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 - 국무총리
연설일 : 2025.12.04
https://www.korea.kr/briefing/speechView.do?newsId=132038267
words: 404
glossary
1. 김정관 장관 (산업통상부장관)
2. 백범 (김구)
3. 무역의 날 Trade Day
4. "수출유공 포상"과 "수출의 탑" "Awards for Contribution to Export" and the "Export Tower Award"
5. 국민성장펀드 National Growth Fund
준비해 온 축사를 시작하기 전에 현장에 와서 생각나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드디어 무역 앞에 K가 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무역'!
이 자리에서 지켜보니까 어제가 12월 3일이었는데요.
대통령께서 'K-민주주의라는 말을 본인이 사용하기 시작하셨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민주주의 앞에 K-민주주의가 붙어서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동경을 하고 있죠.
제가 여기 보니까 김정관 장관님이 계십니다.
전 세계의 통상 질서의 큰 바람을 만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귀재라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만만치 않은 협상가 Negotiator라고 하는 K-Negotiator,
박수 한번 쳐주시죠.
제가 세계 5대 문화 국가가 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우리의 꿈은 해방, 백범이 꿈꾸었던 그런 문화 국가,
아마 그 이전에 문화 국가를 꿈꾸었던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K-문화 국가의 길로 갈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에 무역을 붙여서 K-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다라고 하는 그 뜻에는
무역에 우리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담아서
많은 것들을 담아내려는 그런 뜻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K-무역을 결의하는
'제62회 무역의 날'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합니다.
수출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무역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출유공 포상'과 '수출의 탑'
수상자 분들께는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상 받으신 거 10배, 100배의 성과를
더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출이 곧 애국'이라는 신념 아래,
여러분들께서는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을 하셨고,
무역과 통상은 늘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가 다시 새롭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부과와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은 커졌고,
우리 수출의 앞날도 순탄치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개척을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지난달까지 그 결과 우리 수출은
6천 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서 자축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반도체는 수출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고,
조선과 바이오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는 위기를 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뷰티, K-푸드는 수출 100억 달러를 넘기고 있고
올해 3분기까지 수출 중소기업 수와
중소기업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무역인 여러분과 함께
'혁신‧문화‧상생'을 통해
새로운 무역의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첫째, '혁신의 길'입니다.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로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R&D, 세제, 인프라, 규제 개선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이
AI 대전환을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위기 업종은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돕겠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등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 하겠습니다.
방산, 플랜트 등 전략 산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 외교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문화의 길'입니다.
문화는 그 자체로 잠재력이 큰 수출 상품이며,
동시에 산업과 결합할 때 강력한 수출 동력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에
대한민국의 모든 동력에
대한민국의 모든 수출에
문화를 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컬처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품은 K 프리미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