필수 당 영양소입니다. 이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은 우리 몸에는 특별한 8가지의 당영양소와 3가지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당영양소를 밝혀냈는데, 이 필수 당영양소들은 현대의 식생활에서는 얻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사실, 오늘날 평균적인 식생활에서는 오직 2가지만이 섭취 가능하고, 이러한 식생활에서 오는 필수 영양소의 결핍은 그와 관련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지난 십년간 '설탕'들이 만들어 내는 생물학적 정보 (Sugar Code)에 대한 개념과 연구가 아주 급속하게 이루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