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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금강 3 마지막 꼬다리(미안 하지만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배병만 추천 0 조회 575 17.02.13 07:5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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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13 08:20

    첫댓글 방장님의 역사강의를 잘듣고 갑니다
    이시대에 아까운분이라 생각하며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다음은 어느강일까요 기대됩니다

  • 작성자 17.02.13 09:55

    지금까지 다닌 강중에서 가장 드러운곳이 비단강이라 불리우는 금강 입니다.
    금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금강 유원지 이후 여러 도시에서 물고나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앞으로 더 걱정이겠더군요
    결국은 금강을 따라 흐르는 물은 그곳에 사시는분들이 드시는데
    물 아껴쓰는 지혜가 필요하며 다음강은 낙동강 지류인 황강111km 입니다.
    어제 시산제 감사햇어요

  • 17.02.13 08:23

    예전에 금남정맥할 때 낙화암 물 색갈이 갈색이던데, 지금은 더 오염 되었겠지요^^*#
    선진화 바람으로 우리나라 강들이 죽어가니,,, 우리 후손이 걱정 스럽습니다.
    아침에 잠시 들려 시원한 강줄기가 아닌,.,. 어두 침침한 강줄기를 보니, 내 마음도...?
    설 연휴에 쉬시지도 못 하고 고생 하셨습니다,,,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7.02.13 09:56

    작년인가 금남길에 본 부여의 금강은 완전 썩은내가 진동하는 강이더군요
    금강을 추운 겨울에 진행 한건 강을 똑바로 보기위해서 겨울에 진행했는데
    겨울에 이러니 여름철에는 ...
    어제 시산제 감사했습니다.

  • 17.02.13 09:41

    강행기를 미리 써놓으셨나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어젠 수고 많으셨구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17.02.13 09:57

    초안은 강 다녀오면 잡아두고
    시산제 다녀와서 밤새도록 강행기 쓰고 올립니다.
    어제 고마웠구요 올한해 더욱 재미나고 멋진 그림들 부탁드립니다.

  • 17.02.13 10:08

    구멍난 야크 양말 따뜻하고 땀 안차고 참 기능은 좋은데..
    ㅋ순모에 가깝기에 내구성이 문제 입니다..
    제조 업체 사장님과 애기를 해 보지만 기능성만 고집하다 보니~~
    뛰어난 기능성과 내구성 겸비한거 찾아 봐야쥬~
    시산제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7.02.13 10:19

    평소에는 아끼다가 저녁에 강바람이 너무 차가워 좋은 놈으로 신고 갔더니
    110km지점에서 구멍이 뻥하고 뚫려 버렸습니다.
    아까워서 끝까지 함께한 녀석인데 ...
    따뜻하고 포근한 양말 순모라서 그런가 보구요 어제 시산제 선물 감사햇습니다.

  • 17.02.13 14:38

    참말로 부진런 하십니다.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못가는대가 없군요.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엇구요
    신산제 준비하는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01

    금강길도 끝나고 좀더 맑은 황강도 끝나고 이제 한강으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시작하면 서울 입성은 3월 중순정도 될것 같네요
    글 감사드리구요 멋쟁이님 올해도 안전산행 하십시요

  • 17.02.13 16:39

    금강길 따라 백제의 역사와 산 과 강을 이루는 해박한 강행기 잘 보고 갑니다.
    시산제 수도권지부 짧은 산행 날머리에서 악수로 맞아주신 배방장님 인상 깊었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03

    금강하면 백제 700년 역사가 떠 오르죠
    공주-부여길은 아름답지만 슬픈 역사를 함께 하기에
    발걸음이 늦어 집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올해는 얼굴 자주 좀 뵙고 십네요

  • 17.02.13 18:41

    또 하나의 강 탐사를 나무리 하셨군요.
    4대강 한다고 막아놓아 물이 더 썩지앟나 싶군요.
    다음 진행하는 홯강도 안전하게 탐사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05

    4대강 보를 어느정도 선에서 개방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좀더 맑은 강이 될거라 믿어보며
    이제 한강길 준비 해보고자 합니다.
    3월 중순경이면 충주를 지나서 한강으로 입성 할것 같습니다.
    그때는 같이 걸음해 보며 한강대교 아래로 지나고 싶습니다.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 17.02.13 20:32

