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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1일(토) 10:30~, 시산회 산우들과 '남산(목멱산)'을 산행하고, 뒤풀이는 동대문역 근처에 창신2동의 '푸짐한 식당'을 찾아가 점심식사(소·맥주 겸함)를 맞있게 한 후에 동대문역과 동대문 근처를 구경하였다.
동대문역은 종로구 창신제1동 552번지와 종로6가 69번지에 있는 지하철 1, 4호선의 역 이름이다. 인근에 동대문이 있어 지하철 1호선 개통 때 역 이름을 붙였고, 4호선을 개통하면서 환승역이 되었다.
동대문(東大門)은 대한민국의 보물 제1호로 서울 성곽의 동쪽에 있는 대문으로, '興仁之門'이라 불린다. 2008년 숭례문이 불타 소실되면서, 도성 사대문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축조된 원형을 지키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에 소재한다.
동대문은 조선 초부터 창건하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다. 지대가 낮아 땅을 돋운 후 건설하여야 했기 때문에 다른 성문을 건립할 때보다도 오래 걸렸다고 한다. 축조 당시 성문의 이름은 '흥인문(興仁門)'이었다.
'흥인(興仁)'이란 어진 마음을 북 돋운다는 뜻으로, 유교사상의 덕목인 '인(仁)'을 의미한다. 그러나 1868년(고종 5) 흥인문이 크게 손상되어 정비할 때에, 풍수지리상 한양의 동쪽이 비어있다고 하여 '之'자를 넣어 무게감을 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등 현판이 세 글자인 다른 도성의 사대문과 달리 네 글자 현판을 달게 되었다.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동대문 근처에서 집회를 하고 있었다. '우리공화당'(우리共和黨, Our Republican Party)은 극우 정당이다. 2017년 8월 대한애국당으로 창당되었고, 이후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바꾼 2020년 3월 3일에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의 합당을 통해 자유공화당으로 변경하였으나, 공동대표였던 김문수의 이탈로 인하여 다시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환원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