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숙 시 낭송가 “시 낭송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 지평신 시사랑아카데미 회장 “강은숙 시 낭송가 통해 화순 알릴 것으로 기대” 윤예주 화순문인협회 전 회장 “강은숙 시 낭송가의 좋은 작품 기대”
입력 : 2023. 12.14(목) 14:01 권영웅 기자
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제5회 한반도낭송문화원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은숙 시 낭송가
화순시사랑아카데미(회장 지평신) 회원이자 능주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강은숙 시 낭송가가 지난 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제5회 한반도낭송문화원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은숙 시 낭송가는 “2017년 화순문인협회가 주최한 화순군민 시낭송대회에서 상을 탄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며 “화순시사랑아카데미 회원이 된 것도 시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순시사랑아케데미는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동아리이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수상한 것이 부끄럽고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누군가가 저를 통해 희망의 불씨를 당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미력하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제5회 한반도낭송문화원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은숙 시 낭송가(좌측에서 다섯 번째)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시사랑아카데미 지평신 회장은 “강은숙 시 낭송가는 활동 초창기부터 입상하는 등 재능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한 것이다.”며 “지도강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시 낭송을 알리고 있는데 성장이 기대된다. 또 군민을 위한 기여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화순 시 낭송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그것을 통해 화순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순군민의 문학 감성을 살리고, 시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화순문인협회 윤예주 전 회장은 “최근 시를 쓰는 것에 더해 낭송하는 것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강은숙 회원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만큼 시 낭송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은숙 회원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내 열심히 해왔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되는 유능한 회원이다.”며 “앞으로 강은숙 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대회에서 수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좋은 작품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강은숙 시 낭송가는 ▲2017년 제1회 화순군민 시낭송대회 대상 ▲2022년 제8회 신석정전국시낭송경연대회 동상·제6회 대청시낭송전국대회 금상 ▲2023 제4회 설봉전국시낭송대회 은상 ▲제7회 나라사랑 전국시낭송대회 금상 ▲제13회 계룡시낭송대회 동상 ▲제2회 진도사랑 시에그린 전국시낭송대회 금상 ▲담양 전국가사시낭송경연대회 우수상 ▲제5회 한반도남송문화원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등의 수상 이력이 있다.
첫댓글 강은숙 시낭송가 님 대상 받으심을 축하합니다. 특히 윤예주 회장님 재임 시에 주관한 시낭송대회에서 인연을 맺으셨다니 한 가족과 같이 가까운 생각이 듭니다.
윤 회장님의 노력이 이제 하나 둘 드러나고 있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