    이번구간을 꼬다리라 하기에는 거리가 길군요.^^
    금강은 감입곡류의 대표적인 강이라 그 이름도 비단 금자를 쓰는데...
    충남 금산군에 이르러 적벽강이라 불리기도 하고, 충남 부여에 이르러서는 백마강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또한 금강은 백제의 강이라 해도 무리가 없지요. 하여 백제의 문화가 군데군데 남아 있고,
    근대 현대를 거치면서 금강 주위의 대도시가 급격히 발전됨과
    더불어 물을 이용하기 위한 물을 가두는 시설들로 인하여 수질오염을 가중화 시킨 부분이 있지요.
    방장님의 강행기를 통해서...무심해 넘겼던 우리의 숙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물은 생명 그자체이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06

    물은 생명이나 우리 모두가 물을 너무 더럽게 쓰지 않나 생가해보게 됩니다.
    이번주 정맥길 부여 낙화암에서 금강물 한번 보시면 많은 생각이 날듯하네요
    조심해서 다녀 오십시요

  • 17.02.13 20:37

    오롯히 두발로 걸음하신 금강길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발길이 또 기대됩니다.

  • 작성자 17.02.20 10:08

    걷다가 뛰다가 그렇게 진행하는데
    금강도 끝나고 몇일전 호아강도 끝나고 이제 한강길을 준비해봅니다.
    동강변에 할미꽃이 피어 있어야 할텐데 ...
    글 감사드리구요 좋은 강길 되겠습니다.

  • 17.02.13 23:42

    아이고 ... 고생하셧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08

    잘 계시죠
    이번주 부터 한강길인데 한강 끝나고 영산강으로 가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17.02.14 10:24

    힘들게 금강까지 찾아가 종주를 했는데 썩은 물만 확인한 셈이 되었네요. 아마도 4대강 공사 영향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며칠 전 뉴스에 보니 4대강에서 썩은 물의 수질이 도저히 개선되지 않아 결국은 4대강 공사 이전 수준으로 보에서 물을 다 빼버렸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4대강 공사의 핵심은 용수확보를 위해 군데군데 보를 만들어서 물을 가둬두자는 것인데...결국은 그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진 셈입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자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고 있는 인간이 자연에게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강줄기 답사 완주를 축하합니다.

  • 17.02.14 10:27

    산제 때 보니 방장님 얼굴이 많이 상하셨더군요. 언뜻 다크서클도 보이는 것 같고... 과도한 산행/강행은 오히려 건강을 갉아먹게 되니 적당히 양생(養生)을 해가면서 답사길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세월의 흐름이 있기는 하지만 J3 초창기 방장님의 샤프한(?) 모습이 이제는 텁수구리한 모습으로 바뀐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요.

  • 작성자 17.02.20 10:11

    강다라 다니면서 찬바람 너무 맞으니 온몸이 골빙이죠
    뛰면 덥고 걸으면 춥고
    야간에는 너무 지루하지만 아침에는 그런대로 좋은 모습이 눈에 들어와 기분좋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한에서 두번째로 긴 한강 준비를 해보며 더욱더 재미난 강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17.02.14 11:14

    방장님~~
    제고향이 강의 경치가 끝내준데서 지어진 江景입니다 ㅎㅎ
    어릴적 멱감고 놀던곳~~
    지금도 1년에 몇번씩은 다녀오는 곳인데~~
    바람같이 구름같이 새털같이 금강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

  • 작성자 17.02.20 10:12

    강의 경치가 좋아서 강경이죠
    젖갈도 맛나고 옥녀봉에서 조망은 정말 좋앗는데 시간이 없어 좀더 둘러 보지 못한 강경이라
    마음에 남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글 감사드리고 재미난 동영상도 감사드려요^^

  • 17.02.14 15:45

    ㅎ ~~ 남에글을 다웽게뿌쓰니 우짜구요
    그리도 상세하게 다 ㅋㅋㅋ 쪼메 남겨놓으시지 ~~
    마지막구간 산행기는 포기해야 긋시요. 수고하셨구요 양말 낙타,야크 양말은 장거리용은 못신겠습디다
    울양말보다 직조가 제대로 안되는가봐요, 참고하시구요

