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of the Concert◎
1. 주부들만을 위한 특권! 대전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6월7일(목)오전 11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주부들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브런치 콘서트를 갖는다. 평소 나보다는 남편과 아이들, 가족을 위해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고, 나를 가꾸기 보단 집안 단장에 더 신경이 쓰이는 주부들에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를 버리고 자신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본다. 주부들에겐 황금 같은 11시 콘서트로 쿠키와 차 한잔의 여유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 대전, 충남 문화교류를 위한 충남교향악단 김종덕 지휘자 초청 행정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대전, 충남은 이제 문화 중심으로 명실상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종덕을 초청하여 문화교류의 물고를 트고자 한다. 지휘자 김종덕은 동아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 1위로 입상함으로써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템플 대학과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오보에와 실내악 디플로마를 취득한 후에도 끊임없는 연주활동과 후학 양성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 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충남교향악단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 다양한 레퍼토리와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맛있는 음악회 로비에서 쿠키와 차로 에페타이저를 즐겼다면 공연장 안에서는 무대 위에 펼쳐지는 맛있는 음악들을 만나게 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악장 김필균의 바이올린 연주로 비에냐프스키의 ‘전설’부터 충남교향악단의 첼로수석 양선원이 연주하는 오펜바흐의 ‘쟈클린의 눈물’ 그리고 대전지역의 프리마돈나 신수정의 노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에 음악평론가 문옥배의 해설이 곁들여져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음악을 즐길 수 있다.
4. 기획공연을 통해 끊임없이 클래식관객 개발 노력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지난 5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시점에서 6월 ‘주부들의 화려한 외출’의 기획은 관객이 문을 두드리기 전에 관객이 원하는 바를 먼저 생각하고 더욱 쉽고 재미있는 관객맞춤형공연으로 클래식 관객계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Program◎
-에드바르트 그리그(1843-1907) / 페르 퀸트 모음곡 1번 -앙리 비에냐프스키(1835-1880)/ 전설 작품번호 17 바이올린 / 김 필 균 -자크 오펜바흐(1819-1880) / 쟈클린의 눈물 첼로 / 양 선 원 -오토 니콜라이(1810-1849) / 윈저의 아낙네들 서곡 -김동진(1913~ ) / 내마음 -루이지 아르디떼 (1822-1903) / 입맞춤 소프라노 / 신 수 정 -차이코프스키(1840~1893)/ 발레모음곡「호두까지인형」 中 ‘꽃의 왈츠’
◎About the Program◎
▷에드바르트 그리그(1843-1907) / 모음곡 페르 퀸트 모음곡 1번 Edvard Grieg / Peer Gynt Suite no.1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1843~1907)는 노르웨이의 민족음악을 수립한 19세기의 작곡가이다. 그는 노르웨이의 극작가인 입센(H. Ibsen 1828-1906)의 제안에 의해 입센이 쓴 5막의 희곡을 바탕으로 총 22곡의 무대음악을 작곡하였고, 그중 마음에 드는 곡을 4곡씩 모아 2개의 연주용 모음곡으로 만들어 <모음곡 페르퀸트 1, 2>라 명명했다. <모음곡 페르퀸트>중 널리 알려진 것은 <모음곡 1>의 2곡인 <오제의 죽음>과 <모음곡 2>의 4곡인 <솔베이그의 노래>이다.
▷앙리 비에냐프스키(1835-1880)/ 전설 작품번호 17 Henri Wieniawski(1835-1880) / legend op. 17 비에냐프스키(Henryk Wieniawsky 1835~1880)는 파가니니(N. Paganini 1782-1840), 요하임(J. Joachim 1831-1907), 사라사테(P. Sarasate 1844-1908) 등과 함께 근대 4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불리는 19세기 비르투오조(Virtuoso)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전설 Op.17>은 과거의 전설을 암시하는 듯한 이미지의 기악곡이다.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1부는 아득하고 신비스러운 과거를 회상하는듯한 이미지를, 2부는 이와 대조로 리듬믹컬하고 화려한 선율을 전개한다.
▷자크 오펜바흐(1819-1880) / 쟈클린의 눈물 Jacques Offenbach / Les larmes du jacquline 오펜바흐(J. Offenbach 1819-1880)는 <호프만의 뱃노래>로 알려진 19세기의 작곡가로, 생전에 희곡 오페라의 한 양식인 오페라 부파(Opera buffa)로 대중적 인기를 받았던 작곡가였다. <쟈클린의 눈물>은 기존의 오펜바흐 작품 목록에도 없는 희귀한 레퍼토리였는데,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에 의해 발굴, 레코딩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작품이다. TV드라마 <옥이 이모>에 삽입곡으로도 큰 인기를 모은 곡이며, 묵직한 저음부터 고음까지 가슴을 저미는 애잔한 슬픈 선율이 전개되는 작품이다.
