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剛泉山)-583.7m
◈날짜 : 2017년 11월0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강천산군립공원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40분(11:18-14:58)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19)-섬진강휴게소(09:10-36)-춘향휴게소(10:26-36)-순창요금소(10:56)-강천사주차장(11:08)
◈산행구간 : 제2주차장→목포식당:중식→병풍폭포→깃대봉→왕자봉삼거리→강천산→현수교→강천사→병풍폭포→상가→제2주차장
◈산행메모 : 동기모임에서 찾아가는 강천산. 신나게 달려온 버스는 강천사주차장입구를 앞두고 차량정체. 도로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들어간다.

주차장매표소.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11:30-12:02).

매표소를 통과하여 도선교를 건너니 오른쪽으로 병풍폭포.

발씻는 곳을 지나니 금강교.

금강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병풍폭포이정표.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가는 조용한 산길이다.


앞서가는 탐방객을 만난다.

밧줄 따라 치솟는다.

왼쪽 나무 뒤로 보이는 깃대봉. 깃대봉갈림길에 올라선다.

탐방안내판.

왼쪽으로 내려간다.

바람이 불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비가 내려 배낭에 커버를 씌운다. 깃대봉에 올라선다.

산죽도 만나고.

오른쪽으로 만나는 바위.

산책길도 만난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왕자봉. 식사중인 단체 팀을 만난다. 지나서 돌아본 모습.

내려가서

올라가니 왕자봉삼거리다. 오른쪽으로 형제봉삼거리 0.78km.

직진하여 강천산에 올라선다. 2013년 11월12일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강천산이다.

이정표.

정상석이 달라졌다.


내려서다 돌아본 정상.

강천산을 수차례 찾았지만 정상에서 현수교방향 하산은 처음이다. 돌계단 따라 가파른 내림이다.

전망 덱을 만난다.

비가 그쳤다고 보았는데 아직도 한두 방울씩 떨어진다. 엷은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정면에 우뚝한 광덕산. 가운데로 현수교인데 역시 흐릿한 모습이다.

나무허리에 매인 밧줄이 돌계단 따라 이어진다.

돌계단이 끝나니 사람들소리가 가까워진다. 현수교사거리에 내려선다.

오른쪽 치솟는 계단으로 전망 덱에 올라선다.

오른쪽 아래는 구장군폭포로 이어지는 길, 그 왼쪽 위는 잠시 후 지나갈 현수교.

현수교에 내려선다. 예전에 보았던 그 안내판을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발걸음을 멈춘다. 1980년 8월2일 설치, 연장78m, 폭1m에 높이50m다. 그러고 보니 37살이나 된 현수교다.

다리를 건너서 돌아본 그림.

삼거리에 올라선다. 왼쪽은 신선봉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현수교광장에 내려선다.

머리위로 지나온 현수교.

십장생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여기서도 현수교 입구.


300년 수령의 모과나무도 만나고. 삼인대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천사.

강천문을 통과한다.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모습.

왼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암벽.

거라시바위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병풍바위이정표를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여기부턴 왔던 길이다. 발씻는 곳.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강천산관리사무소.


2분후 식당가를 만나고. 제1주차장을 지나

덱을 따라간다.

8분후 제2주차장에서 우리버스를 만나 산행을 마친다. 정상을 경유하는 최단코스인데 산행은 3시간을 넘겼다.
어제 13시23분 창원터널을 앞둔 내리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명이나 사망했다는 소식. 생사의 갈림길은 15초였단다.
#승차이동(14:58)-순창장류축제장(~15:23)-순창요금소(15:29)-함양분기점(16:10)-산청휴게소(16:28-46)-산인요금소(17:31)-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