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생협 ICOOP 상주센터 착공식
윤리적 소비를 가치로 내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Icoop)이 8월 8일 11시 상주시 귀빈예식장 뒷편 472번지에서 성백영 상주시장, icoop이사장 및 생협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상주센터는 총 사업비 2,350백만원으로 생협소비자가 1,650백만원을 부담하며 icoop 생협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주생협생산자들 80여명이 700백만원을 지원하여 전액 자부담으로 건립된다.
상주센터는 1,289㎡에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친환경유기식품을 살 수 있는 자연드림 매장과 2층에는 생협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무실, 회의실, 카페,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된다.
3층에는 150석정도의 소규모 극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icoop생협 상주센터가 청정지역 상주에 착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생협생산자들이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 할 수 있게 상주센터 건립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icoop생협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ICOOP생협 상주센터 착공 추진위원장인 박석원씨는 “ 상주센터는 이웃과 지구를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에 대해 소통하고 시민의 문화 갈증을 없애는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이 될 것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
현재 icoop생협 상주센터는 기초공사가 20~30% 진행중에 착공식을 거행함으로서 소비자와 생산자 단체간 화합 및 상주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조성에 박차를 가하였다.
새로운 가족, 귀농귀촌 가구를 환영합니다!!
- 상주시, 2012년도 500번째 귀농인 축하 환영식 개최 -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및 귀농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500번째 귀농인 조○○(57세)에게 시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하여 정착 의욕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인생 2막을 상주에서 보내고자 어려운 결심을 한 귀농인에 대한 축하패와 꽃다발 증정, 지역 특산물인 탑 라이스 쌀 전달에 이어, 축하 환영의 말씀, 귀농귀촌인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오찬을 함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백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 상주로 귀농해 시민의 일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우리 상주는 최근 중부내륙, 상주 ↔ 청원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상주 ↔ 영덕간, 상주 ↔ 영천간 고속도로가 추진중에 있는 등 전국 어디서도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국토의 최중심이며, 낙동강을 중심으로 경천대와 상주보를 비롯, 국제 승마장, 자전거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고, 곧이어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준공되면 전통적인 농업분야는 물론 역사와 전통, 레저와 문화관광이 잘 어우러진 전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고 품격높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귀농인들이 조기에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과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귀농 귀촌인 여러분들도 상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500번째 귀농인이 된 조○○씨는 귀농전 대구에서 30여년간 기계제작회사 엔지니어로 근무해왔으며, 현재 상주시 화동면 에서 1,600여평의 포도농장을 가꾸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환영식까지 열어주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하며,
“평소 퇴직을 앞두고 제 2의 인생을 자연속에서 농사를 지 으며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전국 여러곳을 둘러보던 중, 4통 8달의 편리한 교통과 전국에서 이름난 포도, 곶감, 오이 등 다양한 품목이 재배되는 등 농사짓기에 알맞은 기후, 농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주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귀농귀촌 상담은 물론 귀농할 토지와 농가주택의 물색에서 구입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까지 열심히 안내해 주고, 세밀한 행정사항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상주로 귀농을 결심하게된 또 하나의 계기가 되 었다며, 성공한 귀농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2010년도 귀농귀촌인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 귀농귀촌인 지원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금년 4월 전국에 서 처음으로 “귀농 귀촌 특별지원팀”과 “귀농귀촌 서울사무소”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6개월간 월 120만원을 지급하며 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을 익힐 수 있는 귀농인 인턴지원과 실습비 지원사업, 1세대당 500만원의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으로 농가주택의 구입(신축)시 4,000만원, 농지구입이나 축사신축시 2억원 이내에서 저리 10년 장기상환 융자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귀농 정착지원, 주민초청 프로그램지원, 귀농가구 측량 설계(건축)비 감면, 소규모 귀농귀촌 마을에 대한 기반조성사업지원, 읍면 이장을 활용한 멘토링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귀농교육과 농기계 조작요령 교육을통해 성공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같은 귀농 귀촌인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시책에 힘입어 금년 7월말 현재 270여가구 510여명 귀농 귀촌하는 등 상주가 전국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단위 귀농귀 촌 페스티벌과 박람회 등에 적극참가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눈높이에 맞는 지원시책을 꾸준히 개발 추진함으로써 귀농 귀촌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귀농 귀촌의1번지”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며, 이같은 증가추세를 감안한다면 금년말 귀농귀촌인 500가구 유치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힘주어 말했다.
상주장학문화재단 저소득층 아동에 장학금 지원
2012. 8. 7일 상주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상진)은 사벌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학생 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조손가정으로 할머니가 지병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하면서 위기가정으로 몰려 사벌면에서 후원회를 구성하여 도와주고 있든 중에 소식을 접한 재단 이사장(김상진)의 신속한 결정에 의거 긴급지원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상주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일시적으로 위기에 몰린 학생들이야 말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일이 있으면 적극 추천 해줄것을 당부하면서"모든일에 시기가 있는 만큼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것은 기성세대들의 책임이다 "고 강조하였다
낙동면 행정동우회 자연정화활동 실시
낙동면 행정동우회(회장 김연희)에서는 8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갑철 낙동면장과 상주시 행정동우회 간부 및 낙동면 행정동우회 회원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각산 일원의 주차장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시행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휴가철 나각산 일대의 각종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 주차장 및 등산로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여 나각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즐겁고 쾌적한 마음으로 관광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신갑철 낙동면장은 자연정화활동에 앞서 행정동우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요시정홍보와 당면한 면정소식 등을 설명하고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회원여러분들의 건강이 걱정되므로 자연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회원여러분의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어 자연정화활동에 임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