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주말..
인절미를 해보고 싶어서 자기 전 찹쌀 3컵을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압력전기밥솥에 물 1+1/2컵을 넣고 취사를 눌렀습니다.
평상시 밥 하듯이 밥을 하고 보울에 넣고 절구공이로 쳤습니다.
아...이 밥 알갱이가 언제 찰져지나 생각하다 그냥 제빵기에 반죽코스로 돌렸습니다.
덜커덩 소리가 나더니 반죽이 끝나고 보니 이렇게 찰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렵니다.
크흐흑.. 환상의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콩가루를 꺼내 쟁반에 깔고
반죽을 쏟고 스크래퍼로 잘라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입니다.
남편과 달랑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습니다.
물론.. 반죽이 죽죽 늘어져서 이쁘게 만들순 없었습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잘라서 콩고물 묻혀 접시에 담고보니
후~아~
양이 제법 많습니다.
위에서 찍어보고~
옆에서도 찍어보았습니다.
흐흐흐~~ 제법 많은 양.. 안 먹어도 배부릅니다.
어때요 먹음직스러우신가요?
음화화핫~~
오늘도 행복한 요리생활이었습니다.
찹쌀밥(?)으로 인절미 만드는 법 알려주신 현정화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첫댓글 처음작품치고는 너무 잘하신것같네요~~~먹구싶어요
저도 이렇게 잘 될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정말 잘되었어요.
이젠 찹쌀만 보면 떡만들거 같아요. 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보다 쉬워서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방법 알려주신 현정화님께 떡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
우와 집에서 쉽게 할수 있네요 나두 함해봐야겠어요,,,ㅎㅎ정보 감사 합니다
지난주 제사 지낼때 제가 직접 만든 인절미로 제사상 차렸습니다. ^^
너무 뿌듯하더군요.
앞으로 명절이나 제사때 쓰는 떡은 제가 집에서 하려고 합니다.
하나를 배워두니 요모조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
와우~ 따라쟁이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떡집 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러게요. 안그래도 식구들이 직접 만든 떡 먹어보더니
파는 떡 보다 맛있다고
이제는 파는 떡 안사먹을 기세입니다. ㅋㅋ
콩고물 맛나게 볶은것..보면 도전할렵니다,,
ㅎㅎ 축하 드려요 저도곧 시도 하렴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