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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악성 혈액질환의 일종(혈액암)으로 골수에서 피를 만드는 조혈세포의
이상 때문에 빈혈, 백혈구감소증, 자반증 등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경과관찰중에
종종 백혈병으로 전환되므로 과거에는 백혈병의 발생전단계의 질환으로 여겨서
“전백혈병(pre-leukemia)”으로 일컬었었다. 그러나 골수이형성증후군 모두에서 백혈병으로
전환되지는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더 이상 전백혈병이라는 병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혈액성분 중 세포성분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은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가 증식 및 분화하여 생성된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 조성된 주변 환경에 따라 증식하기도 하고 분화하기도 하며 적절한 숫자의 혈액세포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 또는 골수이형성증(myelodysplasia)이란 골수에 비정상적인 조혈세포가 보이며 혈액세포 생성이 비효율적으로 되어 범혈구감소증이 나타나는 몇 가지 질환을 총칭하여 부르는 용어다. MDS는 원칙적으로 한 개의 조혈모세포 또는 그 아래 단계의 조혈세포에 유전자 변이가 생겨 이로부터 유래한 비정상 세포들이 골수기능을 차지하고 정상 조혈세포들의 기능을 억제하게 되는 클론성 질환으로, 적혈구감소(빈혈), 백혈구감소, 혈소판감소 등 골수부전을 초래하게 된다. MDS는 병인이나 임상증상에서 급성백혈병 및 재생불량성빈혈의 임상상과 유사하나 골수검사 소견이 다르며, 골수부전의 합병증에 의하여 또는 급성백혈병으로 이행한 결과로 사망에 이르게 되나, 급성백혈병보다는 만성의 경과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병은 과거 preleukemia(전백혈병), subacute leukemia(아급성백혈병), refractory anemia(불응성빈혈), acquired idiopathic sideroblastic anemia(철아구성 빈혈) 등으로 부르던 병들을 총칭한 것으로, 전백혈병이라는 용어는 모든 환자가 백혈병으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어서 명칭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한때 dysmyelopoietic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 병으로, 1974년 French-American- British(FAB) Cooperative Group에서 "myelodysplastic syndrome"으로 명명한 후 널리 쓰이고 있다.
원인
이 질병은 대부분의 악성질환이 그러하듯 5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직접적인 발병원인을 찾을 수 없지만, 다운증후군, 판코니 빈혈 등의 유전질환, 방사선, 항암제, 벤젠 등 약물에 노출된 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백혈병 등에서도 종종 관찰되는 범혈구감소증(모든 종류의 혈액세포가 감소하는 증상) 때문에 생기는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빈혈, 멍, 코피, 잇몸 출혈, 하지의 자반증 등 출혈경향, 발열, 잦은 감기 등과 같은 증상들이 관찰된다. 따라 차이가 많고, 절반의 환자에서는 증상이 없다고 한다. 빈혈이 심하면 쉽게 피곤하고 창백하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며 운동 시 호흡곤란을 느낀다. 혈소판감소로 인한 출혈성 경향으로 피부에 멍이 잘 들 수 있으며, 코피가 잘 나고 이를 닦을 때 잇몸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백혈구 감소로 인하여 감염이 잘생겨 열이 날 수 있다. 특히 피부, 폐, 요로 감염이 잘 생긴다. MDS에서 혈액검사를 하면 대개 처음에는 범혈구감소증,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등의 진단이 붙는다. 때로는 백혈구수가 증가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백혈구 감별에서 이상세포가 나타난다. 양상이 다양하다. 때로는 재생불량성 빈혈과 유사한 골수소견을 보여 골수 염색체검사를 하여 진단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으나, 결국 분명히 구별이 되지 않기도 한다. 급성백혈병과 유사한 경우는 세포 감별에서 아세포 수에 따라 양쪽의 진단이 달라지기도 한다.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는 FAB 분류에서는 말초혈액 및 골수세포 중 골수아구, 철아구, 단구 계열의 비율과 전반적인 형태에 따라 ① 불응성빈혈 (refractory anemia, RA), ② 철아구성빈혈 (RA with ringed sideroblasts, RARS), ③ 골수아구가 증가한 불응성빈혈 (RA with excess of blasts, RAEB), ④ 전환중인 골수아구가 증가한 불응성빈혈 (RAEB in transformation, RAEBT), ⑤ 만성골수단구성백혈병 (chronic myelomonocytic leukemia, CMML) 등의 다섯으로 분류한다. RARS는 나머지 MDS와는 다른 계통의 병으로 생각하기도 하며, CMML은 골수이형성증과 골수증식성질환의 양쪽 특성을 공유하는 병으로 생각한다. FAB 분류법에 의하면 골수아구 30% 이상을 급성백혈병으로 하고 20-30%인 경우는 RAEBT로 분류하는데 반해, 세계보건기구(WHO) 분류에 의하면 골수아구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를 급성백혈병으로 