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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하교회에 전하는
조직신학(組織神學)
systematic theology
조직신학(組織神學 Systematic Theology)이란 성경에 나타나는 중 요한 주제들을 논리적, 체계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서술하는 학문이다. 곧 기독교의 교리를 학문적으로 체계화, 조직화한 것을 가리킨다. 유럽에서는 교의학(敎義學 Dogmatics)이라 불리며 영미권에서는 조 직신학(Systematic Theology: 체계적인 신학)이라 불리며, 신학에 있어 서 주로 뼈대로 세우는 중요한 학문이다.
I . <신학서론>
제1편 신학서론
제1장 신학이란
세상의 모든 일반 학문은 창조 세계의 한 영역의 한 구분만 제한하여 그 대상을 인간의 지성을 동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신학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대상으로 삼는다. 신학은 인간의 지성 으로 하나님을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이끄심으로 인하여1) 믿음으 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드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학문이다. 믿음 으로 신학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하심 혹은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해 서 신학 하는 것을 말한다.
제2장 신학의 대상
A.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은 무한한 영적존재이므로 직접 탐구의 대상으로 탐구하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의존하여 하나님을 배운다.
1)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우리가 배울 하나님은 창조주로 계시만 하신 것이 아니라 창조주로 신분 확인하셨다. 또한 자신을 구속주로 계시하신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 시다. 그리고 여호와로서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계신 존재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기독교 되는 것은 이 삼위일체 교리신앙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자기 완결적 존재여서 필연적 존재이시다. 이런 필연적이고 영원한 존재는 유한한 사물에 의해 측정될 수 없다. 오직 그 의 계시에 의해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배우게 된다. 하나님은 무한한 영이 시므로 절대적 생명이시다.
B. 하나님의 사역
창 조
하나님의 사역은 창조, 섭리, 구원, 창조의 완성으로 이루어진다. 창조 는 필연적인 사역이 아니다. 창조가 필연적이면 하나님의 본성에서 필연 적으로 흘러나오는 유출설이 된다. 그의 창조에 대한 경륜은 하나님의 존 재만큼이나 영원하다. 하나님의 창조의 경륜이 그의 명령 즉, 그의 말씀 에 무한한 힘을 동반시키므로 무에서 우주가 발생하였다. 시간도 창조되었다. 시간이 창조와 함께 출현하므로 창조의 진행은 시 간 내에서 이루어지고 시간의 방식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영의 세계도 역 시 영원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고 처음 하늘 창조 시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2)으로 지으시사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있게 하셨다. 칼빈은 창조를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라고 하였다. 창 조의 자기 향유가 하나님의 우주 창조의 목표이다.
2) 하나님의 형상(쩨렘)이란? '형상' '닮음'인데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인간과 같으 신 모양인가? 성경은 요한일서 1장 5절을 통해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 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의 형상은 빛"이라고 하신다. 그럼 우리 인간의 모양은 아니신데 형상은 무엇일까? 요 1:1을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셨느니라 그 말 씀이 세계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다. 곧 하나님의 형상은 빛이신데 그 빛 은 말씀이시다.
섭 리
섭리는 하나님이 자기의 창조를 다스리시고 보존하심을 말한다. 창조 후의 섭리는 하나님의 당연한 사역이다. 따라서 창조 세계 안에서 순수우 연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물의 부패와 해체도 하나님의 작정 때 문에 일어난다. 섭리의 근본은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일이다.
구 원
창조 다음으로 하나님의 큰일은 인류의 구원이다. 하나님의 성육신은 하나님의 사랑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어서 인간의 언어로는 해명 할 수 없는 신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육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시 다. 구원은 하나님 자신이 이루시므로 구원은 율법의 길이 아니라 은헤이 다.(롬 3:20)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할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구원의 방법
하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 제물로 보내 사 우 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고 예수의 육체 가운데 정 하사 예수 그리 스도께서 죄의 삯인 사망을 당하시는데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에서 죽으시 고 장사 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사(부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그 리스도와 함께 (예수의 육체가운데 죄를 정한 자들) 죽은 자들을 거듭나게 십니다. 이때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되었고 이 제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거듭난 자가 육제 가운데 사는 것은 "내가 육 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내 안에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 2:20) 이것이 구원이다.
그래서 하나님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만약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외에 다른 구원 의 방법이 있다면 그리스도는 헛되이 죽은 것이다.(갈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 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폐기되어야 한다.(행 4:1-14(12절))
"다른 이로써는 구원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그럼 하나님께서 성육신(예수 그리스도)하셔야만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스스로 죄를 지었으니 죄를 회개하면 되지 않는가? 라고 생 각하는데
먼저 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죄란?
죄란 무엇일까?(요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고 하신다. 만약 내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었다면 내가 죄를 버리기만 하면 의 로 돌아설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은 자력구원 이 되게 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죄인 된 것이 칫 사람 아담 안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톰 6:12-19),
따라서 첫 사람 안에서 출생한 사람들은 스스로가 하나님이 된 자들
로 출생했기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게 되고 예수가 그리스도 이심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요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이런 자들이 죄인이다.
