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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북초등학교32회
 
 
 
카페 게시글
*****건강과약초 스크랩 오갈피
영강. 추천 0 조회 6 08.05.10 19: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갈피(五加皮)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인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um Seem)의 껍질을 말린 것. 오갈피나무는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여름철에 뿌리 또는 줄기껍질질을 벗긴 다음 겉껍질을 긁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肝?) 신경(腎?)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고 정수를 불러 준다. 또한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방사선 피해막이작용, 유기체의 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강심작용, 강장 작용 등의 밝혀졌다.
간, 신장이 허하여 힘줄과 뼈가 연약하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데, 풍습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데 각기(脚?), 음위증, 음부 가려움증, 어린이들의 걸음걸이가 늦어지는데 등에 쓴다. 또한 방사선병의 예방.치료에도 쓰이고 신경통.관절염.류마티즘성 관절염 등에도 쓴다. 하루6~9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오로(五勞) : 오장이 허약해서 생기는 5가지 병
(1) 5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로를 다섯가지로 나눈 것, 심로, 폐로, 간로, 비로, 신로를 말한다. 원인에 대하여 [동의보감]에 의하면 심로는 혈을 상한 것이고 폐로는 기가 부족한 것이며 간로는 신(神)을 상한 것이며 비로는 음식에 상한것이고 신로는 정을 상한 것이라 하였다


(2) 허로병의 다섯가지 원인. 오래 누워있으면 기를 상하고 오래 보면 혈을 상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육을 상하고 오래 서 있으면 골을 상하며 오래 걸어다니면 근을 상한다고 하였다.
(3) 허로병을 일으킬 수 있는 다섯가지 원인에 기초하여 이름 지어진 것. 지로, 사로, 심로,우로, 수로를 말한다.


칠상(七像) : 남자에게서 신기가 허약하여 생기는 일곱가지 증상
(1) 남자에게서 신기가 허약하여 생기는 일곱가지 증상, 음한(陰寒), 음위(陰委), 이급(裏急), 정루(精漏), 정소(精少), 정청(精?), 소벽삭(小僻數)등이다. 이밖에 칠상에 정한(精寒), 낭하습(?下?), 야몽음인(夜夢陰人), 정속(精速), 음하습(陰下?)등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2) 몸에 허손증을 생기게 하는 일곱가지 원인. 동의고전에는 지나치게 먹으면 비가 상상하고 몹시 성을 내면 간이 상하며 억지로 힘을 몹시 쓰거나 습한 곳을 오랫동안 있으면 신이 상하고 찬 기운을 받거나 찬 음식을 잘 못 먹으면 폐가 상하고 지나치게 근심하고 걱정하면 심을 상하고 바람과 비, 더위, 추위를 받으면 형체를 상하고 몹시 두려워 하면 마음이 상한다고 하였다.


보기(補氣)익기 : 기를 보해준다
보법의 하나. 보기약으로 기허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허증이 생기는 것은 주로 폐와 비, 두 장기의 장애와 관련된다.


예 : 기허로 온 몸이 몹시 노곤하면서 힘이 없고 목소리가 약하며 말하기 싫어하고 숨결이 약하며 얼굴이 창백하고 저절로 땀이 나며 바람을 싫어하고 입 맛이 없으며 대변이 묽고 맥이허약할 때.


음위증(陰委症)양위증, 양사불거 : 성욕은 있으나 음경이 제대로 발기되지 않는 증세. 신기가 부족하거 명 문의 화가 부족할때,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심비가 상하거나 간신음이 허하여 허화가 떠오를 때 외상. 습열이 아래에 올려서 종근(宗筋)이 이완되었을 때 생긴다.
일반적으로 성욕이 감퇴하면서 음경이 잘 발기 되지 않는다. 신기가 부족하거나 명문의 화가 부족하여 생길 때는 얼굴에 핏기가 없으며 어지럼증과 귀울림이 나며 허리가 시큰거리고 다리가 시리며 추위를 많이 탄다.
심비가 상해서 생길 때는 우울하거나 불안해 하며 잠정애가 있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얼굴에 윤기가 없다. 간신음이 허하여 생길 때는 유정과 조절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르며 설질은 붉다. 습열이 아래에 몰릴 때는 음경이 힘이 없고 음낭부가 축축하며 아랫도리가 시큰거리고 맥이 없다.