▷오토 니콜라이(1810-1849) / 윈저의 아낙네들 서곡 Otto Nicolai / The merry wives of Windsor overture 니콜라이(Otto Nicolai 1810-1849)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이자 초대 지휘자로,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은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은 셰익스피어가 1597년에 발표한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을 대본으로 한 3막 오페라로, 독일 코믹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서곡은 숲에서 달이 떠오르는 정경을 묘사한 아름답고 느린 서주부에 이어 아낙네들의 유쾌한 기분을 나타낸 빠른 주부로 구성되어 있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1840~1893)/ 발레모음곡「호두까지인형」 中 ‘꽃의 왈츠’ Pyotr Ilyich Tchaikovsky / ‘Waltz of the Flowers' from 「The Nutcracker」 <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과 함께 19세기 러시아의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P.I. Tchaikovsky 1840-1893)의 3대 발레음악의 하나이다. 성탄절과 송년음악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꽃의 왈츠>는 꽃의 요정들이 춤을 출 때 흐르는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잘 알려진 왈츠 중의 하나이며, 4명의 호른 주자가 주선율을 연주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간판격인 곡이다.
◎ About the Artists ◎
● 객원지휘_김 종 덕 / Jong-Duk Kim _Conductor 지휘자 김종덕은 동아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 1위로 입상함으로써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서울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주자로 전격 발탁되었다. 10여 년간의 오케스트라 활동은 물론 수많은 실내악 연주회와 독주회 등을 통해 목관악기의 연주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그는 템플 대학과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오보에와 실내악 디플로마를 취득한 후에도 끊임없는 연주활동과 후학 양성에 열성을 다하며 우리나라 목관분야 대표급 연주자와 교육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관현악 지휘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을 넓혀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향, 전주시향,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쳄버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1993년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아 음악회에 영상을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며 청소년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 기획의 참신성과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아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음악제에 초빙된 청소년교향악단의 성공적인 연주는 이 오케스트라의 연주력 향상은 물론 그 위상을 한껏 높여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주자 및 교육자로, 지휘자로서 이룬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1998년 한국음악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종덕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2003년 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충남교향악단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바이올린 / 김필균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촉망받는 젊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은 부산에서 태어난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마드리드의 왕립음악원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였고, 피바디 음악원에서 학사 학위를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연주자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김필균은 인디애나 재학 당시 하이페츠 장학금과 도로시 헤리먼 장학금을 획득하였으며, 피바디 음악원에서 수학할 때에는 J.C. Van Hulsteyn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거치며 연주경험 또한 꾸준히 쌓아왔는데, 콜럼버스 인디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디애나대학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에반스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웬스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르라, 유타페스티벌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인디애나 재학 당시에는 명지휘자 데이비드 에프런과 우리엘 세갈, 칼 세인트 클레어의 지휘봉아래 학교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리드하였으며, 웨나치 밸리 심포니, 밀브푹 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솔로이스트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사라소타 음악제, 뉴욕 현악 세미나 오케스트라, 반프 센터의 실내악 음악제 등 다수의 음악제에 참가하였으며, 조엘 크로스닉, 피터 프랭클, 알렉스 커, 보로메오 사중주단, 애니 카바피앙, 제이미 라레도 등 유명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하였다. 김필균은 Mauricio Fuks, Martin Beaver, Jacques Israelievitch를 사사하였다.
● 첼로 / 양 선 원 첼리스트 양선원은 서울예원, 예고를 실기수석으로 입학, 졸업하고 Curtis Institute of music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충남, 북도 교육위원회 콩쿨 최우수상 및 교육감상 수상, 예원, 육영 음악콩쿨 1위, 제2회 부산 음악콩쿨 대상 및 대통령상 수상, 동아 음악콩쿨 1위, Philadeiphia orchestra Students competition 현악부문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서울예고orchestra, Curtis orchestra, 코리안심포니,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및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역임하였고 쥬네스 앙상블 시카고 시장초청 미주 6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Europe orchestra Festival」 부수석 오디션 합격으로, 프랑스, 독일, 이태리 순회공연 및 앙상블 연주와 로스트로포비치, 요요마 등 Master class 참가 및 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성남시향, 코리안 심포니, 충남교향악단, 경기도립오케스트라 ,Mansfield orchestra, Philadeiphia orchestra와 협연한 바 있으며 현재 충남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 소프라노 / 신 수 정 섬세한 목소리의 소프라노 신수정은 배재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제노바 파가니니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이태리 베르첼리 아카데미와 아카데미아 델라 보체 디 토리노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헨델의“메시와”와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파가니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토리노 카리냐뇨 극장에서 오페라 돈 죠반니로 데뷔한 이후 토르토나. 비구쫄로 시립극장 초청으로 듀오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제노바 왕궁 박물관초청 독창회 등 다수의 공연 활동과 최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비롯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여자는 다 그래” “돈 죠반니”에서 주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해설 / 문 옥 배 _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졸업(음악역사학, 음악미학 전공) _ 1989년 <제5회 객석 예술평론상> 입상으로 음악평론가 등단 _ <2002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수상 _ KBS, MBC, TJB, <객석>, <음악춘추> 및 일간지에서 평론 활동 _ 대전시 문예진흥위원, KBS객원해설위원, 대전시립예술단 자문위원, 충남도립교향악단 운영위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 _ 호서대 여성문화복지대학원 겸임교수 및 공연전문지 < | |
첫댓글 캬.. 주부들을 컨셉으로..좋은 기획공연 이네요.. ㅎ
정말 좋은 공연이네요....ㅋㅋㅋ 근데 글을 이제야 보다니....좀더 열씸히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거 있음 가끔 예술의 전당에서 문자 오던데.. 예술의 전당에 가입해 보세요^^
난 안오던데...ㅡㅡ;;
610-2222 이면 그쪽 동네 아닌가?? 저는 몇번 받았는디요^^ 누가 보낸거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