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산어린이 창조학교(http://changjoi.net/board/zboard.php?id=chu&no=1895)에 양욱분도가 올린 글입니다.
창조학교에서의 영어 수업
우리 창조 여행학교의 주요 과목은 음악과 영어이다. 이번에 그 중 하나인 영어 공부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다. 창조 여행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주요한 이유가 현지인이나 외국인과 대화를 하여 관계를 맺지 않으면 여행이 재미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미콩쌤이 말하셨다.)
우리가 창조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2가지로 나뉜다.영어단어와 취미의 영어수업. 먼저 영어 단어에 관하여 시작 하겠다.우리가 배우는 단어장은 2종류. 중학 단어와 고등 단어다. 나의 경우에는 중학 단어를 2번 하고 고등 단어로 넘어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난 중학 영어 단어를 외워야만 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명이 있었기 때문이다.할 때 는 정말 귀찮고 하기 싫었다. 그러나 여행을 하니 아버지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다.
중학 단어(1100개)는 생활에서 자주 쓰이고 기초적인 단어가 많다.예를 들면 change, excellent, mystery, congratuiation 등 이다. 그러나 고등 단어는 양부터 다르다. 1800개. 그나마 위안을 삼을수 있는 점은 중학 단어와 중첩되는 단어가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새로 나온 단어는 정말로 고등 영어다. 길이는 기본 7~8자.내가 대충 훑어만 보고 넘긴 데에는 다 이유가 있 다.
두번째로 치미 선생님의 영어 교실이다. 주간 5일, 1,2,3팀으로 나누어서 수업하는데 우리 2클래스는 6명이다.
수업시간에 하는 것은 숙제 검사,본문 내용 진행( 우리의 교재는 이야기책이다.)이다. 숙제 검사는 각자가 해온 숙제를 돌아 가며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숙제의 종류의는 편지 쓰기, 주어진 단어로 문장 만들기 등 꽤 다양한 편이다. 대부분 시간 만 있으면 할 만한 숙제이지만 그렇지 않은 게 있다. 이야기 읽기. 단어 하나, 표현 하나만 몰라도 해석이 힘드므로 그때마다 사전을 찾아야 한다.
본문 내용 진행은 그냥 이야기 읽으면서 해석하는 거다.
수업이 이렇게만 진행되면 너무 지루하고 식상하다. 영화를 본다(한번 봤다.물론 자막 없이 보는 영화다.). 중간 중간 정지하고 장면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한다.어디까지나 영어 수업은 영어 수업이다.
또 하나, 영어 게임이다.(이것도 한 번 했다.)치미가 특정 1인에게만 단어를 말해 주고 그 1인이 몸동작으로 단어를 설명한다.
이제 줄이자. 영어 단어는 외우면 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나에게는 더욱더) 그리고 영어 수업은 할 만하다. 수업 할 때에도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다. 매일 공부만 하는것도 아니니 나쁘지 않다.그러나 결점을 하나 말하 라면, 숙제다. 숙제만 적거나 없으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 |
첫댓글 양욱아


고생이 많구나...





우리가 영어에 들이는 시간과 돈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단다...
성경의 "바벨 탑" 이야기...
우리의 교만 때문에 ...
한 겨레이고 모두 같은 말을 쓰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땅의 말을 뒤섞어 놓으시고, 사람들을 온 땅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이다"(창세기 11장 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