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함현진(오른쪽)이 세계 신지식인 유공자 표창상을 받았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창의력과 교육을 접목시킨 마술사, 함현진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세계 신지식인 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2018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함현진은 세계 신지식인 유공자 표창 26개 분야중 하나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 23년 간 마술사로 활동하면서 특별히 교육과 창의발명에 공헌 한 것에 대한 표창이다.
함현진은 2007년 국내 최초의 마술교과서를 출간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마술과 트리즈TRIZ를 접목한 융합논문인 ‘매직트리즈 MagicTriz’를 김영기 공학박사와 함께 발표해 국내 우수논문상과 국제학술제에서 최고인기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마술로 발명원리를 배우는 최초의 도서인 ‘나도 발명 천재 마술사(삼양미디어출판사)’를 기술하기도 했다.
함현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발명과 창의적인 활동에 마술을 접목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