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이라 8명들어갔죠.
토론면접부터 시작이었죠.
대통령 탄핵에 관해 토론하라.
찬반을 나눠주실줄 알았습니다.
그냥 하시더군여. 찬성2:반대6
그랬습니다. 일단 잘듣는것두 좋다는 생각에 들었습니다. 계속듣다보니
도합계산해보니 2:6이라는 스코어와 함께 제생각을 완전 다르게 말하더군여
반대입장에서 부분적은 탄핵 찬성안
그리고 개별질문들어갔습니다.
10년후 포부, 이질문에 잘못대답했습니다. 다시 면접관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시더군여 이런 대답을 원했는데 순간 쩔았습니다.
그리고 가운데계시는 면접관께서 다시 한마디 만약 자네가 씨이오라면
당신을 뽑아야 할 세가지 이유를 들어보게나, 제가 머말했눈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한분 날카롭게 던지시더군여 엘지화학과 타회사의 차이를 말해보시오,
전 다품종 소량생산이 아닌 소품종 다량생산으로 소품종에 집중으로 연구하여 그것을 장점으로 삼아 생산한다고 얼버무림,
마지막으로 간단히, 취미가 뭔가라고 물으시고, 영어면접은
자신의 장단점을 설명하라고 하시더군여,
역시 영어는 어렵군여, 토익점수하고 회화는 완전별개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1차 합격통지 받고 기뻤습니다만 2차가 다시 걱정되더군여
2차면접
아침 8시 20분까지 도착이라 해서 신검도 있다고 해서 밥도 안먹고 갔죠.
한참을 기다리다 면접을 보러 가게됬습니다. 1차때 봤던 그장소더군여
인사과 직원분이 친절히 맞아 주십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네여
3:3면접이었네요
가운데분이 최고 직위 양사이드 분이 계셨죠
들어가자 마자 각자의 이름 호명하시구 영어 자기 소개 시작했습니다.
영어 자기 소개마치구 개별질문 시작했죠
저에게한 질문은 시사문제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후 전라도 도지사인가 그분이
민주당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으로 입적하였는데 개인적 생각을 말해보라 라고 하셨습니다. 엘지화학 면접보면서 탄핵이 절 말리더군여
개인적으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하나의 비상구라는 답변으로 얼버무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받은 일이 언제냐, 리더로서 활동한적이 있느냐
,또 10년후 자기 자신의 상황을 말해보라(1차때 물어보셨던 질문 그대로더군여)
이번에 제대로 대답했음 직위는 과장쯤일꺼구 아들이 한 세네살 정도,
그리구 엔지니어로서 살아가고 있을거라고, 열심히 살거라고, 등등등
가운데분과 오른쪽분만 질문하시구 맨 왼쪽분은 질문 하나도 안하셨습니다.
그냥 영어 자기 소개할때 고개만 끄덕이시구 대답하면 끄덕이시고 면접자의 태도만 보신거 같습니다.
홀가분하네여 지엠대우 안가고 엘지화학에 올인했는데 어떻게 될지
참고로 경쟁률은 2.5:1정도라고 하고 면접자가 한 420명정도 되는거 같네여
몇명채용하는지 궁금하기두 하고 암튼 일케하고
피뽑고 시력재고 몸무게 키재뜨니 채중미달 하고 과감히 나오더군여,ㅜ,ㅜ
오늘 면접보신분들 수고하셨고여 담번에 면접보다 만나면 안면깔지 마시길
제얼굴 한번보면 다기억할끕니다. 여드름 많고 삐적마른 사람
히히
다 합격하세욤
..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깐 다들 영어로 질문했네요~~
저희 조는 영어로 소개만 시켰눈데~~ 전 맨날 면접 보믄 영어가
태클이 거든요~~ 오늘은 운 좋게두 잘 넘겼습니다~~
저희 조는 10년 후에 lg화학에서의 미래에 대해서 질문했었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저는 최초의 여성 엔지니어 출신의 사장이 되고 싶다구 했더니,
목소리가 작아서 안되겠다구 뭐라 하시더군요ㅠ.ㅠ
다른 분들은 고분자 쪽 지식이 많으셔서 그것에 대해 물으셨구..
전 암것두 못 알아듣구 웃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생산기술에 가면 어떤 일을 할 지두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제가 여잔데 생산기술 지원했거든요~~
글구 공장서 일하는 여사원이 많은지두 물어보셨어요~~
또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갈등했던때랑 주 5일 근무제에 대해서두 질문이 있었슴돠~
본 지 얼마 되지두 않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대체로 면접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면접 본 회사중에 최고로 편했습니다.
정말 오늘 또 다시 느낀 건데~~
lg화학 정말루 좋은 회사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전 꼭 가고 시포요~~
생산기술 마지막 조 여러분들~~
모두들 좋은 결과 있어서 입사해서 다시 만났음 좋겠네요~~
.. 전산은 이번에 2차 인원이 적었던거 같습니다. 제가알기엔 5명..
1차를 붙은 자신감과 자만심에 젔었던거 같습니다. 전혀 준비하지 않은 2차 면접.. 꽈광...이런.. 자기소개할때 갑자기 한국말이 버벅버벅...ㅜㅜ
그뒤로, 말렸습니다. ERP(Enterprise Resoure Planning)전산전 자원관리 였던가요? 물어보더라구요.. 얼추 비슷하게 대답했지만, 머리속에 그려졌던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네요.. Client Server와 Web Server 의 차이 물어보시더군요.. Infra 나오고. Internet,internet,Intranet 다 같다붙여가면 설명했지만, 허접설명이었씁니다. 전산은 영어 필요없씁니다. 영어 전혀 안물어봅니다. 무조건, 컴퓨터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기초네트워크지식)에 관해서만 물어보시더군요.. 전산인들, 영어두 좋치만, 역시 컴퓨터용어에 관해서 좀더 조리있게 설명하는 방법을 터득하셔서 가면 좋을듯합니다. 크하하하하하하 (담엔 꼭!!!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