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食醯)는 경상도에서는 감주 또는 단술이라 불리는 것으로 쌀이나 찹쌀로 밥을 해서 엿기름을 넣어 삭혀 음료수로 만든 음식이다. 이와 같이 식해와 식혜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음식이다.
(한자로 초혜를 쓴다)
<식혜 - 단술>
식해(食?젓갈햬)는 가자미나 칼치, 생태 등의 저장성 높이기 위해 무채, 좁쌀로 지은 밥 등을 넣어 고추가루로 양념하여 적당히 숙성시켜 먹는 음식이다.
창녕지역에서는 식기라고 불리며 결혼식이나 환갑잔치등 큰행사에서만 맛볼수있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왔다. (한자로는 젓갈해를 쓴다)
<식해-식기>
창녕군 영산면 영산시장에 있는 윤마트(옛 영산극장) 왼쪽 골목(떡골목)으로 꺽어들면 맘보식당이 있는데 창녕에서 유일하게 식해를 맛볼수있는 곳이다.
갈치식해, 찹살전주, 동동주, 메밀묵체가 일품이다.
한번 가보시길~~~
맘보식당( 536-7087, 018-312-7087)
출처: 우포에서 화왕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비사벌
첫댓글 목 마른 지금 단술 한 잔이 생각나네요~
첫댓글 목 마른 지금 단술 한 잔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