음양(陰痒) : 음부가 가려운 병증 ‘외음소양’을 달리 부른 이름
외음소양(外陰瘙痒)
음양 : 음부가 가려운 병증. 대체로 외생식기가 불결하거나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때, 습열이 아래에 몰렸을 때 생긴다. 또는 음혈이 몹시 가려워서 안절부절한다. 습열로 생길 때는 누런 냉이 많이 흐른다.


척통(瘠痛) : 등뼈가 아픈 증세
척추가 아픈 증세. 풍한습의 사기가 족태양 방광경백과 독맥에 침범하거나 신정이 부족할 때 등뼈 부위를 다쳤을 때 생긴다.
방광경맥과 독맥에 풍한습의 사기가 침범했을 때는 등뼈가 아프고 목덜미가 뻣뻣해서 돌리지 못 하고 아프며 심하면 허리 부위가 끊어지는 것 같다. 신정이 몹시 상했을 때는 온몸이 나른하면서 요통이 계속 된다. 등을 다쳐서 어혈이 생겼을 때는 등뼈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


통비(痛痺) : 풍한습에 의해 뼈마디가 몹시 아픈것
한비(寒痺)를 달리 부른 이름
한비(寒痺)
통비, 전풍 : 비중의 하나, 풍한습의 사기가 팔다리의 뼈마디와 경락에 침습하여 생기는데 그 중에서 한사가 성한 비증을 말한다.
뼈마디가 몹시 아프고 아픈 곳이 일정한 데 차게하면 더 아프고 덥혀주면 가벼워지며 때로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한다. 아픈 부위의 살갗은 차고 색은 희며 혀이끼는 희고 맥은 현긴하다. 류머티즘성 관절염등에서 본다.


골절동통(骨節疼痛) : 뼈마디가 아픈 것
뼈마디가 아픈 것을 말한다. 상한 태양병이나 비중에서 흔히 본다.


연급(戀急) : 힘줄이 오그라들고 뻣뻣해지는 증상
힘줄이 오그라들고 당기면서 뻣뻣해지는 증상. 구급(拘急)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강직성 경련 때 볼수 있다.


구급(拘急) : 팔다리나 몸이 오그라들면서 활동에 지장을 주는 증세
팔다리나 몸이 오그라들면서 활동에 지장을 주는 증세.
흔히 팔다리와 양옆구리 아랫배 등에서 나타난다. 6음의 사기가 근맥을 상하거나 혈이 허하여 근맥을 영양하지 못해서 생긴다. 양쪽 옆구리에 온 구급은 간의 소설기능장애로 오는 것이므로 간기를 소통시키고 경맥을 통해하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아랫배에 온 구급은 흔히 신양이 허하며 방광의 기화 작용의 장애로 오는데 늘 허리가 아프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벽(委壁) : 팔다리가 저는 증상
위(委)란 시든다는 것이고 벽(壁)은 다리를 전다는 뜻인데 위증이 주로 다리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팔이나 몸의 윗부분에도 생긴다. 위증(委症)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위증(委症) : 근맥이 이완되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
위 : 몸의 근맥이 이완되고 팔다리의 살갗과 힘살이 위축되면서 약해져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증.
온열병이나 열증으로 음액이 부족하여 근맥을 자양하지 못하거나 습열이 근맥에 침습하였을 때,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해졌거나 간신의 정혈이 부족하여 근골을 자양하지 못하는 등으로 생긴다.
일반 치료원칙은 폐열이나 습열로 생길 때는 습열을 없애는 방법을 쓰고 간신의 정혈부족으로 올 때는 간신음을 보호하거나 기혈을 보하는 방법을 쓴다. 위증은 병증의 원인과 부위에 따라 피위, 육위, 근위, 맥위, 골위 등 5위와 습열위, 습담위, 조열위, 혈어위, 기허위 등 여러 가지로 나뉜다.


