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멱목산방 ~ 둘레길 따라 장충동 족발 원조까지

[노남섭]

1. 2017년 4월25일 (화) 오전 11시 30분 사사회 회원들은 회현역 4번출구에서 만났다. 날씨도 화창하고 남산 둘레길 활엽수 신록에서 풍기는 싱그러운 나무향기는 우리들을 매료시켰다.

 남산 순환 북로변에 자리잡은 멱목산방에 올라가니 전통적인 비빔밥, 해물파전, 십보전탕 등 우리 입맛에 맞아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회포를 풀었다.

 오찬 후에 회원들은 남산 순환 북로를 따라 만개한 영산홍과 신록의 향기에 취해 피곤한 줄 모르고 장춘단까지 산책하면서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고 기분전환을 했다.

 장춘단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곧바로 장충동 족발할머니집으로 가서 졸깃졸깃하고 맛있는 족발 뜯으면서 소주와 막걸리를 분음하니 모두가 흐뭇한 듯 ᆢ

* 회장에게 둘레길 안내 잘하고 수고했다고 격려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참석자 : 고영숙, 김증자,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수영, 정창연, 조병진, 채영일(9명)
* 불참통보자 : 김성수, 김석근, 김중대, 류종혁, 손석태, 정대현,이치랑, 최순실(8명)

2. 5월 사사회 모임은 류종혁 화백 개인전 기간에 일정과 장소를 류 화백과 상의하고 결정하여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김석근]

좋은곳에 못가서 많이 아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