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과학 교재를 보니 광합성 산물이 체관을 통해 이동할 때 '설탕'의 형태로 이동한다고 되어있어서
작년 오투과학책을 찾아보니 작년책엔 '포도당'의 형태로 이동한다고 나와있네요
중1과학은 작년에 이미 개정된 내용이니 어찌된건지...
여지껏 저도 포도당이라고 알고 있었던터라 여기저기 찾아보니
환원당인 포도당의 형태로 이동할 순 없고 비환원당인 설탕으로 이동한다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비환원당의 형태로 체관을 통해 이동한다면
예전 중2과정에서 식물줄기를 재료로 베네딕트 반응을 하는 실험이 있었는데 어찌된 건지요?
비환원당은 베네딕트 반응을 하지 않는데 실험결과에서는 반응이 나타났으니...ㅠㅜ
학원에 다른 교재가 없어서 아직 못찾아봤는데 혹시 다른 출판사에서도 이동형태가 설탕이라고 설명하고 있나요?
첫댓글 광합성산물은 포도당이고 이걸 낮에는 이당이나 다당으로 전환하여 저장한 후 다시 밤에 이동할 때 수용성인 단당이나 이당의 형태 즉 포도당과 설탕의 형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베네딕트 반응은 단당과 이당류에서 반응할 수 있는 반응인걸루...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대부분 설탕으로 설명하더군요. 일부의 학교에서는 포도당으로 아직 가르치고 있고요.
음.. 제가 알기로는 이동형태는 포도당과 설탕의 형태인데, 이 중 설탕은 베네딕트 반응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도당의 형태로 이동하는 식물의 베네딕트 반응을 하는것을 보여준 것 아닐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학생들에게 둘다 설명해주고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쳐주는지 알아오라고 해야겠네요~
베네딕트반응은 환원당만 가능하고 비환원당인 설탕은 반응하지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개정 교육과정에선 포도당------> 설탕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일부 식물은 포도당으로 이동시키기도 한다네욤^^
여러 교사용 지도서에서 확인한 결과이구요. 다음은 이 부분 설명이 자세한 천재 지도서 내용입니다.
체관에 주둥이를 박고 있는 상태의 진딧물의 주둥이를 잘라 주면 체관부를 흐르는 용액을 채취할 수있다. 이 용액에는 당, 단백질, 아미노산, 말산과 같은 유기산 및다수의 무기 이온등이 들어 있지만 주성분은 당으로 설탕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방사성 탄소가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10분 동안 식물에 제공할 때 방사성 탄소의 90% 이상이 설탕의 형태로 회수되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
포도당과 과당 등과 같은 단당류는 환원당이이지만 설탕은 비환원당이다. 체관을 이동하는 주물질이 설탕인 이유는 비환원당으로서 화학적 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설명할 수있다.
비환원당은 체관을 수송하는 도중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수고스럽게 지도서 내용까지 올려주시다니...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1학년을 가르칠 때 설탕으로 설명해주었는데... 일부 학교는 포도당으로 설명을 하더라고요...^^
바뀐내용을 낱낱히 공개한 곳은 없을까요? 이거 당췌 ㅠㅠㅠ
미쳐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요. 잘 읽고 새기고 갑니다.
대학 일반생물학교재에 설탕으로 나옴니다. 제 생각에 포도당으로 가르치는 것은 중1 수준이라 복잡함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배설에서 요소의 재흡수(확산에 의한 이동)를 가르치지 않는것 처럼요.
안녕하세요 같은 내용으로 고민중 게시글을 발견하게 되어서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4년전 게시글이긴 하지만 해피독님의 답변내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내용출처를 천재 지도서라고 쓰셨지만 현재 천재 지도서내용의 출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5년 현재 시판되는 천재 지도서에도 해피독님이 써주신 내용이 나오는지 그렇다면 해당 교재의 정확한 이름과
페이지를 확보한다면 천재출판 측에 문의 할 수 있게됩니다.
등급이 낮아서 해피독님께 쪽지나 메일을 보낼 수 없어요.. 해피독님께서 꼭 이 댓글을 봐주시길 바랄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