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항제 전경(사진제공=오투리조트).2013.8.10 © News1
(강원=뉴스1) 하중천 기자 = 낮의 기온이 35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 속에 휴가철 시원한 고원도시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1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습도가 80%를 육박하지만 같은 날 태백의 습도는 56%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습도는 40~60%이며, 맑은 날 보통 20~30%의 습도로 유지된다.
태백산맥 협곡지대에 자리한 태백시는 평균해발 650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도시다.
여름 피서철 인파가 몰리고 있는 태백시는 기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피서지로 적합한 기후로 각광받고 있다.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7월 한 달 간 방문한 관광객이 작년대비 15%(5385명)가 증가한 4만126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도 매출 12%, 골프 매출 9%가 각각 늘었다. .
제17회 쿨시네마페스티벌(사진제공=오투리조트).2013.8.10 © News1
태백시 중앙로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사진제공=태백시).2013.8.10 © News1
또한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7회 쿨시네마페스티벌과 태백 시내에서 개최된 워터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을 주제로 한 국내유일의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은 4일 하루 입장객 1000명을 넘어서 피서철을 맞아 대성황을 이뤘다.
제9회 태백해바라기축제 (사진제공=태백해바라기축제위원회).2013.8.10 © News1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진 태백 황지동에 위치한 구와우마을에서는 제9회 태백해바라기 축제가 17일까지 열려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해바리기문화재단이 주관 태백시에서 후원하는 해바라기 축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초·중·고·대학생 및 단체(20인 이상)는 3000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강릉 사임당 부동산 (033-647-4555)
강릉부동산, 이제 부동산 전문가에게 믿고 맡겨 주십시요.
사임당부동산 / 강릉 교동택지내 (☎ 033-647-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