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펜 추상화'로 유명한 재미화가 이일(55세)의 작품은 특이합니다.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놀랍게도 그의 그림들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쓰고 있는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볼펜으로 그려졌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일상 속에서 볼펜 한 자루는 잃어버려도 별 생각나지 않고, 여기 저기서 쉽게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얻을 수 있는 소모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일의 볼펜은 일상을 깊숙하게, 그리고</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힘차게 파고 듭니다. 한 줄 한 줄 선이 갈라지고 합쳐서 형상이 되고, 면이 되어,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렇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러한 그의 그림은 검정 또는 남색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볼펜에서 흘러나오는 가느다란 선이 겹쳐져 마치 붓으로 칠한 듯한 깊은 맛과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역동성을 느끼게 합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그가 볼펜 예술을 시작한 것은 1981년 브룩클린 미술관에서 열린 드로잉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전람회에 볼펜으로 그린 그림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이후 그는 하루 8-10시간씩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볼펜으로 무수한 선을 그려나갔습니다. 신발, 옷, 가발 가게에서 일하면서,</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조명가게에서 색칠도 하는 열악한 형편이었지만 그는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지금은 브룩클린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SPAN><BR></P></STRONG>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IMG class=image_mid style="CURSOR: pointer" height=572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5.egloos.com%2Fpds%2F200707%2F19%2F75%2Fb0052375_09071336.jpg" width=425 border=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imgview('http://pds5.egloos.com/pds/200707/19/75/b0052375_09071336.jpg',425,572,'1');"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STRONG></SPAN></DIV>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Il Lee, Untitled 978 Q, 1997-1998. Ballpoint pen on paper, 82 x 61 inches.</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t Projects International (API), New York.</SPAN><BR></P></STRONG>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IMG class=image_mid style="CURSOR: pointer" height=316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egloos.com%2Fpds%2F200707%2F19%2F75%2Fb0052375_09071926.jpg" width=500 border=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imgview('http://pds3.egloos.com/pds/200707/19/75/b0052375_09071926.jpg',500,316,'1');"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STRONG></SPAN></DIV>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Il Lee, BK-002, 2006. Ballpoint pen on canvas, 80 x 127 inches. </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Courtesy of the Artist and Art Projects International (API), New York.</SPAN><BR></P></STRONG>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IMG class=image_mid style="CURSOR: pointer" height=325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5.egloos.com%2Fpds%2F200707%2F19%2F75%2Fb0052375_09072623.jpg" width=500 border=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imgview('http://pds5.egloos.com/pds/200707/19/75/b0052375_09072623.jpg',500,325,'1');"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STRONG></SPAN></DIV>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Il Lee, BL-071, 2006. Ballpoint pen on canvas, 75 x 115 inches.</SPAN></STRONG></P>
<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t Projects International (API), New York.</SPAN><BR></P></STRONG>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IMG class=image_mid style="CURSOR: pointer" height=359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5.egloos.com%2Fpds%2F200707%2F19%2F75%2Fb0052375_09073980.jpg" width=500 border=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imgview('http://pds5.egloos.com/pds/200707/19/75/b0052375_09073980.jpg',500,359,'1');"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STRONG></SPAN></DIV>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Il Lee, BL-075, 2006. Ballpoint pen on paper, 60 x 84 inches. </STRONG></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Courtesy of the Artist and Art Projects International (API), New York. </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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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STRONG></SPAN></TD></TR></TBODY></TABLE><!-- end bbs_contents --></P>
<DIV class=content_info_etc><XSCRIPT language=xxxxjavascript type="text/xxxxjavascript"></XSCRIPT><!-- cafe -->
<P><SPAN><STRONG>출처 :혜원 미술 동호회 </STRONG></SPAN><A class="txt_sub p11 u" href="http://cafe.daum.net/_service/bbs_read?grpid=qhHT&fldid=6MQ6&contentval=000ftzzzzzzzzzzzzzzzzzzzzzzzzz" target=new><U><FONT face=돋움 color=#0000ff size=2><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원문보기</STRONG></SPAN></FONT></U></A><STRONG><SPAN class="arrow txt_sub"><FONT face=돋움 size=1><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PAN><SPAN> 글쓴이</SPAN><SPAN style="FONT-SIZE: 12pt"> : rose 장혜숙</SPAN></STRONG></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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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흔한 볼펜으로 그렸다고라~고라~그래도 멋진 작픔이네요~나도 한번 그려봐~
안녕하세요? 정말 대단하죠? 주변에 흔한 재료 많아도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이렇게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통님도 뭔가 시작 하시면 끝까지 잘하셔서 성공하실것 같아요~
볼펜으로도 이런 멋진 추상화가 태어 나는군요.
안녕하세요? 나눔님 정말 흔한재료라 보는이로 하여금 추상인데도 불구하고 경계가 없이 감상할수 있는듯해요 늘 즐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오면 좋은 작품 쉽게?? 감상하고....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토토맘님 박상하님 오픈때 단아하신 모습 뵈었어요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 juhee님~토토맘님은 아직 박상하감독님 못뵈었어요.. ^^ 10월경 진주에서 벙개 한다고 하니까 시간 되시면 같이 가요~
아~ 그렇군요 제가 다른분하고 착각을 했네요 그 서울서 오신분이 토토맘님이신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토토맘님^^
주희님이 올린 작품을 보면 막.. 힘이 솟아요. ^^
아~ 그래서 요즘 목소리도 커졌구나...솟구치는 힘을 주체 못해서 말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