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 많은 구룡산 중에
영월에 자리한 구룡산을 찾아 추운 날씨에
뒤집어 쓸건 다 뒤집어 쓰고 새벽길을 제촉합니다. 역시 나서면 그리 춥지 만은 않더이다.
2 시간여 만에 들머리에 도착하니 따스한 햇살이 뻬꼼이 반겨주네.
두산약수 - 능선길 오르막 - 구룡산정상 - 북릉길 - 삼거리 - 엄둔 직진 - 된불떼기정상 - 암릉지대 - 하일교 = 4 : 20 분
뒷 모습만 보아도 뉘 신지 알 수 있는 반가운 산우님과 등정을 함께합니다.
남정네야 명절이 더 없이 즐거운 날이지만 , 마나님 며느님은 입이 튀어나와 양악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데, 우리 회원님은 해맑은 표정이 어찌나 이뽀보이는지 ~ 용띠 첫 산행 모두 반갑읍니다.
항상 저 배낭 속은 예기치 못한 먹거리가 잔뜩입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자는 제안을 받고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 루루랄랄요
탁상머리 행정의 본보기 - 그러나 설치자는 훈장감이요 - 이리 뒤집지 않으면 모든 등산객이 부여 낙하암의 3천 궁녀와 함께 뽀뽀
정상에 올라서니 서로들 베낭을 뒤집어 만나 것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회춘 하셨나요 발그스럼한 얼굴이 건강해 보입니다.
時流 따라 인증을 받고 , 역시 강원도의 공기는 차거워유
항상 반겨 주시는 국사장님 , 귀한 보약 감사 합니다.
오늘도 반가운님
특별 루트의 내리막길이 어찌나 힘 들었는데 , 사진은 평지 - 영 엉터리 카메라맨
내려가야하나, 엄둔 향이요 - 된불떼기산을 하나 더요
뒤 돌아본 능선길
남촌님의 시절이 곳 오네요
각별한 두분의 우정이 보기에 기분이 좋읍니다.
구룡산 정상을 ~
발 아래의 하산지점 - 어찌나 가파른지 4 발로 기는 곳이 너무 많아요 ㅎㅎㅎ
된불떼기산은 얼메나 머리가 아픈지 꽁꽁 동여메고 ~ 걱정 마시라요 세상사 잘 풀려 갈 겁니다.
신 사임당 옆엔 왠 서양여자가 ?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가 보이는데
이런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냥 생활의 터전으로 전락 하였읍니다. 일본넘의 강점기에 학교 설립이니 큰 마을이었나 보네
다정함이 쏘록 쏘록 풍기네
예정에 없는 산을 하나 더 넘는 기분도 정말 짱이네요
함께한 여섯분 감사하구요, 일찍 하산한 분께 죄송합니다.
담백한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마감하니 마음이 한층 즐겁읍니다.
많이 받으신 신년 복 잘 관리 하시어 신명나게 살아 봅시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당일로 회상하기는 처음입니다.
첫댓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좋은 산행이였읍니다.늘 웃읍시다. 덴불떼기 함께 ,고마웠읍니다.
여유로운 삶에 부럽읍니다.
내만 열심히 즐기다 보니 한잔 대접이 소홀했읍니다. 미안요
다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