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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년2 월 3 일 | 모임장소: 한송식당 | 작 성자:최일선 |
참석자: 권정희 최일선 박연희 도춘금 김정희 여희경 전계순 유말연 윤위춘 서명희 서석연 우말순 최순옥 조용숙 (14명) | ||
무술년 새해 2번째 모임을 파계사쪽 한송식당에서 가졌다. 입춘이 무색한 추운날씨에 어린이 대공원앞에 식당봉고차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와 상관없이 발랄한 모습들로 어김없이 정각에 도착했다. 특히 멀리 울산에서 윤위춘 친구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게되어 더욱 반가웠다. 모처럼 야외로 소풍가는 기분으로 웃음꽃을 피우다 한송식당을 잠깐만에 도착했다. 능이 닭백숙을 가마솥에 푹 고아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했다. 허기진 배로 정신없이 고기랑 오곡찰밥 칼국수를 먹고나니 땀이 줄줄 모두들 혈색들이 훤해졌다. 교촌 최부자가 눈아래로 보였다. 감기는 저절로 뚝 떨어질것같다.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동동주 잔을 들고 올 한해 모두의건강과 최주희 빠른 쾌유 건배사를 하였다. 누구는 얼굴혈색이 유난히 볼그독독 복숭아빛으로 마냥 수줍은 처녀같기도..... 본인왈 앞에 마음에드는 친구가 있어서 많이 부끄럽다고 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가져온 과일과 커피 율무 등으로 후식을 먹으면서 서로를 쳐다보며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남은 이야기는 담달에 또 하기로 하고 아쉽게도 입원한 최주희 문병으로 좀 빨리 헤어졌다. 추운날씨 먼길 마다하고 14명 참석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협조 해 줘 정말 행복했습니다.
토의사항: 윤위춘 친구의 건강과 먼거리로 참석이 어려운 문제로 회비를 좀 줄여주자는 의견에 본인이 참석 가능하다고하며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회비는 그대로 받기로 하였다.) 부디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4월7일 토요일 봄야유회건 장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차량: 미래관광 많은참석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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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월모임 후기를 보니 더욱 못간 것이 아쉽구나
동동주, 발그레한 할매모습 그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