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개불알꽃 / lady's slipper
동의어 : 복주머니난, 요강꽃, 작란화, 포대작란화, 오종개꽃
분류 :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아스파라거스목 > 난초과 > 복주머니란속
원산지 : 유럽 (러시아), 아시아 (일본,중국,대한민국)
서식지 : 산, 풀밭
크기 : 약 25cm ~ 40cm
학명 : Cypripedium macranthum Sw.
꽃말 : 기쁜소식, 희망
난초과 복주머니란속에 속하는 풀꽃.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온대와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50여 종이 이에 해당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으로, 키는 30~60cm 정도이며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운다. 한국에서는 광릉요강꽃·개불알꽃·털개불알꽃·노랑개불알꽃 4종류가 자생하고 있다. 개불알꽃속(Cypripedium)은 온대와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50여 종(種)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C. calceolus)이며, 분홍개불알꽃(C. acaule)은 영어로 흔히 모카신 플라워(moccasin flower)라고 한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우며, 키는 30~60㎝ 정도이다. 개불알꽃이라 부르는 또다른 종으로는 약 12종으로 이루어진 프라그미페디움속(phragmipedium) 식물들이 있다. 이들은 폭이 매우 좁은 잎을 지니며,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리본처럼 생긴 꽃잎을 지니는 1~6송이의 꽃이 꽃자루에 달리며, 키는 90㎝ 정도이다.
셀레니페디움속(Selenipedium)은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키가 4.5m까지 자란다. 잎은 접혀져 있으며, 꽃은 식물체의 꼭대기에 달리는 수상(穗狀)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50여 종으로 이루어진 파피오페딜룸속(Paphiopedilum) 식물들도 개불알꽃의 한 종류이다. 잎은 초록색으로 가죽질로 되어 있으며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꽃은 크고 광택이 나며 여러 가지 색깔을 띤다. 많은 잡종들이 개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으로 부르는 여러 종류 중에서 개불알꽃속 식물 4종류만이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개불알꽃속 식물로는 경기도 광릉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C. japonicum),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불알꽃(C. macranthum) 및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는 털개불알꽃과 노랑개불알꽃이 있다. 이밖에도 파피오페딜룸속과 프라그미페디움속의 일부 종류들은 온실이나 집 안의 화분에 심고 있다.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