    지배 얼라들 생각해서라도 진수성찬 끼니 챙기시구 쪼추바리하세요
    션한 글그림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17.02.20 10:18

    이번주 부여 낙화암 가시죠
    궁녀찾아 다이빙 하실까 염려 됩니다.
    공주 밤막걸리한잔에 백제인의 화려했던 삶을 생각해 보시고
    많은 느낌을 가지고 금남 졸업 하시면 좋겠습니다.
    보다 뜻깊은 산행을 위하여 화이팅 하시구요

  • 17.02.15 16:15

    지금까지 다닌 강중에서 가장 드러운곳이 비단강이라 ~
    금강유역에 삶의 터전을 잡은 한 사람으로 마음한구석이 씁쓸합니다.
    백마강유래에서 알수있듯 천년역사를 간직한 금강, 천년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칼바람 맞으며 도강을 몇차레나했을지.. 헤어진양발을 보니 고생흔적이 역력합니다.
    금강탐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7.02.20 10:20

    몇일전에 끝난 낙동강 지류인 거창에서 합천으로 이어지는 황강
    그곳도 섬진강 처럼 아주 깨끗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사람이 많이 살지 않은곳은 상대적으로 깨끗하다는걸 느낀 강이었죠
    금강 인근으로는 큰 도시가 많으니...
    폴님이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 17.02.16 11:21

    작년 가을 다녀왔던 금강자전거길 다시 보네요
    그길을 걷고,뛰셨다니~
    수고 많이하셨어요 ^^

  • 작성자 17.02.20 10:22

    작년에 금강을 잔차로 다녀 가셨다구요
    이번 시산때 뵈니 아주 이쁘시더이다.
    언제나 고운 얼굴로 다시 만나길 바래보며...

  • 17.02.17 12:53

    힘들게 지나온 금강을
    저는 이렇게 편하게
    볼수가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다음 황강도 기대를 하면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23

    금강은 끝나고 황강도 끝나고 이제 한강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건너는 곳이 많아 걱정이네요

  • 17.02.17 13:31

    상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보니 마음 한구석
    서운함을 안고 오셨군요.
    비단처럼 흐르는 물줄기가 로망이아닌
    현실이 되기를 현대인들의 욕망도 자연과
    공존공생이 필요한 답사였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숙제로 남네요.
    600년 백제문화와 역사를 둘러보는
    좋은시간들을 위로로 삼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20 10:25

    비단강이라 하는 금강이 때묻은 비단이 되어 눈앞에 흐를때 참 막막하더군요
    이번주 금남 날머리 낙화암에서 금강물 흐르니 꼭 보시구요 고란사 약수물 한잔에 금남길 축하드려야 할듯합니다.
    부소산성에 가시면 막걸리 파니 꼭 드시고 오십시요

  • 17.02.20 09:57

    방장님의 글을 보지 않으면 아마도 금강은 깨끗한 비단강으로만 알고 있었을것 같네요.
    4대강의 제방둑등 홍수를 예방하도록 만들어둔 둑이 이렇게 강을 오염시키고 있지만
    무엇보다 개개인이 물을 아껴쓰며 오염시키지 않아야 되는데~~

  • 작성자 17.02.20 10:27

    4대강 물막이 보를 일정 수위가 되도록 개방한다고 하니 이제 좀더 깨끗한 강이 될것 같습니다.
    황강도 끝나고 이제 한강 준비하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걱정이네요
    대뽀님 글 감사드립니다.

  • 17.02.25 13:17

    재미나고 많은 걸 생각하게하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털양말 겉에 아주 얇은 여름양말 덧신으면 좀 오래갈겁니다.
    저는 사계절 울양말 신는데 구명이 너무 잘 나서 그리하고 있습니다.

  • 17.03.07 10:19

    다큐멘타리 보는듯 눈이 즐겁습니다..
    이런저런사연들을 안고 걷는 강가길은 산길보다 더 인간적인것 같아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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