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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일 창세기 17:15-27,현실과 약속의 간극에도 순종하는 믿음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웃었습니다. 그들이 처한 현실로 인해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낳게 하심으로 그들에게 진자 웃음을 선물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유한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없고 완전합니다. 우리에게 진짜 웃음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신실하신 하나님뿐입니다.
혁신, 전통, 성실, 희생, 좋은 의도, 이 가운데 어떤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종을 대신할 순 없다. -존 스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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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세기 17:1-14영원한 언약, 언약의 표징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말씀과 약속을 완전하게 이루시는 전능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완전하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타맘'은 나무랄 데 없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백성답게 온전함을 추구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는 이는 그분의 어떠한 명령이든 흔들림 없이 따르기 마련이다 -마르틴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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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창세기 16:1-16,고통받는 자를 살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한절묵상: 창세기 16장 6, 11절
하갈 인생의 전환점은 하나님이 그의 고통을 들으셨다는 말씀이 임할 때였습니다. 하갈은 내내 종으로 살았을 뿐 아니라 여주인 사래에게 학대를 당했습니다. 죽음의 땅 광야로 도망갈 수밖에 없을 정도로 하갈의 삶은 고통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고통뿐인 인생에 하나님 말씀이 임하자 변화가 시작됩니다.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라는 선언은 우리를 고통에서 자유롭게 하는 구원의 복음입니다.
삶의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주님이 맡기신 역할과 그분의 계획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 오스 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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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창세기 15:12-21 하나님 홀로 세우신 소망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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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세기 15:1-11 언약의 하나님이 '의'로 여기시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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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세기 14:17-24 축복에 화답하는 신앙 하나님을 높이는 고백
탐욕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탐욕은 작은 틈으로 들어와 한 영혼의 삶 전체를 죄로 물들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죄라고 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은 작고 미천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람은 작은 것에도 높은 경계심을 가졌습니다. 무시해도 될 작은 죄, 사소한 죄란 없습니다. 탐욕으로 드러나는 죄의 본성에 무릎 꿇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합니다(히 12:4).
하나님이 값없이 베푸신 은혜에 대한 적합한 반응은 우리 자신을 그분께 드리는 것이다. - 마이클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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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세기 14:1-16 아브람의 용기와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군사는 싸우는 목적이 다릅니다. 세상 나라 군사는 빼앗고 정복하기 위해 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군사는 회복하고 구원하기 위해 싸웁니다. 아브람과 사병 318명은 빼앗기고 잃어버린 것을 찾아오기 위해 싸웠습니다. 이는 회복과 구원을 위한 싸움입니다. '찾아오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슈브'는 원래대로 회복되어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총과 보호를 허락받을 근거는 우리가 선하신 주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이다. - 러스 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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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세기 13:1-18 약속의 땅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
한절묵상:창세기 13장 12~13절
사람의 발걸음은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나 요단 동쪽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라는 말씀처럼 그 지역이 풍요로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 사람들을 '큰 죄인'으로 보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면 언젠가 죄악의 현장 한가운데 서게 됩니다. 내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항상 점검하고, 매사에 하나님의 시선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경건한 성도는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원해서 그분을 우선으로 선택한다. - 조너선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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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창세기 12:10-20 불성실한 아브람, 신실하신 하나님
한절묵상:창세기 12장 13, 20절
아브람이 처음부터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자신의 아내를 누이로 속였고 사래가 바로의 아내 되는 것을 방관했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내를 되찾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도의 신앙 성숙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하면서 우리 신앙은 한 단계씩 성숙합니다.