정기(精氣) : 몸의 생기
(1)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미로운 물질과 그 기능을 말한다.
(2) 남녀의 정과 그 기능을 말한다.
(3) 정기(正?)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4) 영기, 위기를 말한다. 동의보감에 영위는 곧 정기라고 하였다.
영과 위를 합해서 부른 이름. 동의보감에 영과 위는 모든 음식물의 정미로운 물질에서 생겨 영은 혈맥 속에서 온몸을 순환하며 영양작용을 하고, 위는 혈맥 밖에서 분육사이를 순환하며 오사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하는데 영은 위의 보호를 받고 위는 영의 영양을 받는 관계에 있다고 하였다.
남자 음위(男子陰萎), 여자 음양(女子陰痒)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서는 오가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본초강목
(寧得一把五加 不用金玉滿車:영득일파오가 불용금옥만차)
한줌의 오가피를 얻으니 한 마차의 금옥보다 낫구나 ...
(本草綱目:기원1596년 중국 명나라「본초학자」《이시진》)


오갈피열매를 추풍사(追風使)라 한다.
(추풍사 : 중풍을 몰아 내는 사자)


늦은 봄에 결실이 시작되고 낟알이 콩알만하며
편구형이다................... (春時結? 如豆粒而扁)


서리가 내릴 때 푸른색 열매가 자흑색으로
변하면 수확한다. ..............(?色 得霜乃紫?)


이 열매를 일명 추풍사라 일컫는다.
.........................................(俗但名? 追風使)


오갈피열매가 오가피의 진수인데, 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不知其 ??五加皮也)


1. 본초강목


본초강목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명의인 이시진이 저술한 한방의약서로
오늘날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한방학 연구의 지침서로 이용되고 있다.


<본초강목 목부 가시오갈피 편 主治>


심복산기복통(心腹疝?腹痛)
심장, 복부,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 것.


익기요벽(益?療壁)
신체의 기를 높여주고 발을 절을 때


소아삼세불능행(小?三世不能行)
아기가 태어나서 3세가 되어도 허약하여 잘 걷지 못할 때


저창음식(疽瘡陰蝕)
종기와 부스럼등 피부병.


남자?습?(男子陰委)
임포턴스(발기부전증) 기가 허하여 부실할 때.


낭하습(?下?)
낭습(불알) 밑에 축축하게 습기가 생기는 증세.


소변여력(小便余力)
오줌을 눌 때 시원하게 못누고 찔끔거리며 누고나도 덜눈 것 같이 여겨지는 병.


여인음양(女人陰痒)
여인의 생식기주변과 생식기가 가렵고 지저분하며 냉이 생기거나 심한 상태.


요척통(腰脊痛)
허리와 척추가 쑤시는 통증.


양각통비풍약(兩脚痛痺風弱)
두다리가 아프고 쑤시며 통증이 오고 오그라드는 것


오완허리(五緩?羸)
몸이 허약해지고 수척해지는 것.


보중익정(補中益精)
위를 보해 주고 정력을 좋게 해준다.


견근골(堅筋骨)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강지의 (?志意)
정신을 맑게 하며 의지력을 높게함.


구복경신내로(久服?身耐老)
오래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는 것을 방지해줌 (주름살이 없어지고 늙지 않는다)


파축오풍혈(破逐郡風血)
몸안의 나쁜 피를 맑고 깨끗이 다스려준다.


사지불수(四肢不遂)
손과 팔, 발과 다리를 합쳐 사지를 마음대로 못움직이는 것.


적풍상인(賊風傷人)
풍이 걸려 신체를 마음대로 못 쓰는 것.


연각궤요(軟脚詭腰)
허리 아프며 양다리에 힘이 없고 약하며 아픈 것.


주다년어혈재피기(主多年瘀血在皮肌)
사고 또는 여러 원인으로 다쳤거나 상해서 생긴 몸안에 어혈이 오래되어 피부와 살 그리고 여러부위에 남아 있어 시도 때도 없이 아픈 것 (기후가 나빠지거거나 습하고 추우면 더하다.)


치비습내부족(治痺??不足)
신체가 저리고 습하여 괴로울 때 치료를 해줌.


명목하기(明目下?)
눈이 침침한 것을 맑게 해주고 기가 위로 올라가 괴로울 때 기를 아래로 내리게 한다.


치중풍골절련급(治中風骨節攣急)
중풍을 다스리고 골절이 생겨 아픈 것을 치료하며 손발이 비틀리는데 쓰임.


보오로칠상(補五?七傷)
오로와 칠상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용어해설의 오로, 칠상 참고)


양주음(?酒?)
술을 많이 먹거나 숙취한데 쓰임.


