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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합격발표..ㅎㅎ
홈페이지를 두드려 본다..
설마했는데 당당히 합격..
80점 대 인것 같다...ㅎㅎ
어제는 복근을 보여주며 자랑하더니...
아니 유치원아이가 임금왕자가 선명하네....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나..
공부도 잘하고 몸짱에다가..ㅎㅎ
축하해..4급은 덕현이가 선택해....
다른 8급 친구들도 세명이 합격했다..
35번까지 풀나나온 친구들은 다 불합격..
왜 풀다 나왔을까..ㅎㅎㅎㅎ
10월 17일
시험당일...
오후 3시에 시험..
원래 이천에서 시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어서 찾아본 결과 양평이 제일 가까운 거리다..
전날 덕현군이 내일 9시에 갈께요.. 하여서 농담인가 진담인가 하고 아침에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9시 30분 되니 덕현군이 들어온다..
앞으로 다른 아이들 오려면 세시간도 더남았는데 공부하기는 좀 시간이 많은데..ㅎㅎㅎㅎ
일단 왔으니 한시간 열심히 공부 하자고 하고
같이 문제를 풀어본다..
처음 시작할때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90문제 50분안에 풀기조차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법 50분 시간이 된다..
60번까지는 술술 잘도 푼다..사자소학 해석문제도 너무 잘한다..아니 애가 해석 문제를 이리 잘하나.ㅎㅎㅎ
문제는 75-90번 문제인데 시간도 촉박하고 독음단어를 한자고르기다..5지 선다형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금 어려워 한다..절반 정도는 정답을 한다..
1시간후 쉬기로 하고 한참 이야기를 나눈다..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와 영어와의 문법이야기..특기자 이야기..등등..
쉬고 다시 한번 풀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한두명씩 오고 나중 덕현군이 오늘 좀 힘들다 하어라구요..
양평으로 향해서 걱정을 한다..신종플루 때문에 한능원 시험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래도 괜챦다..
내려서 교실확인하고 아이들과 최종 연습을 한다..그리고 마스크를 하나씩 주고 교실로 향하는데 제법 바람도
불고 쌀살하다..교실에 앉혀놓고 시험을 기다린다..이시험은 보호자가 밖에 나가서 기다려야 하므로 밖으로 나온다..
덕현군 부모님이 오셔서 아이들 짜장면을 사주신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다음에 미룬다..ㅎㅎ
시험끝나고 나온 덕현군은 너무 쉬워 하는데 유치원 아이들의 말은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
왜냐면 잃을실 손수 실수라는 복병이 항상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ㅎㅎㅎ
하여간 초.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제일 어린 아이가 시험을 보는데 너무 대견스럽다..ㅎㅎㅎ
결과는 11월 11일에.ㅎㅎㅎㅎ
10월 16일
너무 바쁜 한달이지나갔다..
내일 시험이다..그러나 오늘 맥없이 너무 일이 많아서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다..
8급 친구중에서 안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또 한다고 난리다..
그래 그럼 해봐 했더니 계속 장난만 치고 속상하게 한다..
종일반 아이여서 그런가 보다..
종일반 친구들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잔병에 노출이 되고
몸이 아프면 짜증내고 그게 성격이 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바로 학습 장애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종일반을 권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어 종일반을 시키는 아이아니면 절대 권하지 않는다..
아이들 망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더많이 학습장애가 오는것 같다..
가만히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고 떠든다..
에이디에이치디 아이들도 남자아이들이 훨씬 많다..
애정결핍으로 인한 정서불안인것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인 아닌 가정에서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것이다..
하여간 걱정이다..
10월 15일
바로 내일 하루면 준비 기간은 없다..ㅎㅎ
내일도 한자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바쁠텐데.ㅎㅎ
거기다 생일잔치니...
오자마자 얼른 시작하여야겠다..