주님의 이적을 체험하고 싶다면 자기 삶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주님께 순복해야 한다. -체리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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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창세기 12:1 – 12:9 부르심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길이 안 보여도, 저를 복이 되게 하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응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가라 하실 때 안전지대로 여겼던 곳과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이들을 뒤로하고 떠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약속의 말씀을 삶의 길잡이로 굳게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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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세기 11:10-3 인류 구원을 위해 선택하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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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창세기 11:1-9교만한 바벨의 징계, 다양한 언어의 기원
바벨탑 사건의 배경에는 '하나'의 언어와 말이 있습니다. '언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사파'는 '입술'이라는 뜻으로 구어를 가리키고, '말'에 해당하는 '다바르'는 뜻을 담고 있는 언어로 문어를 가리킵니다. 하나의 언어와 말로 '하나 된' 사람들은 하나님께 불경건했으며, 하나님이 없이 자신들의 문화와 문명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바벨탑 사람이 주인 된 문화와 문명의 상징입니다. 하나님 없이 '하나 된' 모든 것은 비극을 초래합니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오만한 휴머니즘이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다. - 제임스 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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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세기 10:1 – 10:32 노아의 세 아들 족보, 세계 민족의 기원
한절묵상:
창세기10장32절 :10장의족보는 문자화된 세계지도로 인류의공통 기원을 설명합니다. 이는 모든 민족이 한 가족임을 사람을 향한 증오와 전쟁은 가족을 죽이는 일임을 가르쳐 줍니다. 홍수 후에도 하나님은 생육고 번성의 복을 실현시키시지만, 이스라엘은 인류의 후발 주자이기에 이 족보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세상의 하나님 입니다. 그분이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 자녀가 됩니다.
온세상 가운데 주님의 돌보심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하명도 없다 - 리처드 벡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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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세기 9:18 – 9:29 부모의 허물에 대한 자녀의 태도
한절묵상:창세기 9장 21~22절
한때의 경건이 항상 자신을 지켜 줄 수는 없습니다. 노아는 홍수 전에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홍수 후에는 술에 취해 벌거벗는 방탕한 죄를 지었고, 그것을 본 함은 아버지의 수치를 가려 주기보다 오히려 형제들에게 말하는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성경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라고 말합니다. 성도는 영적으로 성장해 가고, 또 영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하나님 시각으로 보게 된다면,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 제리 랜킨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당대에 완전한 자로 인정받은 노아조차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은 이후 죄에 빠진 것을 보며 경각심을 갖습니다. 어제 신실하게 살았다고 오늘 허물 없이 살리라 보장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매 순간 말씀의 기준 앞에 저를 바로 세우며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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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창세기 9:1-17 새 출발을 위한 복된 말씀과 무지개 언약
인간의 존엄성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누군가로부터 멸시를 당할 때 고통받으시고, 그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자신에게 행하는 것으로 여기십니다. 그들이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의 생명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든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이들을 소중히 여김이 마땅합니다.
세상은 힘 위주로 소산물이 돌아가지만 주님은 은혜 위주다. 그분의 자녀에게 모든 것을 거저 주신다. - 조셉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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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세기 8:13-22은혜로 다시 시작되는 새 인류
한절묵상:창세기8장21절
무시무시한홍수의 심판조자 인간의 악함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홍수 심판을 경험하고도 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한 것을 계획할 뿐입니다. 홍수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심판받아 마땅한 사람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래서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지후지 않겠다고 결정하십니다. 세상의 희망은 사람의 변화와 성숙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하고, 그분의 타이밍을 기다려야 한다. - 찰스 험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악함을 미리 아시고도 먼저 용서하신 그 사랑이 제가 사는 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제 삶의 선택과 행보가 되게 하시고, 때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이 길어져도 엎드려 기다리게 하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 제 인생을 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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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세기 8:1-12물로 멸한 부패한 세상, 새 생명이 움트는 세상
창세기8장1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이 '사람을 기억하신다'라고 말씀하시는 첫 번째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방주에 있는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셨다는 것은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을 위해 은혜로운 행동을 취하셨다는 의미로, 이때부터 홍수의 물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보내 주신 예수님이 하나님 약속을 보증합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고 용서하시며, 죄로 인해 망가진 피조 세계를 회복하신다. -팀 켈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외롭고 위태로운 인생에 소망과 기쁨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기억하심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죄악의 홍수에서 건지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생명을 얻어 새로 시작하게 하신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소서. 구원의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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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 창세기 7:13-24전멸되는 심판에서 은혜로 남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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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세기 7:1-12심판 날을 순종으로 준비하는 한 사람