치풍비사지련급(治風痺四肢攣急)
풍을 맞아 사지가 뒤틀리고 마비가 되어 거동이 불편한 때 치료를 해줌.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가시오가피 및 오가피에 대해서 1, 오가 2, 무경오가 3, 자오가 4, 조엽오가 5, 수산오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요점을 압축시켜 보면 이러하다.


"맛은 달면서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한습비, 근골 경련, 요통, 음위, 남녀의 각기와 관절 피부에 부종 및 동통, 식욕부진, 권태감, 건망증, 견근골, 5세가 되어도 걷지 못하는 증상, 숨이찬증상, 항염증, 진통, 해열, 항염증, 발열 다한, 입이 마르고 혀가 깔깔한데, 다리가 약한데, 소아 보행 기능의 지연, 수종, 각기, 창저 종독, 타박상, 노상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그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붙인다. 주의사항은 1, 음이 허하고 화가 성한 경우에는 신중히 복용하여야 한다. 2, 원지를 부재료로 사용한다. 뱀껍질, 현삼을 꺼린다. 3, 아랫 부분에 풍한습사가 없이 화가 있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간장과 신장이 허하고 화(火)가 있는 경우에는 금한다. 특별히 자오가 즉 가시오가피에는 적응원(適?原), 범조절기능(汎調節機能)이 들어 있다."

중국의 <신농본초경>에서는 오가피 및 상약(上?)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神農本草經:기원600년경 중국 양나라 《도홍경》)
(久服輕身耐老:구복경신내로) 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하고 늙음을 견딘다.


【상약上?】, 구복 경신내로(久服?身耐老)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목부(나무) 20종) 1, 모계(牡桂) 2, 균계(菌桂) 3, 송지(松脂) 4, 괴실(槐實) 5, 구기(拘杞) 6, 백실(柏實) 7, 복령(伏?) 8, 유피(楡皮) 9, 산조(酸棗) 10, 벽목(檗木) 11, 건칠(乾漆) 12, 오가피(五加皮) 13, 만형실(蔓荊實) 14, 신이(辛夷) 15, 상상기생(桑上寄生) 16, 두중(杜仲) 17, 여정실(女貞實) 18, 목란(木蘭) 19, 유핵(?核) 20, 귤유(橘柚)】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석부(돌) 18종) 1, 단사 2, 운모 3, 옥천 4, 석종유 5, 열석 6, 소석 7, 박소 8, 활석 9, 석담 10, 공청 11, 증청 12, 우여량 13, 태일여량 14, 백석영 15, 자석영 16, 청,적,황,백,흑석지등 17, 백청 18, 편청】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초부(풀) 73종) 1, 석창포 2, 국화 3, 인삼 4, 천문동 5, 감초 6, 건지황 7, 출 8, 토사자 9, 우슬 10, 충울자 11, 여위 12, 방규 13, 자호 14, 맥문동 15, 독활 16, 차전자 17, 목향 18, 서예 19, 의이인 20, 택사 21, 원지 22, 용담 23, 세신 24, 석곡 25, 파극천 26, 백영 27, 백호 28, 적전 29, 엄려자 30, 석명자 31, 시실 32, 적지 33, 권백 34, 남실 35, 궁궁 36, 미무 37, 황련 38, 낙석 39, 질려자 40, 황기 41, 육송용 42, 방풍 43, 포황 44, 향포 45, 속단 46, 누로 47, 영실 48, 천명정 49, 결명자 50, 단삼 51, 천근 52, 비렴, 53, 오미자 54, 선화 55, 난초 56, 사상자 57, 지부자 58, 경천 59, 인진 60, 두약 61, 사삼 62, 백토곽 63, 서장경 64, 석룡추 65, 미함 66, 운실 67, 왕불유행 68, 승마 69, 청양 70, 고활 71, 별기 72, 굴초 73, 회목】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인체부(사람) 1종) 1, 발피(髮?)】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짐승부(동물) 6종) 1, 용골 2, 사향 3, 우황 4, 웅지 5, 백교 6, 아교】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조부(새) 2종) 1, 단웅계 2, 안방】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충어부(벌레, 물고기) 10종) 1, 석밀 2, 봉자 3, 밀랍 4, 모려 5, 귀갑 6, 상표소 7, 해합 8, 문합 9, 여어 10, 이어담】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과실부(열매) 5종) 1, 우실경 2, 대조 3, 포도 4, 봉류 5, 계두실】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미곡부(곡식) 2종) 1, 호마 2, 마분】

【신농본초경: 上藥(上品:좋은약, 채부(나물) 5종) 1, 동규자 2, 현실 3, 과체 4, 가자 5, 고채】


중국의 <신농본초경>의 상약에 12번 오가피에 대한 해설은 아래와 같다.