생일잔치 끝난뒤로는 학습 불가..ㅎㅎㅎㅎㅎㅎㅎ
8급 친구들 부터 하고 덕현이는 종일반 때나 하여야 할것 같다..ㅎㅎㅎ
이제 마무리 단계이니 답안작성하는 부분에 신경을 써야 겠다..
자꾸 영웅이가 밀려써서 속상하다.ㅎㅎㅎ
한자는 다아는데
아이들 시험이 그렇지뭐....
실수는 다 하니까...
10월 14일
오늘 갑자기 덕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기 싫은것 억지로 하는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든다..
어제도 몸이 좀 안좋은지 안색이 안좋다..
조금만 하고 쉬라고 했었다..
오늘도 어딘가 좀 불편한 모습이다..
그래서 그만 하자했더니 꼭 하겠단다..
몇번이고 계속 물어보았는데 한다고 하니...
걱정이된다...
이제 2일 남았는데 마음을 비우고 괜한 모험이 아니었나생각한다..
8급 친구들도 4명외에는 잘따라주지 않아 많이 힘들다..
잘하는 아이는 안한다고 하고
잘못하는 친구는 한다고 하니..ㅎㅎ힘이 빠진다..
8급 세명은 다음시험에 응시하라고 하고 5명만 도전하기로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는 중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만 남아있으면 좋겠다..
10월 11일
이제 딱 5일
일단 마음은 비우고 다음시험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기로 함..
덕현이는 대단한것 같다..ㅎㅎ
한자가 그리 재미있을까..ㅎㅎ
통째로 외워야 한다고 말도 안했는데
순서대로 매일 통째로 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안해도 괞챦아.." 이렇게 말해도 막무가내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집에가는 차안은 서당분위기다..ㅎㅎㅎ 영어도 이리 하면 좋을텐데..ㅎㅎ
덕현이 지민 앞에 앉아서 5급 6급을 하는데 통으로 다 외우려 한다..
덕현이는 6급 시간에는 내려오지도 않는다..
자기는 5급 이다..이거지..ㅎㅎㅎ
덕현아 100점 맞으면 선물 세개다..ㅎㅎ그지??
합격하면 두개 주기로 약속했다..
설마 선물때문에 공부하는것은 아니겠지..ㅎㅎ
만일 70점 정도로 합격하면 내년2월 4급은 힘들것 같고 85점 정도로 합격하면
내년 2월에 4급도전도 가능할 것이다..왜냐면 하위 급수 기초가 튼튼해야 상위급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빨리 상위 급수로 가는것 보다 실력을 쌓고 상위급수로 가는것이 결과적으로는 아이들한테는
좋은것 같다.ㅎㅎ
10월 6일
세살때 그리 울더니 덕현이가 벌써 7살이되었고 4개월 후면 졸업을 하는데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 모르겠다..ㅎㅎ
덕현이를 데리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참 열심히 한다고 느낀다..
집에 가서는 절대로 안한다니 원에서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놈의 시간이 없다...
시간을 딱 붙들어 놓을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6급 7급 아이들이 왜 오늘 공부 안하냐고 항의한다..
그래 미안하다..삼촌이 너무 시간이 없어서 내일 하자 라고 말은 하는데
다음주 토요일로 시험이 다가오니 슬슬 신경이 쓰인다...
오늘 8급 친구들 혼자서 풀어보라고 문제 나누어 주었는데 4명만 풀고 4명은 그냥 멍하니 있어서 속상했다..
20점 목표로 했는데 두명은 70점대 20-30점사이가 5명정도 0점이 한명 진짜 속상하다...
목표는 20점이었지만 사실 그리 점수가 나오니 속상하다..내일은 30점을 목표로 할것이며
다음날은 40점 다음날은 50점 다음날은 60점 다음날은 70점을 목표로 할것이다..ㅎㅎ
이에 비해 덕현이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80점대 나오니 놀랄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집중력 차이다..
