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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1:1
공동체가 하나님의 손길을 읽지 못하거나 복음에 대한 이해에서 성숙하지 못할 때, 자신의 전제와 고정관념으로 마찰을 빗을 수 있습니다. 이해의 정도와 내적 확신이 다르기에 불가피합니다. 그럼에도 갈등으로 치닫지 않고 복음의 진보를 위해 곡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When a community cannot read the touch of God or does not mature in its understanding of the gospel, it can brush friction with its own premise and stereotypes. It is inevitable because the degree of understanding and internal conviction are different. Nevertheless, what are the elements necessary for the progress of the gospel without leading to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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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경험과 의미부여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트라우마)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미움 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셀).
Psychologist Alfred Adler said of the correlation between experience and meaning-giving. "No experience itself is a cause of success or failure. We do not suffer from the trauma we receive through experience, but we find a purposeful means within it. You decide yourself according to the meaning you give to the experience, not by the experience (Courage to be hated, Ichiro Kishimi/Fumitake Koga, Influenza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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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다반사로 겪는 경험이라도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경험이 이럴진대, 만일 충격적인 경험이라면 그것은 어떤 여파로 이어질까? 가늠하기 쉽지 않지만,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건 확실합니다. 아무리 놀라운 경험이라도 거기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면 지나가는 일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작은 경험이라도 의미를 발견하면 인생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지요. 아들러의 말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Depending on your mind, even a common experience in your daily life can change your life. If a daily experience is like this, what kind of aftermath will it lead to if it is a traumatic experience? It is not easy to estimate, but it is certain that it depends on what meaning you give to the experience. No matter how amazing an experience is, if you don't find meaning in it, it's just passing by. No matter how small an experience is, finding meaning can contribute to a change in your life. Adler's words can be understood in thi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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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 경험은 어떨까? 그것은 인간 스스로에 의해 의미가 부여될 수 없으며, 오히려 인생에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하나님 경험에서 관건은 인간이 삶의 목적을 염두 해 두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변화와 순종입니다. 하나님 경험의 의미는 인간에 의해 부여될 수 없고, 오직 말씀에 따른 변화와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의미를 발견하거나 기대할 뿐입니다.
But what about God's experience? It cannot be given meaning by humans themselves, but rather it makes a big difference in life. The key to God's experience is not that humans give meaning with the purpose of life in mind, but immediate change and obedience. The meaning of God's experience cannot be given by humans, but only finds or expects the meaning of God when there is change according to the word and obedience to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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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할례 자들은 이방인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말과 베드로가 무 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는 말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둘 모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하신 일인 것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도리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할례를 받고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기에(갈2:11-14), 이방인들의 회심 자체를 의심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동료들의 이의 제기에 차분하게 대응합니다.
The Jewish circumcisioners were told that even the Gentiles received the word of God and that Peter entered the house of the dancer and ate it together. However, neither of them seems to have known that God did it sovereignly. On the other hand, because he believed that he should be circumcised and become a Jew before becoming a Christian (Gal 2:11-14), he must have suspected the Gentiles' repentance itself. Peter responds calmly to the objections of his collea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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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자신과 고넬료 사이에서 벌어진 일을 소상하게 밝히되, 그것은 성령이 주도하신 일이었다고 설명합니다. 베드로는 환상으로 들려주신 말씀을 통해 속된 것과 정결한 것 사이의 경계가 무너졌고, 고넬료의 청에 응하여 의심하지 말고 그 집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고넬료도 천사의 지시로 베드로를 청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 내려주신 성령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받은 오순절의 성령강림과 똑같은 선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He explains that what has happened between him and Gonello has been revealed in detail, but that it was led by the Holy Spirit. Peter was ordered to go to the house without doubt and without doubt in response to Gonello's request, through the words he told me in fantasy. Gonello also requested Peter under the direction of an angel. Peter confesses that the Holy Spirit he gave to Gonello's house was the same gift as the coming of the Pentecostal Spirit he received in Maga's at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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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요한이 약속한 성령의 세례며, 요한과 베드로를 통해 사마리아에 내려주신 것처럼 부활하신 예수가 약속하신 성령입니다. 이는 보혜사 성령을 통해 왕이신 예수의 주권이 이방인에게까지 확장되는, 새 언약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이런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전개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정연한 설명을 듣고 할례 자들은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음을 인정합니다.