한절묵상:창세기7장7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미래의 일도 현재가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해 자신의 집을 구원했습니다(히 11:7). 심판이 없다는 거짓말로 현대인들을 설득하려는 사탄의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리더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요, 그는 음성을 듣는 즉시 순종하는 자다. - 하용조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의로운 노아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여전히 외면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한결같이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저를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퍼져 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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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세기 6:11-22, 홍수 심판을 대비해 구원의 방주를 만들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이 보신즉' 다음에 나오는 말로 설명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았다면 그는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삶을 살았다면 그는 실패한 인생입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패하고 포악했습니다. 하나님 눈에 부패하고 포악해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 목적을 점검해야 합니다. 성도는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심판하실 뿐 아니라 죄 자체의 해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 아서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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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세기 6:1-10,죄악 가득한 세상을 향한 창조주의 탄식과 결단
창세기 6장 5~6절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며 '심히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을 보시고는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분노만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로서 자녀의 탈선을 괴로워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는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결한 생활은 '거룩해지겠다'라는 다짐이 아닌 '나는 거룩한 사람'이란 자의식에서 시작된다. -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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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세기 5:1-32 신앙 계보를 이어 가는 아담 족보
한절묵상:창세기 5장 21~23절
경건의 진실성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일상'에서 증명됩니다. 많은 살마이 주목하는 예배당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의 모습이나 기도할 때 구사하는 말 등으로는 경건의 진실성을 보증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의 품위 있는 언행, 삶에서 드러나는 주님 닮은 성품 등이 진짜 경건한 모습입니다. 에녹은 악한 세상에서 역주행하며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성도는 에녹과 같이 경건한 일상을 살아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나라 계보에 기록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이동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의 기준으로 보기에는 제가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여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기에 복된 자임을 깨닫습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거닐고 이야기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그렇게 켜켜이 쌓인 믿음의 삶을 다음 세대에게 남기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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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창세기 4:16 – 4:26 죄가 확산되는 시대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한절묵상:창세기4장23절
'정신적 야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라멕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소년을 살해한 후에 두 아내에게 자랑하듯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라멕과 가인의 후손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야만적 성품은 '폭력성'입니다. 반면, 성도는 이 세상을 사람이 살 만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배려, 용서, 나눔, 섬김 등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으로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삽니다.
주님을 향한 순복은 진실한 용서와 분리될 수 없다. -피터 젠센
오늘의 기도
하나님, 비록 화려해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을 떠난 인생의 결과는 탐욕과 죄악뿐임을 실감합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했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복하게 하소서. 저와 모든 세대가 오직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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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세기 4:1 – 4:15 삶이 없는 예배자, 죄가 지배하는 삶
한절묵상:창세기4장5절
예배의 실패는 삶의 실패로 이어집니다. 가인이 하나님을 향해 안색을 붉히며 무례하게 행동하고, 아우 아벨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그가 예배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깊고 친밀한 교제인 예배는 세상의 악과 전면전을 벌이는데 필요한 힘을 예배자에게 제공합니다. 예배의 부흥은 기독교의 부흥으로 확장됩니다. 이유와 핑계를 대기 전에 나의 예배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다운 삶은 예배에서 시작됩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죄악을 낳고, 하나님과의 분리를 가져온다. -짐 피터슨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길이 막혀 힘들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을 향한 제 태도가 어떠했는지 돌아봅니다. 불평과 원망이 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 음성 앞에 마음과 무릎을 꿇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도록 제 마음과 삶을 거룩함과 사랑으로 채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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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 창세기 3:14 - 3:24 엄중한 심판에 이은 은혜로운 돌보심
오늘의 기도
하나님, 돌이킬 수 없는 죄악에도 불구하고 다시 은혜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마주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인생의 모든 관계도 무너짐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고통과 수고뿐인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회복과 생명의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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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세기 3:1 – 3:13 인류 첫 번째 죄, 그리고 가장 큰 죄
