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은 서로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글을 올립니다.
특히 건강에 관한 것은 좋은 정보를 서로 교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 지금 68세, 돼지띠인데 60세부터 소변이 약해지기 시작해 고생 고생하다가
62세에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루 밤에 7-8번씩 소변을 보아야 하고, 장시간 벼스 여행을 할 수 없고, 오줌을 누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아무 힘없이 직각으로 방울 방울 떨어지는 등,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120만원을 주고 열봉기구를 사서 항문에 꽂고 20-30분씩 두달간 해보았으나 대단히
번거롭기만하고 큰 효과가 없었고, 소팔메토도 복용해보았고, 몇 종류의 병원
처방약을 먹어보았으나 혈압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으로 현기증만 심하고 큰 효과가
없었고, 급기야 라이코팬 흡수를 위해 토마토 즙을 엄청 많이 먹어보았으나 그것도
별 효과가 없어 마지막으로 수술을 검토하기에 이르렀는데 수술하기 직전인
2013년 8월 10일 전립선에 자극을 계속 주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어
잠자기 직전 침대에 누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1. 항문을 조이는 케겔운동 하루 500번
2. 아래 단전을 주먹으로 세게 치는 것 100번
3. 바로 누워 남자가 사정할 때 엉덩이 근육을 앞으로
세게 밀어 올리는 것 같은 엉덩이 근육운동 100번
4. 침대에 누워 양다리를 M자로 벌린 다음 오른 손바닥으로
고환을 쓸어 잡아 앞으로 당겨 올려놓고
엄지를 제외한 왼손 손가락 4개로 고환과 항문 사이인 회음부를 세게 누르며
양 손을 약 1초에 두번씩 앞으로 탁탁 잡아당기는 것을 하루 100번씩 실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상한 짓 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이것 실행 1주일이 지난 어느날 밤 한번도 깨지 않고 잠을 푹 자고 일어나는 초유의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더니 오줌발이 세어져 앞으로 주욱 뻗어나가고 그 후 지금까지 많아야 한번
깨어 소변을 보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간소변이 8번에서 한번으로 줄어드니 그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마누라와 나는 "이것은 기적이다!" 라며 기뻐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요도가 회음부 피부 바로 아래를 지나 항문으로 들어가고(누를 때 왼손
손가락에 감지됨) 그 항문 약 7센티 위 요도 중간에 전립선 덩어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왼손가락으로 회음부를 세게 눌러 앞으로 탁탁 당길 때 그 전립선도 앞으로 당겨지면서 많은
자극을 받아 비대증 개선 효과가 있지않나 생각되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횟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이 우연한 방법으로 그 지긋 지긋한 고통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니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실시해보시고 그 고통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전혀 경비도 들지 않고 너무 쉬운 방법이니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시고
꼭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