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동심의 벤취수납장
하루를 아 ~~~ 덥다로 시작해서
아~~~덥다로 끝나는 8월이네요.
푹푹찌는 날씨가 조금은 짜증스럽기만 하고...
시끄럽게 울어데는 매미소리가 더 없이 덥게 느껴지는 시원한 소나기가
그립기만 합니다^^
더위때문에 아무것두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저녁부터 눈이 반짝이는
올림픽대회로 위안을 삼으면서 지냈답니다.
덩치 큰 물건들이 집으로 도착을하고 답답함이
밀려들어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 순수한 동심의 벤취수납장 >
아이들방을 꾸며주면서 문제가 생겼답니다.
학교 준비물들 실로폰, 물감재료들 작은 아이 레고 등등....
아이들 살림살이를 넣어 둘 수납장이 절실하게 필요했답니다.
아이들방이 작다보니 넓은 수납장보다 심플한 사이즈의
수납장이 필요했답니다.
원하는 사이즈를 체크하여 다이야놀자에서
주문했답니다.
꼼꼼히 챙겨준 부속품들 입니다.
옆판이랍니다.
모든 조립은 목공본드 작업은 필수랍니다.
앞판에 고정하고 피스로 고정시켜 준 모습입니다.
하나하나 조립하고 있어요.
아랫판을 조립하는 도중 문제가 생겼답니다.
제가 조립을 너무 빡빡하게 했나봐요.
아랫판이 들어가지 않아 망치로 두두리면서 조립했어요.
날 더운날 무슨 고생을 하는건쥐~~~~
요런모습을 보면 이해 못 할분들 많을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면 혼자 작업하다가 웃음이 나옵니다.
피스 길이가 있다 보니 소형드릴로 작업을 하는데
팔이 후덜덜~~~~
정말 힘들더라구요.
더위와 싸워가면서 여기까지 작업 하하하
이제 뚜껑만 달아주면 된다지요^^
처음보는 요 부속품
이름이 "노출형스무브" 입니다.
가구문이나 씽크대문짝등을 열고 닫을떼 " 꽝 " 소리가 나는 경우
문짝을 조용하게 닫히도록 해주는 가구 부속품 입니다.
신기하더라구요. 문 닫을때 얼마나 부드럽게 닫히는지
손 다칠 위험도 적은 것 같아요^^
조립까지 완성해 준 모습입니다.
그런데 색이 참 고민스러워요.
그래서 2틀을 보냈답니다. 결론은 화이트로 작업~~~~~
아이들방이 컬러가 많다보니 요 벤취수납장까지 컬러가 있으면
심난할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상판 뚜껑은 벤자민무어 린넨화이트로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앞판은 투톤작업을 하기위해 조색한 옅은 노랑을 작업해주는
모습입니다.
완전히 마른 후 린넨화이트로 다시 한번 작업해 주었답니다.
색 작업이 완전히 끝낸 모습입니다.
아이들방에 둘 벤취수납장인데 뭔가가 아쉽고
부족한 모습이지요?
다이소 도마에 그림을 그려주려고 합니다.
아이들방에 두면 어울리 법한 동심속으로 고고~~~~
사실 요 그림은 작년에 리폼한 녀석이랍니다.
아이들방에 이제는 필요없어 창고에서 방치해 두웠던
녀석을 사용하기로 했지요^^
아이들방에 잘 어울리겠지요?
자투리나무를 톱질하고 스테인 작업을 했어요.
상판에 붙여 준 모습이랍니다.
"꿈이 많은 상자"
< 순수한 동심의 벤취수납장 완성 >
뚜껑을 연 안쪽 모습이랍니다.
나중에 맘이 바뀌면 바꿔주려고 글루건으로 붙여주었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사용하려고요^^
요 공간에 놓고 싶어 사이즈를 체크하여 주문했어요^^
아~~~ 정말 딱이지요?
아이들이 앉아 책도 볼수 있고 잡동사니 수납도 하고
제가 원했던 벤취수납장입니다.
동심의 벤취수납장 어떤가요? ㅎㅎㅎ
전 제가 너무 필요로 했던 수납장이라 너무 맘에 드네요^^
어제 아이들방 정리를 했답니다.
폭은 좁지만 길이가 있어 수납이 짱짱하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더워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하루하루 해피하게 보내세요^^
벤취수납장 정보
http://www.diyya.com/shop/main/index.php
|
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수납장으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