五加皮:

味辛溫, 主心腹疝氣, 腹痛, 益氣療?, 小兒不能行, 疽創陰蝕, 一名豺漆.
미신온, 주심복산기, 복통, 익기요벽, 소아불능행, 저창음식, 일명시칠.


名醫曰, 一名豺節, 生漢中及?句, 五月十月采莖, 十月采根, 陰乾
명의왈, 일명재절, 생한중급토구, 오월십월채경, 시월채근, 음건


案大觀本艸引東華眞人煮石經云, 舜常登蒼梧山, 曰厥金玉之香艸,
안대관본초인종화진인자석경운, 순상증창오산, 왈궐금옥지향초,

朕用偃息正道, 此乃五加也. 魯定公母單服五加酒, 以致不死.
짐용언식정도, 차내오가야. 노정공모단복오가주, 이치불사.


♠ 노인들의 신경통 ㆍ 변형성 [관절염]에는 오가피 ㆍ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후 15 ∼ 30알씩 먹는다.
♠ 어른들의 각기 ㆍ 남자의 음위(발기불능) ㆍ 여자의 음부소양증(가려움) ㆍ 방사선병 예방 ㆍ 치료에는 하루 6 ∼ 9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ㆍ 신체연약 ㆍ [무력증상]이나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는 오가피 ㆍ 쇠무릎풀 ㆍ 모과를 5ㆍ3ㆍ3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1g씩 미음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에는 오가피를 가루내어 1회에 6 ∼ 8g식 하루 3번 먹인다.
♠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가루낸 오가피를 1 ∼ 1.5g씩 하루 3번 먹는다.
♠ 허리와 등뼈가 아플때 오가피를 술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신다.
♠ 당뇨병에는 가시오가피 잔가지 또는 뿌리껍질 6 ~ 8g을 1회분으로하여 달여서 하루 1 ~ 2회씩 장복한다.
♠ 류마티스성 관절염 : 오가피 12 ~ 24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인삼만큼 효과가 있는 가시오갈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먹는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 줄기의 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뿐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해,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아주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차도가 있을 것이다.
♠ 몸이 나른할 때 :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어지럼증에는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가피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먹는다.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 가시오갈피"라는 제목하에 약초연구가 최진규씨가 쓴 <토종약초장수법> 297~29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상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摸?, 산삼은 ‘풀’ 종류이고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왕가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그러나 여러 오갈피나무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옛 소련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 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동물 실험에서 가축들에게 가시오갈피를 먹였더니, 소는 우유를 더 많이 생산했고, 닭은 두 달 만에 어미닭으로 자랐으며, 벌은 꿀을 60퍼센트나 더 많이 모아 들였다. 밍크에서 먹였더니 불임률이 현저하게 줄고 새끼 사산율도 50퍼센트나 줄었다.
사람이 복용한 결과, 신체의 지구력과 정신적 집중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훨씬 높아졌다. 운동선수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더 좋은 기록이 나왔고,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질병을 앓는 사람은 회복이 훨씬 빨라졌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합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북한에서도 가시오갈피 달인 물을 노동자에게 먹였더니 암산 능력이 100퍼센트나 높아졌다고 보고 하였다.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강한 방사선을 맞은 휜쥐한테 가시오갈피를 먹였더니 76퍼센트가 살아났으나 먹이지 않는 쥐는 84퍼센트가 죽었다.
또 유선암 환자 80명, 입술 및 구강암 환자 80명에게 가시오갈피를 먹여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효능을 지닌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의 우수리강 유역, 일본의 북해도, 우리나라의 백두산 일대와 북한의 고산지대, 남한에서는 지리산, 태기산, 계방산, 치악산, 수도산, 설악산 등의 해발 900~1,200미터쯤 되는 골짜기에 드물게 난다. 키는 2~3미터쯤 자라고, 줄기와 잎자루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는 것이 여느 오갈피와 다르다.
가시오갈피는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씨앗 결실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번식이 몹시 어렵다. 한때 가시오갈피가 농가 소득작물로 유망하다 하여 러시아에서 씨앗을 수입하여 비싼 값으로 농민들에게 보급하였으나 싹이 나지 않아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다. 가시오갈피는 우리나라의 북부 지방이나 러시아의 연해주 같은 데서는 씨앗이 잘 영근다. 남한에서도 강원 북부 지방의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더러 씨앗이 잘 여문 것을 볼 수 있다. 가시오갈피는 인삼을 능가하는 우리 나라의 귀중한 약물자원의 하나다."

