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오병이어" 무료 밥집입니다.
우리 회원님들! 기억하시죠?? 기억하실꺼예요..^^
기억 안나셔도 기억해주세요~~{봉사활동후기} 란에 있슴다^^
어디까지나 "치매예방" 차원입니다.^^;
겨울에 김장김치 지원해 드렸던 밥집이예요.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후다닥~~다녀왔습니다.
바빠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조리실입니다.조리실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옆에 식탁들이 있어요.
오늘 어르신들이 드신 점심 메뉴입니다.상 치우다 말고 꼭 찍어야 할것 같아서,,"찰칵"
경기가 어려워진 탓에 후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드시고도 뭐가 그리 고마우신지 고개숙이시고 연신 "잘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시는 모습에....에효~눈물샘이 또 터졌어요.
여기말고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계신곳 25가구의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냥 나오기엔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두유96팩 과 생닭15마리 사서 넣어 드리고 왔습니다.
따뜻한 닭국에 따뜻한 밥 한그릇...진수성찬이 되겠죠..^^
드시는 모습만 상상해도 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돌아오는길에 삼각김밥 한개 사서 삼실에 앉아 먹는맛은
왜 이렇게도 꿀맛인지...
오늘도 전 작은 행복이자 큰 행복을 느끼는 하루를
보낼것입니다.
후원해주시는 후원금은 금액이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100원이면 어떠하고 1.000원이면 어떠합니까!
쌀20kg를 사는데 내가낸 후원금100원이 보태여 진다면
얼마나 큰 가보치일까요..
100원 으로도 어렵운 주변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수 있습니다.
늘 잊지않고 참여해주시는 저희나눔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늘 묵묵히 앞장서 나가시는 우리지기님께도~~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