진단하므로, 어느 체계를 따르는가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RAEBT도 항암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경향이어서 치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사망하는 예까지 다양하다. MDS의 다섯가지 분류 중에는 RARS가 가장 좋으며 RA는 ->RAEB->RAEBT->급성백혈병의 순서로 진행하는 과정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대개 RA, RARS는 5년, RAEB는 2년, RAEBT는 1년 이내, CMML은 3년에 50%가 사망한다고 보면 된다. FAB 분류 외에도 여러 예후 추정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1997년 여러 학자들이 모여서 발표한 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IPSS)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는 골수검사의 골아구수 비율, 염색체검사 소견, 범혈구감소증 정도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면 예후를 좀 더 잘 반영한다고 한다. (이차성 MDS)도 있으며, 이 경우는 조만간 급성백혈병으로 이행하고 예후가 특히 좋지 않다.
합병증
골수이형성증후군에는 각기 예후가 다른 여러 형태의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불과 1-2 년 밖에 못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수혈만으로도 5년 이상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차이는 골수 검사소견과 골수에서 채집한 혈액세포의 염색체 이상 정도를 고려하여 예후를 예측한다. 이에 따르면 (1)혈구 감소의 정도가 심할수록, (2)골수 아세포(악성 미성숙 조혈세포)의 수가 많을수록, (3)염색체 이상의 정도가 심할수록 환자의 생존율이 짧으리라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병이 조혈모세포이식의 부작용을 견디기 힘든 노령 층에 주로 발생하고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여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골수/말초혈액/제대혈 조혈모 세포) 공여자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적으므로 실제에는 많은 환자들이 골수이식을 받지 못하고 수혈이나 약물치료 등의 대증요법만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이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법의 개발이 절실히 요망된다. 부연설명하자면, 나눌 수 있다. MDS는 범혈구감소증이 경하여 아무 치료도 필요 없는 경우도 많다. 대증적 치료는 재생불량성빈혈에서의 치료와 같으며, 빈혈에서의 적혈구 수혈, 혈소판감소증 시의 출혈에 시행하는 혈소판 수혈, 백혈구감소증에 감염이 합병된 경우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 등을 포함한다. 때로는 조혈촉진인자인 에리트로포이에틴, G-CSF, GM-CSF 등도 시도되나 이들이 골수아구 수를 늘이기도 하여 효과는 분명하지 않다. 기타 비타민제, 남성호르몬제 등은 효과가 없으며, 저용량의 항암제를 포함한 여러 세포분화유도제들이 시도되고 연구 중이나 효과가 확립되지는 않았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등의 말한다. 이러한 치료는 범혈구감소증이 심하여 합병증 등으로 예후가 나쁠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나 급성백혈병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은 경우 시도하게 되며, 연령, 전신상태, MDS의 종류, 병의 경과 등을 참조하여 결정한다. MDS에서 이행한 이차성 급성백혈병은 원인불명의 일차성 급성백혈병에 비하여 치료 성적이 좋지 않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MDS에 적극적인 급성백혈병 치료법을 시행하여 일차성 급성백혈병과 비슷한 성적을 발표하기도 하나, 대개의 경우 재발이 더 잦고 관해율도 일차성 급성백혈병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완치의 방법이나, MDS 환자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고 일부 환자만 조혈모세포 공여자를 확보할 수 있어, 실제로는 시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성적 자체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유사하여 젊을수록 성적이 좋고 40-50%까지 완치율을 보고하고 있다. 최근 비골수제거성 조혈모세포이식(소위 미니이식)도 시도된다. 그러나 현재로는 경한 MDS나 고령의 MDS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의 위험성이 지지요법만 하는 것보다 커서 시행하지 않는 경향이다. 결국, 적극적인 치료 여부는 환자를 관찰해 온 혈액학 전문의와 치료의 득실에 대한 충분한 상의 후에 결정하여야 한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말초혈액에는 혈구가 감소되어 있으나 골수 내에서는 혈구를 형성하는
포충실도가 정상이거나 혹은 증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골수내 세포에서 형태학적으로
이형성 즉 이상한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병의 경과 도중 급성백혈병으로 이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혈액종양내과에서 검사를 받아 진단한다.