그렇다면 죄인이 된 것이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출생되었다면 첫 사람 아담을 죽여야 하는데 태초에 난 사람을 어떻게 죽일 수 있을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아담으로 오사(고전 15:21-45) 십자가에 서 죽으시는데 그 죽으심을 영원한 대속제물이 되사 십자가에서 죽으셨 다.(히 10:12-18)
그러므로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출생되어 첫 사람 아담 안에 있던 죄 인 중의 죄인의 괴수인 우리는 그리스도와 합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합하 여 장사 지낸 바 되었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합하여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롬 6:3-11) 이것을 복음이라 한다.
이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그 전하는 자가 누구이든 간에 혹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으리라(갈 1:7-8) 이 십자가의 복음을 믿음으로 사는 삶 이것이 회개이다.
회개(메타노이아(명사) 메타노예오(동사)란? '돌아 서다'란 뜻이다. 즉 지금까지 죄의 길을 가던 사람이 생명을 발견하고 그 길을 생명으로 180도 돌아서서 가는 것 곧 하나님께로 가는 것을 말한다.(신성종 신약총 론 P110) 구약에서는 "슈브"라고 하는데 이는 '돌아가다' '돈이키다' 곧 '원래대 로 돌아가다'란 의미로...
이때 마음의 회심과 회개는 전혀 다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사도행전 2장 37-38절의 말씀을 주신다.
"그들이 이 말을 들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 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 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 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말씀과 사도행전 10장 43-48절의 말씀을 비교해보라.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중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 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 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 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 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정하니라"
그리스도의 영(내 안에 산 이는 오직 그리스도니)이 없으면 그리스도 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 갈 2:20) 그런데 이 공로는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다.(름 3:24) 그런데 이 은혜를 폐하면 성령의 일하심을 훼방하는 자로 그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 히브리서 10장 26-29절에서 말씀하신다.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 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 하는 자를 태울 맹릴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중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 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 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별은 얼마나 더 무겁 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창조의 완성
창조의 완성은 창조가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으로 계획하시고 다 헌시 됨으로 이루어진다. 그때는 하나님의 통치가 완전해져서 하나님이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신다. 그의 총만한 임재가 통치의 절정이다. 이 창조의 완 성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으로 이루어진다.
제3장 신학의 근본원리
하나님 지식은 하나님의 창조주와 구속 주되심을 아는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구속 주 하나님에게서 시작된다. 그 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지식의 시작이고 전부이다. 또한 그 리스도가 참 신지식의 표준이며 원리이다. 더욱이 로고스로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기 객관화이므로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에게서만 참 하나님 지식을 얻는다.
제4장 그리스도의 계시
신학은 계시에 의존하고 계시에 근거한다. 그러나 그 계시는 일반 계 시가 아닌 특별계시인데 이 특별게시는 그리스도를 중거하고 그리스도에 게서 유래한 그리스도 계시이다. 그러므로 모든 신학은 그리스도 계시에 서 출발해야 한다. 그것이 바른 성경적 신학이 되는 것이다. 창조 계시에서 신학을 시작하면 영광의 신학이 되므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그리스도 계시에 이를 수가 없다. 이방종교들은 성경의 계시 즉 그리스도 계시에 의해서만 평가 된다.
제5장 계시에 의존해서 신학 함
신학은 하나님을 직접 대상으로 삼아 그의 지식을 탐구할 수 없다. 또 한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물질을 탐구하듯이 접근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길은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알리시는 것에 의존해서 아는 길밖에 없다. 하나님은 외부의 강체적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 신을 게시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주요 섭리 자이심을 계시하셨고 공포하셨다. 그 계시의 중요 점은 인류의 구원 작정이었다. 이 일을 위하 여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이들을 세상 구원의 통로요 도구임을 밝히셨다. 이 모든 계시의 유래처가 하나님의 로고스이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므로 계시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는 길이다.
제6장 성경에 근거해서 신학 함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계시이다. 신학 할 때는 반드 시 성경계시에 의존해서 신학 한다. 그것은 성경이 옳고 그름을 관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의 완성이고 절정이다.
성경은 궁극적인 계시이므로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계시가 하나님의 아들에게서 왔으므로 참 신지식이어서 성경이 하나님 지식의 유 일한 원천 일뿐 아니라 신학의 표준이고 심판관이다. 즉 성경이 모든 신 학의 원리이다.
제7장 교리의 지도를 따라 신학 함
교리는 하나님의 구원 진리를 신적 권위에 근거하여 교회가 신앙고백 형식으로 표현하여 교회존립의 근본으로 삼은 것이다. 교의신학자는 이 교리에 의거하여 신학 한다. 교리해석은 교리의 바른 이해의 작업이지 시 대정신에 맞추는 방식이 되어서는 결코 기독교 신학일 수 없다. 기독교는 삼위일제 교리에 기초하며, 기독론 교리 곧 하나님의 성육신 교리, 종교개혁의 근본 진리인 이신 칭의 교리가 기독교의 근본 교리이다. 그러므로 교리가 신학을 기독교 신학이 되게 절정하고 배척하는 표준이다.
