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청지기 일일찻집이 일주일 남짓 남은 오후였다. 청귤청을 만들기 위해 손이 분주히 움직였다.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선생님들과 청담 대학생 청년들이 모여 과일을 손질하고 청을 담갔다.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주도로 수년간 청소년자치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찻집이 진행되고 있다. 여러 위원,이사 조직들이 함께 티켓을 지역에 안내하고 힘을 보태고 있다.
한 위원님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움직이는 찻집은 달그락의 운동성이 확산되는 과정이라며 다른 위원님들께 적극 홍보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에 만난 후원자분들은 달그락활동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개인만의 이익이 아닌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청소년위원회 남위원장님은 새로운 후원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주시고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있다. 다른 위원 이사님들도 물론이다. 후원물품을 보내주시는 감사한 분들의 손길도 계속된다.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자치활동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야한다. 청소년들은 활동안에서 자유롭게 꿈꾸며 생명과 공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이웃들을 만나고 함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자 움직인다. 일일찻집 기획과 준비과정도 지역의 교회, 이웃, 후원자, 청소년들이 몇달간 준비하고 운영된다.
벌써 예약이 마감되는 품목들이 있어서 뜻을 모으고자하는 분들은 링크로 함께 응원부탁드립니다.
예약하기>>> https://forms.gle/eC65uFKdhuS4whCt9
2015년도 달그락 개소부터 함께한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이 담은 수제청과 음료, 청소년들이 만든 다과류를 판매합니다. 직접 재료와 준비물을 구하여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까지 큰 수고가 들지만, 꿈청지기 선생님들은 달그락 청소년들과 활동을 위해 진심을 다해 매년 수제청을 만들고 계십니다. 이번 찻집 수익금을 '달그락 10년 그 이후' 거점공간을 마련할 발전기금으로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일일찻집 판매금은 달그락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행사개요 및 메뉴 미리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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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년 10월 5일(토) 12시 ~ 18시(6시간)
- 장소 : 군산 세광교회 솔라그라티아 카페(전북 군산시 구영신창길 45)
- 주최 : 청소년자치연구소(사. 들꽃청소년세상)
- 주관 :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달그락 비전 및 후원이사회, 길위의청년학교
- 후원: 군산세광교회,카페미곡창고, 가소앤누갈비
작성자 :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