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징크스 또는 2년차 슬럼프(Sophomore Slump)라고도 하며, 소포모어는 4년제 대학교의 2학년생을 가리킨다.
운동선수, 특히 프로선수들이 데뷔 첫 해에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이듬해 극도의 부진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하나의 관용적인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영화, 가요 등 연예계에서도 첫 작품이 성공적인 데 반해 속편이나 후속작의 성과가 미미할 때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스포츠나 연예계와 마찬가지로 예술세계, 특히 우리가 가고 있는 문학에서도 예외는 이닐듯 하다.
신인때 반짝하던 스포트 라이트가 오래 지속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과 겸허한 자세만이 롱런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첫댓글 학창시절 배웠던 단어가 새록새록 가슴에서 돋아 납니다.책과 연필을 놓지 않고,겸손함으로 롱~런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