제8장 믿음으로 신학 함
신학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지 자연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지성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믿음으로 알 수 있다. 믿음은 논중 없이 하나님에 대해 확실성을 얻게 해주며 확실 한 지식을 얻게 해 준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음이 하나님을 아는 것인 데 이것은 관찰이나 논증의 귀걸이 아니다. 이 민음은 중생으로 시작되는 것으로써 그 내용은 논증되는 것이 아닌 선포되고 중거 된다. 중생한 이 성은 계시 곧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순종합이 꼭 믿음이다.
제9장 이성의 역할
인간의 이성은 하나넘의 계시 앞에 종속적으로 선다. 이성은 자기의 고유한 권리에 따라 지식 활동을 할 수 없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기 계 시에 순종해야 한다. 해석되어야 할 자는 이성이지 계시가 이성에 의해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제10장 신학의 분류
A. 신학의 분류 신학은 성경계시의 역사적 유기적 전개에 중점을 두어 해석하는 주경 신학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를 살피는 역사신 학, 그리고 성경계시를 전체적으로 이해하여 계시의 내용을 믿음의 함목 으로 확정하는 교의신학(조직신하)으로 분류한 수 있다.
B. 조직신학의 분류
조직신학은 기독교 진리를 변호하고 기독교 신암이 합리적이고 바른 진리임을 증명하고 그릇된 사조를 공격하는 변증학과 기독교의 근본 진리를 해석하고 확립하는 교의신학, 그리고 교리의 적용을 다루는 학으로 분 류할 수 있다.
제11장 교의신학
A. 교의신학의 자리 신학 곧 교의신학은 교회가 믿는 믿음의 내용과 가르침과 관개한다. 교회는 믿음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선포한다. 바르고 합당한 선포가 이루 어지게 하기 위하여 바른 신학적 정립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진리의 바 른 정립이 없이는 말씀의 선포가 바로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러므로 교의신학은 교회에 그 자리를 필수적으로 가진다.
B. 학으로서의 교의신학
교의신학은 창조주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고 그 창조주의 성육신을 믿 으며 사고하는 학문인데 그 내용은 전 인류에게 적용되고 타당하다. 그렇 다고 신학이 일반 논리의 요구를 다 충족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일반 논리를 다 충족해야 학이 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성육신을 대상으로 하므로 일반 범주에 다 넣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의신학도 그 대상을 방법론에 따라 사고하면 그 신학의 체계에 이르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의신학은 완전한 학이다.
C. 교의의 정의
교의는 교회의 신앙 조목이며,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반드시 믿고 순 종혜야 할 문장들이다.
D. 교의의 발생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바로 해야 할 필요성과 교회 자체 필요성과 .R. 구에 의하여 교의의 규명과 발생을 필요로 하게 됨으로 인해 생겨나게 되 었다. 이것은 교회 교육뿐 아니라 이단 방지에도 쓰였다.
E. 교의신하의 역할
교의신학은 성경계시를 그 전체적인 조망에서 이해하고 통일하고 조 직하며, 계시의 전체적 이해에서 교의들의 근거와 유래를 분명히 밝힌다. 또한 그 교의들을 변호, 설명하며 수정 보완 작업을 한다. 그리고 교회의 근본교리에 들지 못하는 구원 진리들을 믿음의 내용으로 확정하는 일을 한다.
F. 교의신학의 방법론
교의신학은 전 계시의 내용을 중합하여 사고하며 시대적 연관과 특성 에서 벗어나 계시가 뜻하는 근본 진리의 내용의 연결을 중시하고 그 근본 진리를 파악한다.
G. 개혁신학
종교개혁은 모든 믿음의 내용들을 다 성경에 근거시켰다 따라서 언제 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을 바른 신학함의 원리로 삼는다. 개혁신학 은 다른 신학 체계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언약 사상을 중요한 교리로 삼 는데 그것은 첫 언약인 하나님의 백성 됨의 약정으로 이해해야 바른 성경 적 진리에 부착하는 것이다. 그래서 칭의 에서 시작하여 성화로 나아감을 강조한다.
제12.장 신학의 완성
지금의 우리의 신지식은 완성에로 가고 있는 신학이다. 이 완성은 하 나님을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신지식의 완성 은 피조물이 신 되는 것을 결코 내포하지 않는다. 종말에 단지 하나님의 얼굴을 배오므로 모든 지식이 완성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직접 뵈옵기 때문이다.
제13장 신학의 목적
하나님의 지식은 창조주 하나님의 지식이므로 객관적 사물의 지식이 거나 사변적인 지식과 같은 지식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 지식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알고 사람을 피조물로 아는 지식이어서 하나님을 섬기는데 이르 기 않을 수 없다. 또 이 하나님을 섬김이 바로 사람의 생명이다. 그러므 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도록 인간이 창조되었으므로 그 본래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섬기면 영생에 이르므로 이 생명에의 길에 하 나님 신지식은 필수적이다.
2023.9.10.
편저자 lim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