누가 집중을 더 잘하냐에 따라 학습 능력이 틀려진다..
아직 뒤부분은 어려우니 더 두고 봐야 겠다..
신종플루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참 답답하다.....
10월 5일
이제 딱 9번 남았다..
공부할수 있는 날이...
하루에 두번 공부하면 18번으로 늘릴수 있는데
덕현이가 잘 따라올지는 미지수다..
문제를 풀어보니 총 90문제중 50번까지는 잘하는데 그뒤로 사자성어나 한자독음과 비슷한거 고르기등 후반부를 좀 어려
워 하는것 같다. 문제 수가 워낙 많다보니 시간내에 풀기도 벅찬것 같다..
한문제에 시간을 많이 들이면 손해가 많다..
지금 노하우를 많이 축적해놓아야 혹시 모를 내년 2월달이나 6세반 아이들 지도에 도움이 될것이다..
일단 원하는 아이만 하니 좋다.. 6급도 5급도 다 원하는 아이만 할 예정이다..
일단 8급 정도만 해도 유치원아이로서는 잘하는 것이니까..
9월 28일
드디어 한능원 5급 600자 진도는 다나갔다..ㅎㅎ
덕현이는 정말 대단한것 같다..이렇게 일년만 공부한다면 내가 못 따라갈것 이다..ㅎㅎ
초등학교 가서도 계속 했으면 좋겠는데 부모님이 바쁘셔서 불가능할것 같다..
지금 많이 해놓아야지 나중은 조금씩 해나갈 것이다..
3급까지만 가도 대학 어학특기자는 그냥될텐데..
2급까지 한다면 서울상위권대학 어학특기자도 가능할것 이다..
그것은 나의 꿈일 뿐이고 아이가 계속 흥미를 가지고 해야 하는데 말이다.ㅎㅎ
엄청나게 많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가면 이분위기가 아닐텐데.ㅎㅎ
오늘 문제를 한번 풀어보라고 주었는데 앞부분 30번까지만 풀었는데
90점대네..ㅎㅎ 원래 10점이 목표인데..첫시험은..
뒷부분은 어려우니까.
좀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그나저나 8급 친구들이 마냥걱정이다..
시험이 처음이라 너무 힘들다..
일일이 다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까..
일대일로 붙어서 봐줘야 하는데 시간이 넉넉치 못하다..ㅎㅎ
목도 너무 많이 아프고...
어문회 5급은 500자이나 한능원은 600자로 100자 정도 더많다..
나머지 백자는 어문회 준4급 이다..
덕현이가 준4급 신출한자 250자 정도 익히면 합계 750자로 150자정도 더하면
한능원 4급 900자 시험에 도전할수도 있다..ㅎㅎ
그것은 나의 희망사항이고 덕현이가 당장 그만 둔다면 끝이다..ㅎㅎ
하기싫은것 하자고 할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노하우다..
하고 싶은 아이들만 하는것 ..하기 싫음 하지말아 하면 다 한단다..ㅎㅎ
하기 싫다는 친구는 거의 없다..
매일 오늘은 왜 안해요..질문한다..
시간이 없어서..ㅎㅎㅎ 한자공부하면서 가장 큰무기는 """너 공부하지마"""
이러면 아이들은 꼭해야 된단다.ㅎㅎㅎ말도 잘듣고.ㅎㅎ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온다.ㅎㅎ 나도 힘들단다.ㅎㅎ
중간에 추석이 끼어서 정말 속상하다..
시험만 잡아 놓으면 휴일이 생기니 너무 속상하다..
없는 시간을 만들수도 없으니...
9월 27일
목이 아파서 걱정이다..
시험도 몇일 안남았는데
아이들하고 많이 떠들어야 하는데.ㅎㅎ
편도선이 부은것 같다..
피곤하고 말을 많이 해서 그런것 같은데 운동을 쉬니 몸이 말이아니다..
