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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마스터세포, 이식편대숙주질환 첫 임상 개시 의료
2017.04.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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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승인...세포치료사업단 자체생산 성체줄기세포 이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장 조석구 교수(혈액내과)팀이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s)를 이용,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조 교수팀은 스테로이드 불응성 및 진행성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에서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효과 평가를 위한 제 I상 임상시험 연구과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가톨릭마스터세포는 고도의 청정구역인 첨단무균배양시설에서 제품표준서를 구비하고 표준화된 방법서에 따라 제조되고 품질을 관리 받는다. 출하시험, 안정성시험, 독성시험 등을 모두 거쳤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포치료제 제조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임상 등급의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이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그동안 임상시험대상자를 선별하고 임상시험 투여용 세포치료제를 제조하기 위해 준비해온 결과,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에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에게 임상시험용으로 최초 투여하게 됐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하는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소화기, 피부, 간 등의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설사, 황달 등이 발생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위험을 높인다.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는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 혹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를 하는데, 이식한 세포에 포함된 면역세포가 이식환자의 위장, 간장, 피부 등을 공격하는 것이다.
조석구 교수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스테로이드로 1차 치료하는데, 장기간 투여 시 상당한 독성과 부작용을 유발하며, 치료가 되지 않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경우 마땅한 대책이 존재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중간엽줄기세포 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가톨릭마스터세포, 이식편대숙주질환 첫 임상 개시|작성자 아가페
첫댓글 우와!!! 진짜 신기하고 반갑네요. 만성 숙주반응으로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처럼 고생하시는분들 블로그에서도 종종 뵈었는데 꼭 좋은 결과로 많은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이런 글 볼때마다 암도 알약 하나로 치료할수있는 날이 올수있을거란 희망이 생기네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ㅎㅎㅎ
남의 편 잘 지내죠?
조금 기다리면 정복될거 같읍니다.ㅋㅋ
좋은 일 많이 하면서 기다리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식후 부작용으로 많이 힘들고 장기도 손상을 많이 받는데 이식을 기다리고 계신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셧네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