백혈병이란 백혈구를 생산하는 조직인 골수 또는 림프계에 나타난 종양 세포 즉 백혈병세포가 이상 증식을 하여 이들이 전신의 모든 장기에 침윤 증식하고 말초 혈액 중에도 출현하는 병이다. 약 65%을 차지한다. 인체 조혈세포 중 골수구의 초기 분화세포가 암적인 변이를 일으키고,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분열을 하여 골수 내에 축적이 되어 말초혈액에 골수아세포(백혈병세포)가 나타나게 되며, 말초의 백혈병세포는 각 조직을 침범한다. 결국 정상적인 골수 기능의 마비로 면역기능 저하가 발생되어 심각한 감염 등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2) 급성림프구성백혈병 (ALL. Acute Lymphoid Leukemia)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20세 이하 백혈병 환자들의 약8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아에서 생기는 백혈병 가운데 가장 치료 성적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경우 중추신경계로의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척추 항암 요법을 시행한다. 3) 만성 골수성 백혈병 (CML, Chronic Myeloid Leukemia)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형 백혈병이라고도 하며, 만성 골수성백혈병은 골수구계 세포가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액질환이다. 90%의 환자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가 상호 전위된 상태) 양성반응이 나오며, 만성기-가속기-급성기로 진행이 된다. 만성기는 약 3년간 지속되며 이때 동종골수이식을 하면 효과가 가장 좋으며 60% 정도의 환자에서 장기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경구 함암제, 인터페론, 최근 개발된 글리벡, 조혈모세포이식이 있으며, 글리벡은 하루에 300mg을 시작으로 경구 복용을 하여 최고 1,00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
골수 이형성 증후군은 이른바 전백혈병으로 분류되었던 후천적인 골수질환이며 대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급성백혈병으로 서서히 진전되는 악성 혈액 질환이다. 다발성 골수종은 비정상적인 면역글로불린이나 그 분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악성형질세포의 암적인 증식으로 종양을 형성하거나 정상적인 면역 글로불린의 형성장애로 인한 면역장애, 저감마불린증, 조혈장애, 골용해 및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연간 100,000명당 1~2명씩 발병하며 노령층에서 빈발하고, 악성질환(암)의 1%, 악성 혈액 질환의 10%를 차지한다. 악성 림프종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구성하는 림프계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혈액질환으로 악성림프조직이 있는 어느 부위, 조직에서도 생길 수 있어 매우 다양한 병소에서 관찰된다. 악성 림프종은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눠진다.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에서 조혈모세포수가 감소하는 혈액 질환이다. 조혈모세포에 작용하는 환자의 면역구조에 이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세포의 효과적인 분열 및 분화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재생불량성빈혈은 서양에 비해 한국에서 그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인데, 중증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조혈모세포이식 또는 면역 억제 치료로 80~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골수 이형성 증후군 처방 구성방 흑삼200 원녹용10냥 당귀200 용안육150 원지120 황기200 백출150 단삼200 백복신150 치자100 목단피150 목향100 구감초100 건강100 대조100 현삼150 금은화150 포공영150 계혈등200 야교등200 영지150 숙지황100 생지황200 여정자200 산사100 맥아100 나복자100 신곡100 보골지200 호장근150 [90봉을 만들어 하루 3회 식후 복용 한달분이다] [자료제공:자연건강연구학회.오경호원장]
혈액질환의 종류
1.백혈병
1)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Acute Myeloid Leukemia)
급성 골수성백혈병(AML)은 성인 급성백혈병 중 가장 흔한 형태로서 급성 백혈병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의 백혈구가 미성숙 상태에서 분열을 계속하는 질환이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전체 성인 백혈병의 약 25%정도를 차지한다. 30~50세와
2. 골수 이형성 증후군 (MDS, Myelodysplastic Syndrome)
3. 다발성 골수종(MM, Multiple Myeloma)
4. 악성 림프종
5. 재생불량성 빈혈 (AA, Aplastic Ane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