It is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promised by John, and the Holy Spirit promised by the resurrected Jesus, just as he gave down to Samaria through John and Peter. This is an event that shows the beginning of a new era of the covenant, in which the sovereignty of Jesus, the king, extends to the Gentiles through the Holy Spirit of the Bogyesa. Peter confesses that no one can prevent the private development of God's restraint. Upon hearing Peter's orderly explanation, the circumcisionaries were silent and gave glory to God. I acknowledge that God has also given the Gentiles the repentance of gett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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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안에 이견이 생겼을 때, 영적이 흐름을 잘 짚어내는 지도자의 통찰과 판단력, 인습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단호한 순종, 서로의 진심을 믿어주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이때 혼돈은 창조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리에 근거한 반발, 경험에 근거한 설명, 정직한 수용, 나는 오해를 받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When there are disagreements in the community, it is necessary to have the insight and judgment of a leader whose spirituality is good at pointing out the flow, firm obedience to break convictions and stereotypes, and generosity to believe in each other's sincerity. Chaos will be creatively resolved at this time. Doctrine-based opposition, experience-based explanations, honest acceptance, how do I react when misunderstood? What are the necessary attitudes for the progress of the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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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복귀와 할례자들의 비난(1-3)
베드로의 사역 보고(4-48)
a.욥바의 환상:4-10
b.가이사랴 방문과 성령강림:11-16
c.하나님이 하신 일을 막을 수 없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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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에 있는(1a)
사도들과 형제들이(1b)
이방인들도(1c)
하나님의 말씀을(1d)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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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2a)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2b)
할례자들이 비난하여(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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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3a)
집에 들어가(3b)
함께 먹었다 하니(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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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4a)
그들에게(4b)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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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5a)
기도할 때에(5b)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5c)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5d)
네 귀에 매어(5e)
하늘로부터 내리어(5f)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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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주목하여 보니(6a)
땅에 네 발 가진 것과(6b)
들짐승과 기는 것과(6c)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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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들으니(7a)
소리 있어 내게(7b)
이르되 베드로야(7c)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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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르되(8a)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8b)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8c)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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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9a)
내게 이르되(9b)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9c)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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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10a)
세 번 있은 후에(10b)
모든 것이(10c)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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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세 사람이(11a)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11b)
가이사랴에서(11c)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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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내게 명하사(12a)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12b)
이 여섯 형제도(12c)
나와 함께 가서(12d)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1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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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13a)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13b)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13c)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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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14a)
너와 네 온 집이(14b)
구원 받을 말씀을(14c)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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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15a)
성령이(15b)
그들에게 임하시기를(15c)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1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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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16a)
주의 말씀에(16b)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16c)
너희는 성령으로(16d)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1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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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하나님이(17a)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17b)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17c)
그들에게도 주셨으니(17d)
내가 누구이기에(17e)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1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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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 말을 듣고(18a)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18b)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18c)
이방인에게도(18d)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1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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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지 못한 신념_ Beliefs that have not been reborn_
온유하고 상세한 설명_ A gentle and detailed explanation_
정직하고 겸비한 인정_ honest and well-rounded recognition_
이방인에게 내린 성령강림 사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공식적으로 교회의 구성원으로 받아주신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비 본질을 걷어낼 때 비로소 본질을 볼 수 있나이다. 제가 교회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다른 사람들과 내 생각과 다를 때 감정적인 대응을 하지 않게 하시고, 투명한 삶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할 수 있는 지혜로운 안목을 주옵소서.
Thank you for allowing the Holy Spirit Advent of Gentiles to be accepted as an event that God officially recognized as a member of the church. Lord, only when we remove the essence of rain can we see it. Please prevent me from responding emotionally sometimes when I disagree with others during my church life, and give me a wise eye to explain step by step with a transparent life.
2024.5.25.sat.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