한국에서 발행한 <한국브리태니커백과사전> 1999년판 에서는 오가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갈피나무 (Acanthopanax sessiliflorus)
오가피나무라고도 함.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rus)
키는 3~4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3~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되며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다. 8~9월에 자주색의 꽃은 가지 끝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5장이며 꽃받침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검은색의 장과(漿果)로 모여 달린다. 전국의 숲속에서 자란다. 나무는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수피(樹皮)로는 오갈피주를 담가 먹는다. 수피와 열매는 한방에서 진통,진정,강심,타박상의 치료에 사용하며 강정제,음위제,진경제,단독제,강장제,피로회복제로 쓰인다. 李相泰 글


신재용씨의 <내마음대로 달여마시는 건강약재 191-192면>에서는 오가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갈피나무
◎ 소변 때문에 잠 못이루는 밤에는 오가피
오갈피라고도 부르는 오가피는 두릅나무과에 들어가는 갈잎떨기나무로 높이가 2미터까지 자라며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가시가 있다. 5월에 꽃잎이 다섯 장 붙은 꽃이 예쁘게 피고 9월까지 까맣게 열매가 익는다.
이른봄에 나는 어린 싹을 삶아 물에 헹군 뒤 나물로 볶아 먹기도 하고 소금에 버무린 다음 밥에 얹어 먹기도 하는데 맛도 좋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도 아주 뛰어나다. 오가피는 잎과 뿌리에 약효 성분이 들어 있다. 쓴맛이 많이 나는 오가피의 성질은 따듯한데 식욕을 증진시키고 심장과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돋우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정력이 떨어질 때는 물론이고 고환 밑이 항상 축축하여 기분이 언짢고 발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낭습증 등에도 대단히 효과가 좋다. 말린 오가피잎과 뿌리 20그램에 물을 두 컵 가량 붓고 달인 다음 복용하면 된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을 보고 나서도 묵지근한 게 마치 소변을 다 본 것 같지 않고 오줌 줄기도 힘차지 못해서 발등에 똑똑 떨어질 것만 같아 불안하거나 한밤중에도 소변 때문에 단잠을 꼭 한두 차례는 깨야 한다면 오가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위통에는 오가피 생잎 10그램에 물을 두세 컵 붓고 달여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고 약한 불에 볶은 다음 차 대신 복용하면 기운이 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오가피로 술을 담가 두면 약용주로 마실 수 있다. 오가피 100그램에 설탕을 100그램 넣고 소주 1.8리터를 부은 뒤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석 달 가량 지났을 때 건더기를 건져내고 날마다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오가피주


재 료
오가피잎, 35℃소주 (재료의 3배)

담그는법 1
① 여름에 오가피 잎과 가지를 잘 씻어 잘게 썰은다음 그늘에 말려 용기에 넣는다
② 용기에 소주를 붓고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서 약 3개월 정도 보관한다.
③ 알맹이는 그대로 두고 사용한다.


담그는법 2
① 오가피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말린 것 100g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1.8L
를 부어 밀봉한다.
② 냉암소에서 5~6개월 정도 저장하면 술이 완성되는데, 이때 알맹이는 건져
버리고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기호에 따라 감미를 가하여 공복에 마신다.

효 능
신경쇠약증, 빈혈증, 건위, 해열, 각기, 근골통, 당뇨, 고혈압, 신경통, 낭습, 요통
정력증진, 풍, 혈액순환 등에 좋다.
 
출처: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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