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의 음반이다.
가수의 노래와 연주가 담긴 것이 아닌 피아노 연주를 주로 담았다.
정통 클래식이나 다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아니며 째즈 피아노 연주자 김광민이 영문자 min Kim 이라는 이름을 같이 올려 만들었다.
김광민은 어린 나이 부터 연주를 했고 80년대 대학가요제에 연합밴드를 조직하여 나왔으며 대학을 졸업후 미국 버클리 음대를 나와 방송에 복귀하여 그 유명한 MBC '수요예술무대'의 사회를 보면서 입만 벙긋거리는 쇼가 아닌 실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프로를 했다.
이 프로 이 후 KBS에서도 실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프로가 만들어지고 방송에 잘 나오지 않는 가수와 연주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소개되고 알려진다.
어릴 때 부터 연주를 했고 대학의 전공은 '무역학'이지만
80년대 초 대학교 연합밴드 시나브로에서 활동을 했고 가요제에서 '을지문덕'이라는 노래로 입상을 했다.
그리고 동서남북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들이 만든 음반은 당시 새로운 형식의 음악이었으나 기성가요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김광민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같은 실력이는 밴드에서 활동을 했고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가서 버클리 음대를 졸업했고 90년대 초 이 음반을 발표한다.
지구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은 김광민과 친했던 고 유재하에게 쓴 곳이다.
보통 이러한 연주곡집은 많이 팔리는 음반은 아니지만 꾸준한 애호가가 있는 것 같다.
90년대 초 부터 끊임없이 음반을 발표했고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그속에 담고 있다.
아침(morning)이라는 곡은 조카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그리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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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및 음반
김광민 연주곡
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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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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