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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6차 산행]
오늘은 순천과 보성 제석산을 나홀로 산행하였습니다. 코스의 대부분은 보성이지만 대치재사거리에서 정상을 비롯하여 활공장까지는 순천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성에서는 보성 제석산이라하고 순천에서는 순천 제석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제석산은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고흥반도와 팔영산 끝부분이 조망되며 북으로는 낙안읍성과 금전산, 조계산이, 동으로는 순천만 갈대밭이 조망되는곳입니다. 산행의 대부분은 흙길이지만 남끝봉에서 신선대를 거쳐 제석산 정상에 이르는 능선은 크고작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행코스는 벌교홍교~봉림마을~체윳시설1~안부사거리~체육시설2 삼거리~구기마을~대치마을갈림길 사거리~남끝봉~신선대~제석산~활공장~제석산~신선대~남끝봉~대치마을갈림길 사거리~구기마을갈림길~연산제1저수지~신흥마을~연산마을~봉림마을~벌교홍교(원점회귀)입니다.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소요시간은 4시간52분이며 구간거리는 10.96km입니다.
↓↓↓ 이번 산행에 참조한 국제신문 산행지도입니다. 원래는 제석산에서 되돌아나오는 코스였으나 저는 제석산에서 활공장까지 더 갔다가 되돌아 나왔습니다.
↓↓↓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GPX자료를 '레드곰'에 등록한 결과입니다.
↓↓↓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자료입니다.
↓↓↓ 출발은 보성홍교에서 시작합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155-1번지' 검색하여 찾아가시면 홍교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홍교를 건너갑니다.
↓↓↓ 홍교를 건너면 봉림마을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입구쪽에 제석산 이정표가 있으나 방향대로 가더라도 어디로 진입해야할지 헛갈립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화살표방향대로 일단 진행합니다.
↓↓↓ 주차장 맞은편에 '봉림길 8-1'옆 시멘트 골목길로 진입합니다. 이쯤에 등산로 진입표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해서도 첫번째 운동시설 가기전까지는 가는 길이 많이 헛갈립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과 같이 곳곳에 매달려 있는 '국제신문' 리본이 든든한 길잡이를 해줍니다.
↓↓↓ 홍교에서 30여분 산길을 올라오면 첫번째 운동시설을 만납니다.
↓↓↓ 첫번째 운동시설에서 약 10여분 더 오면 두번째 운동시설이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소설태백산맥문학관이 나옵니다. 정상쪽으로 공동묘지를 끼고 직진합니다. 이정표가 많이 훼손되어 있어 정비가 필요해보입니다.
↓↓↓ 운동시설에서 약30여분 진행하다가 남쪽을 바라봤습니다. 멀리 벌교천을 가로지르는 벌교대교가 보입니다. 영암~순천간 고속도로 연결교량입니다.
↓↓↓ 벌교읍과 오른쪽 뾰쪽한 산은 고흥 첨산입니다.
↓↓↓ 대치재 직전의 갈림길입니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가더라도 대치재사거리에서 서로 만나게 됩니다.
↓↓↓ 대치재 사거리입니다. 오른쪽은 별량면으로 가는길이고 왼쪽은 낙안 구기마을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상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와 낙안 구기말방향쪽으로 하산예정입니다.
↓↓↓ 멀리 남끝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왼쪽은 남끝봉이고 오른쪽은 신선대입니다.
↓↓↓ 남끝봉에 올랐습니다.
↓↓↓ 남끝봉에서 남서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박무로 희미하지만 고릉의 첨산과 두방산이 보입니다.
↓↓↓ 남끝봉에서 본 풍경입니다.
↓↓↓ 남끝봉에서 본 신선대입니다.
↓↓↓ 신선대입니다.
↓↓↓ 동쪽으로 별량면 순천 첨산과 순천만이 조망됩니다. 박무로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아쉽습니다.
↓↓↓ 신선대입니다.
↓↓↓ 신선대에서 본 남도목장쪽 풍경입니다.
↓↓↓ 정상쪽입니다.
↓↓↓ 정상직전에 뒤돌아본 신선대입니다.
↓↓↓ 벌교대교를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 제석상 정상이 지척입니다.
↓↓↓ 뒤돌아본 남끝봉과 신선대입니다. 뒤로 희미하게 고흥 첨산과 두방산이 조망됩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활공장입니다.
↓↓↓ 제석상 정상석앞에서 인증샷!
↓↓↓ 정상석 바로뒤에 삼각점 표지가 있습니다.
↓↓↓ 정상에서 활공장쪽으로 가다보면 헬기장에 또 하나의 표지석이 있습니다. 왜 두개를 설치해놨는지 모르겠네요.
↓↓↓ 헬기장에서 바라본 활공장입니다.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세찬 바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제 가슴도 반 토막이 났습니다.ㅠ,ㅜ....이왕 게양할거면 바람에 견딜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습니다.
↓↓↓ 활공장에서 멋진 비행을 하는 패러글라이더들을 기대하였으나 아무도 없습니다. 무심한 칼바람만 반쪽난 태극기를 할퀴고 지나갑니다. 오른쪽 봉우리가 지나온 제석산 정상입니다.
↓↓↓ 멀리 순천 낙안읍성과 오른쪽으로 금전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오른쪽으로 뾰쪽한 모양의 순천 첨산과 남도목장이 조망됩니다.
↓↓↓ 활강장에서 동영상으로 사방을 두번 돌려서 찍어봤습니다.
↓↓↓ 다시 정상을 거쳐 대치재사거리로 내려왔습니다. 낙안 구기마을쪽 임도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합니다.
↓↓↓ 하산길은 푹신한 낙엽쌓인 흙길입니다.
↓↓↓ 구기리 갈림길입니다. 원점회귀하기 위해 왼쪽길로 하산합니다. 오른쪽길은 낙안 구기마을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정표가 없어 준비없이 오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 독립가옥을 한채 지나면 바로 왼쪽에 바로 연산 제1저수지가 나옵니다. 저수지를 끼고 시멘트도로를 내려갑니다.
↓↓↓ 신흥마을 앞을 지나갑니다.
↓↓↓ 마을앞 제선정을 지나갑니다.
↓↓↓ 뒤돌아본 신흥마을 뒤로 지나온 제석산이 보입니다.
↓↓↓ 연산효자홈을 지나갑니다.
↓↓↓ 연산효자홈 바로앞의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내려갑니다.
↓↓↓ 오른쪽으로 벌교농공단지를 끼고 계속 내려갑니다.
↓↓↓ 장미회관 앞 857번 지방도로가 나오면 왼쪽으로 향합니다. 콘크리트포장길을 계속걸어갑니다. 차량통행이 많은데다 인도가 없어 조금은 위험합니다.
↓↓↓ 장미회관에서 약1km쯤 걸어와서 왼쪽 봉림마을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 '태백산맥 무대 김범우집' 안내판을 지나 보성홍교에 도착합니다. 홍교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더 가면 원점인 홍교주차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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