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은혜로운교회 청년수련회를 통하여 덕천목장과 스탭들의 실버처치 시연은
어르신들을 향한 시골교회의 전도에 큰 변화를 주었다.
성도로 양육하고 훈련하고 가르치는 일보다
남은여생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영혼구원이 더 시급한 일임을 가르쳐 주었다.
연이어 안산명성교회에서 온 주일학생들과 교사들이 경로당에서 율동과 찬양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셨으니 어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까?
하나님의 마음이 급하셨으니 기쁜 마음으로 첫 예배를 준비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청송보현요양원을 향했다.
조그마한 상담실에서 20여명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다.
주일 예배에 갈급한 어르신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요한복음3장16절 말씀을 나누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듣고 보고 느끼는 은혜의 시간에 목말라 있어 보였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천국소망과 마지막 삶에서 꼭 의지해야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임을 믿음으로 선포하였다.
분명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임을 깨닫고 기억하며 살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