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이적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사여담이 생각났다 ㅎ.ㅎ 이적이 폴님에게 전화했더니 이 가사 첫부분인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에 비가올까요." 라고 말해서 쓰여진 가사 !
이 노래 처음들었을 때 아 ~ 그냥 목소리 좋다고 생각했는데
뒤에 2절 후렴구부분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목소리, 그 부분을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떨어진 곡 ㅠ.ㅠ...
너무좋다... 애절함이 묻어나고 가사도 애절해서 좋아하는 곡
(가사)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것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그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뒤집혀 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것도 남김없이 비워내도록
난 이를 앙다물고 버텨야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속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