이제 대략 2주 정도 남았는데 문제를 좀 풀어보아야 겠다.ㅎㅎ
9월 23일
요즘 너무 바쁘다..ㅎ
다음달에 시험 안본 친구들 한자 시험을 준비 하는데 역시 처음이라 많이 힘들다.
목도 많이 아프고..
내일부터는 반반 나누어서 해야 겠다..소수이면 더 나아질듯..ㅎㅎ
덕현군 종일반때 조용히 불러 어제밤 신출 100자를 프린트해 준거 연습해본다..
머리가 좋긴 좋구나..
어제 그냥 한자게임 30자 를 하였는데 오늘 거의다 아네.ㅎㅎ신기...아직 어려서 그런지 머리가
계속 좋아지나보다..ㅎㅎ 공부를 재미있어하니 잘 할수 밖에.ㅎㅎ
시간이 없어 20자 정도만 하기로 하였는데 금방 익힌다..
신출한자 총 50자 내일 한번 시켜봐야지 ..혹 다 알려나..그럼 소질이 있는건가.ㅎㅎㅎ
9월 18일 금요일
오늘은 체육있는 날이다..ㅎㅎ
평형감각을 키우기 위해 평균대 활동을 했다..
5세반 귀어운 아이들 말도 잘듣고 ...말안듣는 친구들 니가 선생님 하세요.. 하니까 조용하다.ㅎㅎ
주황반 6세반 한참 평균대 하고 있는데 교육청에서 전화가 왔다..어제 낸공문 잘못되었다고
1시 반까지 다시 제출 하란다..그리고 결과 통보서 잘못된것 두장과 등분 한통도..
이런 6세반 얼른 끝내고 교육청에 가서 제출하고 문서 공문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촉박하다..
결국 내긴 냈는데 학비지원 공문이라..ㅎㅎ 7세반이 체육을 못했다..
덕현이에게 자료를 만들어 주다..
준4급 신출한자..250자..중학생 수준이다..ㅎㅎ
어제 12시까지 워드쳐서 자료를 만들어주었다.ㅎㅎ
설마 이걸 잘할까 의문이 든다.ㅎㅎㅎ
9월17일
6급아이들과 오늘 시간을 내서 공부를 했다..놀이를 했다..
그냥 아이들 실력이 어떤가 졸업이 5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
테스트 해 보기로 한다..
역시 덕현이는 너무 쉬운지 잘난척을 한다..
"역지사지"" 역지사지 다른사람 입장을 생각해야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법 많이 알수록 겸손해야 한다.ㅎㅎㅎ
덕현이는 알았단다..
설마 덕현이가 준4급 신출한자 250자를 금방 해 버린다면 덕현이는 소질이 있다고 할수 있다..
어학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효은이 차례가 왔다..
집에가는 차안에서 그냥 재미로 한줄 두줄한게 어제 끝났다..
설마 어제 끝났는데 다 할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게 왠일인가... 6급 신출한자 150자를 술술 읽는것이 아닌가..ㅎㅎㅎ
그래서 박수를 두번이나 쳐주었다..
5급 한자 자료를 주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었다..아마 효은이 기분이 엄청 좋았을 것이다..
이따 집에 갈때도 5급 공부하기로 했다.ㅎㅎㅎ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열정이 재산이다..
그리고 똑똑이 건휘도 130자를 술술 외워간다.
건휘는 확실히 알지 않으면 절대 나서지 않는다..
그런 성격으로 볼때 완벽하게 6급 알려고 하는것 같다.ㄹㄹㄹ
이제 두줄 남았으니 5급도 금방 도전할것 같다..ㅎㅎㅎ
성진이도 120자 정도 금방 읽어간다.ㅎㅎ
금방 다 끝날것 같다..
올해 더욱 절실히 느끼는 것인데 아이들은 정말 한계가 없음을 느낀다.ㅎㅎㅎㅎ
종일반 때 다음달 17일에 양평으로 향하기로 한 친구들 세명을 불러 공부를 시작한다..
