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임이 자랑스러워 보인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그 본분 잘 해내고자 고민했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들끼리의 만남을 좋아합니다. 사람이야기, 관계를 만드는 일의 이야기 마음껏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책, 종이책, 산책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어진 책책책에서 청년들을 모은다는 말에 이미 마음은 천왕봉에 가 있었습니다.
배웠습니다
사회사업 잘하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배웠습니다. 여러 선배들께 듣고 보며 배운 것들이 생각나고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공부하게 될 사회사업 기대됩니다.
저만의 고민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1년차부터 20년 이상의 선배들까지 모두 관계 잘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고민이 있기에 배움을 얻고 배움이 있기에 더 가까운 이웃을 만듭니다. 사회사업 잘 실천하고 싶은 마음가짐 얻었고 돌아가 어떤 공부부터 할지 알았습니다.
책책책 통해 마음가짐 바로 잡았습니다.
소망합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회사업가이고 싶다 소망합니다. 관계맺기와 우리동네만들기 위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동료들과 같은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소망합니다. 책책책 통해 동료의 안부 묻고 서로를 궁금해하고 마음을 담아 경청하는 모슴을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해야 가능하고 애정을 담아야 오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치더라도 사람을 향한 애정은 깊이 안고 있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이상을 향해갈 때 응원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공감을 알려준 동료들에게 고맙습니다. 그동안 제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는 친구를 찾았다면 책책책 통해 서로의 속도에 맞추고 기다리는 동료를 보았습니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거들고, 서로의 강점은 아낌없이 빛내주는 공감력을 보았습니다. 사람과 관계를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태도 보고 배웁니다.
둘, 시원한 가을, 자연이 주는 바람 아래서 누리며 공부하도록 청년책책책 기획해주신 김세진 소장님과 중부재단에 감사합니다. 뒤따르는 11명의 속도를 끌고 기다리기 위해 조용히 업고 계시던 부담감과 이해력 덕분에 이 모든 것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야 멀리갈 수 있음을 배우고 같이의 가치를 누렸습니다.
셋, 내리 사랑 아낌없이 보여준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한 기관 안에서 슈퍼비전해주는 것 뿐 아니라 같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음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음을, 우리 일 사랑하고 있음을 몸소 보여주심에 뜨겁게 배웠습니다. 좋은 선배가 되겠습니다.
청취 속에서의 편안함, 천 고도 이상에서의 바람, 자연의 감사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장면, 대피소에서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 읽었던 시 한 편, 땀 식히며 들었던 동료들의 이야기, 선배님들의 조건없이 베푸는 사랑
마음에 잘 적립하고 현재 자리에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첫댓글 산을 사랑하고 즐기는 것이 느껴졌던 명지 선생님.
사회사업도 산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한다면 훌륭한 사회사업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조용한 배려로 앞 뒤 양 옆을 살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고맙습니다. :-)
우리 책책책 9기 명대장 김명지 선생님!
선두, 후미 가리지 않고 두루 살피면서 산행에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안전한 자리를 스틱으로 짚어주고
또 힘들지 않을까 두루 살피는 선생님의 배려 넘치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회 사업도 이처럼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행할 거라고 믿기에 선생님의 사회 사업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네요.
후속모임에서 더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
명지 선생님은 처음, 중간, 끝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사람이었죠.
그럼에도 과시하지 않고 잔잔히 걷는 힘을 배웠습니다.
진정으로 자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고수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책책책 기간 동안 보여준 사회사업을 향한 호기심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종종 소식 나누어요-!
김명지 선생님! 책책책 중에 능동적이고 씩씩한 모습 많이 보았습니다.
공부 때마다 질문이 많은 것을 보아 현장에 대해 궁금한 것도 참 많은 듯했습니다. 3년 차임에도 사회사업에 대한 애정, 관심이 높아 앞으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산을 잘 타거나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는 명지 선생님이 함께 가자고 한다면 선뜻 따라갈 것도 같습니다.
그만큼 산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덕분에 잘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씩씩한 명대장님. 덕분에 산행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명지쌤이 있어서 힘내서 앞으로 갈 수 있었고, 지리산
종주를 잘 마칠 있어요. 감사해요. 다음에 또 봐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