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譜牒의 제반상식[용어해설] | ||||||||||||||||||||||||||||||||||||||||||
[1]시조[始祖] 비조[鼻祖] 중시조[中始祖] 시조[始祖]란 제일 처음의 선조[先祖]로서 첫 번째 조상이며,비조[鼻祖]란 시조 이전의 선계조상[先系祖上]중 가장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중시조[中始祖]란 시조 이하에 쇠퇴한 가문을 일으켜 세운 조상을 ,모든 종중[宗中]의 공론에 따라 정하여 추존[追尊]한 사람이다. [2]선계[先系]와 세계[世系] 선계란 시조이전 또는 중시조 이전의 조상을 일컫는 말이며 세계[世系]란 대대로 이어가는 계통의 차례를 말한다. [3]세[世]와 대[代] 시조를 1세로 하여 아래로 내려갈 경우에는 세[世]라고 하고,자신을 빼고 아버지를 1대라 하여 올라가며 계산하는 것을 대라한다.또한 자기의조상을 몇대조[代祖] 할아버지라 하고,자신은 시조 또는 어느 조상으로부터 몇세손[世孫]이라고 한다.[예:고조 할아버지는[高祖父]는 나의 4대조 할아버지가 되고 나는 고조 할아버지의 5세손이 되는 것이다.
[4]이름자 요사이는 이름을 하나로 부르지만 옛날에는 여러 가지로 불렀는데,어렸을 때 부르는 이름은 아명[兒名]이고 우리가 익히아는 자[字]는 20세가 되면 요즘에 성년식과 같이 관례[冠禮]를 행하는데 여기에는 식을 주례하는 주례자가 있어,예식을 거행함과 함께 지어준 것이다.또한 가문에 항렬자[行列字]를 따라 족보에 오르는 항명[行名]과 특별히 따로 부르는 별호[別號]가 있다.우리는 보통 웃 어른들의 이름자를 말할 때 결례[缺禮]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아계신 분의 대하여는 함자[銜字]라 하고 돌아가신 분의 대하여는 휘자[諱字]라고 하며,여기에는 이름자 사이에 자[字]를 넣어서 부르거나 글자 뜻을 풀어서 말하는 것이 예의이다.[예:양규[陽奎:양자. 규자 또는 볕양[陽]자에 별규[奎]자를 쓰십니다. [5]항렬[行列]과 항렬자[行列字] 항렬이란 같은 혈족사이에 세계[世系]의 위치를 분명히 하기 위한 문중율법[門中律法]이며 항렬자란 이름자 중에 한 글자를 공통적으로 사용하여 같은 혈족.같은세대 임을 나타내는 것을 돌림자라고 한다. 선조들은 자손들의 항렬자와 배합법[配合法]까지를 미리 정해놓아 후손들이 그것을 따르도록 관례로 만들어 놓았다.항렬은 파[派]마다 각기 다르나 그것은 대략 [6]사손[嗣孫]과 사손[祀孫] 사손[嗣孫]이란 한 집안의 종사[宗嗣].즉 계대[系代]를 잇는 자손을 말하며,사손[祀孫]이란 봉사손[奉祀孫]의 준말로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자손을 말하는 것이다. [7]후사[後嗣]와 양자[養子] 후사[後嗣]란 뒤를 잇는다는 뜻으로,계대[系代]를 잇는 자손을 말한다.만약 계대를 이을 후사가 없을 경우에는무후[无后] 양자로 출계[出系하였을 때에는 출후[出后] 서얼[庶孼:첩의 자손]으로서 입적[入嫡:적자로 들어옴]되었을 경우에는 승적[承嫡:서자가 적자로 됨] 그리고 후사가 확실치 않아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후부전[后不傳]등으로 그 사유를 보첩의 이름자 밑에 작은 글자로 표시한다.옛날에는 양자로 [養子]로 계대를 승계[承系]하려면 예조[禮曹]에 청원을 하여야 하는데 자손은 하늘이 점지하는 것이라 하여 예조에서 입안[入案]한 문서를 동지사[冬至使]가 중국 황제에게 가저가면,황제가 하늘에 고유[告由]한 다음 예조에서 허가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큰 아들은 양자로 출계[出系]할 수가 없도록 하였는데,종종 관[官]의 허가를 받지 않고 출계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