올해는 한능원 시험 안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하게되었다..ㅎㅎ 어문회랑 글자가 틀려서.ㅎㅎㅎ
5급한자를 놓고 모르는글자를 체크해본다..
대략 20-30자 정도 금방 할것같다..
요즘 매일 매일 놀라는것 같다.ㅎㅎㅎ
아직 모르는 한자를 분석해서 틀리는것 위주로 학습을 시킬예정이다.ㅎㅎㅎ
20일 정도 밖에 안남았으므로 열심히 해야 하겠다..
또 재미있는 도전이 될것 같다.ㅎㅎㅎ
덕현이가 싫다면 언제든지 그만 하려 한다.ㅎㅎ
9월 16일
오늘 갑자기 결정하게 되었다..김덕현군..ㅎㅎ
아이들 졸업도 얼마 안남고 초등학교 가면 한자도 영어도 흐지부지될까봐 유치원에서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도전하려 한다..그러는 와중에
한자에 남달리 열정과 흥미를 가진 덕현이가 자주 놀라게 한다..ㅎㅎ
7급한자는 빨강반 친구들이 다 잘한다..
하지만 6급은 은경이만 했다..현재도 은경이만 합격한 상태고..
하지만 덕현이가 은경이 6급하는것을 항상 부러워하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자주 말을 했다..
그래 7급 잘하니까 너도 해봐라 했는데 7급 시험볼때 6급도 다알고 있어서 깜짝놀랐다..
이녀석이 관심이 있는가 보다 했는데.. 시험을 치루고 너하고 은경이는 6급 다아니까 5급 자료를 줄께..
자료준지 얼마 안되어 70자 정도를 통째로 외우다..깜짝 놀라다..
5급 신출한자 200자중 80자 정도를 안보고 외우길래 좀 열심히 하는가 보다..하고 은경이와 가끔 한자놀이를 했다..ㅎ
박수도 쳐주고 안스러워 5급 한자판을 힘들게?? 만들었다..덕현이 한번 시켜보려로..
또 놀라다..신출한자 200자 다 읽어내려간다..ㅎㅎㅎ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4급 한자 자료 주기로 하고 내친김에 다음달에 한능원 5급 시험한번 보려고 응시를 해버렸다..
아이들 한테는 힘든과정인지 알지만 덕현이도 하고싶어하고 실패해도 괜찮다고 많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능원 5급한자 600자중 500자 정도는 알고 있는것 같아서 나머지 100자는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ㅎㅎ
어문회 준4급은 총 750자이고 4급은 총1000자이다..
한능원 5급은 600자 이고 4급은 총 900자이다..
한능원 시험은 객관식이지만 5지선다형이고 소학에서 문제도 조금 나온다..
한자 읽기만 가능하면 준비가 가능할것 같다.ㅎㅎㅎ
덕현이가 내일 이라도 당장 포기 할지도모르지만 상관없다..
좋아서 한다면 도와주고 싶다..ㅎㅎ
다른 친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7세반 형누나들이 열심히 한자놀이 하니까 동생들도 한자가 술술 나온다..ㅎㅎ정말 재미있다..
형누나들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것이다.ㅎㅎ
만일 덕현이가 한능원 5급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다른친구들도 내년 2월에 한능원 5급으로 치룰가 생각해본다..
왜냐면 어문회 한자쓰기가 좀 아이들한테는 힘든감이 있다..
다시한번 아이들은 스폰지 임을 느끼다..아이들은 얼마나 가꾸고 물을 주는가에 따라 엄청많은 양을 흡수 할수 있다.
한계는 없고 단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로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ㅎㅎㅎ
실증이 나면 그냥 포기하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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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덕현 5급 학격...ㅎㅎ축하해...이돈진.김유진.박민철 8급 합격..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