한절묵상:창세기3장9절
질문은 경건 생활을 할 때 매우 필요한 덕목입니다. 자신의 행위와 성품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것은 뒤틀린 자신의 영성을 '조율'하는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으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아담에게 자신의 영적 좌표를 다시 점검하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경건한 일상을 사는 성도는 수시로 자신의 영적 상태를 성찰하고 점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종을 요구하실 때, 죄는 우리가 하나님과 협상할 수 있다고 교묘하게 꼬드긴다. -마이클 캣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면 죄의 유혹을 결코 이길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두려워 숨는 인생이 되지 않고, 거리낌 없이 하나님의 동산을 거닐게 하소서. 오직 말씀에 눈이 밝아져 헛된 욕망을 뿌리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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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창세기 2:18-25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 공동체
한절묵상:창세기 2장 18, 24절
결혼은 하나님이 창조의 일부로 제정하신 신성한 제도입니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연합해 '한 몸'을 이루는 신비이고, 서로에게 정절의 의무와 신뢰의 책임을 요구하는 약속입니다. 서로 다른 정서와 환경 속에 살아온 부부의 연합은 쉽지 않기에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준비와 자격을 갖춘 부부는 드뭅니다. 미완의 과정을 거쳐 온전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결혼에 담겨야 할 가치는 부부의 연합과 신뢰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복을 주시는 목적은 그분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앤드루 머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서로 돕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가정을 설계하신 하나님 뜻을 새겨 봅니다. 하나님이 맺어 주신 배우자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마음이 상할 때도 서로를 향한 감사와 섬김과 신뢰를 포기하지 않고, 평생 주님 안에서 연합된 관계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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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창세기 2:4-17 창조 세계를 섬기는 사람,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한절묵상:창세기 2장 9, 17절
하나님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태엽을 감아 놓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계처럼 사람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생명나무뿐만 아니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에덴동산 가운데에 두신 것은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시는 그분의 성품 때문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시험대였습니다. 하나님은 '강요된 순종'보다 인격적 결단에 따른 '자발적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창조적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하나님 뜻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A. W. 토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막힘없는 관계임을 고백합니다. 제게 말씀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제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며 기뻐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땀 흘려 수고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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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세기 1:24-2:3하나님 형상으로 사는 길, 회복을 위한 멈춤
한절묵상:창세기 1장 27~28절
성경은 인간 창조에 대해 두 가지 사실을 진술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인간을 '하나님 닮은 꼴'로 창조하셨다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이 인간에게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는 책무'를 위임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스림의 권세를 위탁받은 인간은 벅찬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직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임을 간과할 때, 권력은 폭력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다스림의 권세는 '사람을 살리라'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안식일은 모든 복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경축의 시간이다.
-폴 마셜
오늘의 기도
하나님! 특별한 존재로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사람을 능력과 외모, 배경으로 가름하고 판단했던 제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 형상을 발견하며, 서로를 귀히 여기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안식함으로 하나님 마음에 흡족한 인생을 이어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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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창세기 1:14-23 만물에 드러나는 창조주의 숨결과 능력
창세기 1장 18, 21절
하나님 말씀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행동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역동하는 곳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다. '좋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브'는 조화, 질서, 균형을 뜻합니다. 창조된 우주가 정교하고 치밀한 질서를 갖춘 것은 하나님 말씀이 지닌 능력의 광대함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내면세계는 조화와 질서와 균형을 이룹니다.
성경적 유신론만이 하나님을 우주의 왕으로 여기는 올바른 이해를 담고 있다_대로우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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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세기 1:1-13 질서와 생명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한절묵상:창세기1장3절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고 지금도 창조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말 못 하고 듣지 못하는 우상처럼(합 2:18~19)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창조는 '하나님이 이르시되(말씀하시되)'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자요 유일하신 참신입니다.
또한 그분은 '들으시고 지켜보시는 하나님'입니다(시 94:9).
각 사람의 고통을 들으시고 능력의 말씀, 위로의 말씀으로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야말로 그분의 권능을 드러내는 가장 완벽한 증거다_유진 피터슨
오늘의 기도
하나님,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저와 다음 세대에게 굳게 심겨지길 원합니다. 혼돈과 공허만 가득했던 제 삶에 참빛을 비춰 주시니 감사합니다. 엄위하신 말씀에 순종해 질서 있고 열매 맺는 인생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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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원을 위해 선택하신 가족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눅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