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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국운 2
(출쳐 ; 미래를 밝히는 이야기, 글 ; 보석사냥꾼)
2020년 국운 - 20.'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영향력
2020년 국운 - 21. 격암유록 남사고비결의 핵심
2020년 국운 - 22. 돌아온 白龍(백룡)
2020년 국운 - 23. 이어진 예언
2020년 국운 - 24. 열리는 운수 : 天文(천문) II
2020년 국운 - 25. 皇中月(황중월)이 가져올 변화
2020년 국운 - 26. 천문 II와 赤狗(적구)
2020년 국운 - 27. 세상일(天下事)
2020년 국운 - 28. 靑林(청림)의 종류
2020년 국운 - 30.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
2020년 국운 - 31. 이어진 끈
2020년 국운 - 32. 동학의 노래에 담긴 恨(한)
2020년 국운 - 33. 정해진 길
이미 지난 음력10월 세마리 돼지의 날에 밝혔듯이 黑豕入虎(흑시입호)의 운수가 시작된다고 밝히며 그것은 '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운수라고 밝혔다. 이미 미국은 실기했으며 할려고 했으면 강한 압박으로 하던 그 전에 일을 했어야했으나 트럼프가 자신의 치적으로 삼으려고 별 쇼를 다하다가 시간만 날린 셈이다. 이제는 운수가 그를 돕지 않는다. 미국의 小人化(소인화)는 결국 상씨름이 넘어간다에서 가져올 운수가 사납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더더욱 오늘 뉴스를 보니 예상대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261707
지금 우리에게 한반도 문제는 생사존망을 가를 중요한 문제인데 진짜 문제의 핵심은 다름 아닌 트럼프의 생각과 자세이며 그가 생각하는 것은 재선밖에 없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261756
이는 결국 한심한것이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때문에 한반도의 평화가 그의 정책적 결정의 전부로 비치는것을 보면 트럼프가 꼭 저렇게 말했어야했나 싶다. 진정한 小人化(소인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라 미국이 저 정도밖에 안되었나 실망스럽다. 비록 상씨름의 운수로 인하여 충돌이 격화될것은 예상했지만 이런식의 전개는 다가오는 운수가 미국의 小人化(소인화)로 발생하는 재앙이 될것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밝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트럼프의 저런 행동에 인간의 이기심이 당연하다는 식의 시선으로 보겠지만 도와 덕에서 보면 이것은 정말 치졸한 양태이며 한반도의 통일이 겨우 그의 재선을 위한 요식꺼리밖에 안되는 정도라면 한반도의 안보에 달린 수천만 사람들의 생명은 겨우 그정도의 가치라는 것인가? 참 실망스럽다. 왜 정치와 외교를 저런식으로 하는지 한숨만 나온다. 격화되는 대립은 결국 제3의 힘이 나오도록 만드는 것이며 그렇게 되도록 천지공사는 짜여져 있다.
'상씨름이 넘어간다'가 음력10월21일, 음력11월9일 두문동성수공사, 음력11월28일 布政所(포정소) 공사로 이어지는 것은 운수의 흐름을 대략이나마 예측할수 있다. 그중 첫번째 단계였던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균형추가 무너지는 것을 말하며 무게추가 상씨름으로 무너져 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대립의 격화를 충분히 예상할수 있다. 그런데다가 음력11월9일에 병자개로로 풀리는 운수는 그동안 한반도에 내리누르던 분단의 운수가 끝이 나고 이제 풀어주는 운수가 시작되는 마당이라 그 방법론이 상씨름의 연장선이 된것이다.
오늘은 음력11월12일로 이제 음력11월15일과 16일이 다음주다. 동짓달의 변화가 동지(子)에 닿는 음력11월26일 계사일이 하필 天文符(천문부)인 巳符(사부)의 최고점이라는 것을 알면 운수가 지어가는 방향이 긴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것이다. 세상일이 언제 인간의 마음대로 된적이 있었던가? 지금의 운수가 오늘같은 내일이 이어져갈것처럼 느껴져도 세상일은 늘 그 예상대로 되지 못했다. 지진이 자꾸 서해에서 남해로 그리고 동해 그런 후에 다시 서해로 향해가는 것도 기묘한 일이다. 바다에서 지진이 맴도는 것이며 이는 결국 바다가 열릴 조짐이다.
2020년 국운 - 21.격암유록 남사고비결의 핵심
참 희안하게도 처음 풀었던것을 다시 보게 된다. 2012년에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이 2012년 임진년이라고 밝혔으며 청괴만정지월과 백양무아지일도 간지로 설명했다. 즉 갑진월이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이라고 밝혔으며 다만 정유년 갑진월이라고 하지 않았을 뿐이다.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은 2012년이며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은 2017년 갑진월이며 그래서 천지공사는 丁槐山(정괴산)의 주점에서 김자현이 참여한 닭이 두번 우는 공사를 본것이다. 즉 정유년의 丁(정)과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의 갑진월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도 기묘한 스텝이 있다. 下村(하촌)에서 닭이 우는 것이 靑林(청림)중 下林(하림)인 음력3월에서 닭이 우는 것이라 결국 정유년 음력3월을 가르키지만 다시 상촌 입구 다리에서 우는 것은 상촌에 들어가기 전에 상촌다리라 2018년 음력12월8일 鷄鳴丑時(계명축시)의 징조가 역시나 충주 鷄鳴山(계명산) 인근 목행대교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 대교가 다리며 상촌이 상림으로 음력1월인데 다리의 위치가 상촌 들어가기 전이니 다리 중간에서 운 닭이 말하는 것은 上林(상림)인 음력1월의 앞달인 음력12월의 鷄鳴丑時(계명축시)가 그 현상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면 남은것은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이다. 靑槐(청괴)가 푸를 靑(청)은 갑을이며 槐(괴)가 회화나무를 말해서 음력3월을 말하니 갑진월이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이 되었으니 그다음인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의 단서를 찾는 것은 수순이다. 격암유록에서 남사고비결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것도 이유가 있다. 바로 말세의 끝에 벌어질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 단서가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에 있다. 처음에는 같은년 같은달 같은일의 가능성을 보고 풀어서 간지는 정확했지만 역시 그것은 시작이었다.
다만 각각을 보고 풀어야하며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은 王氣(왕기)가 태을선(배)을 타고 떠오는 기점이 되었다. 이는 문무이왕을 말하며 그래서 청괴만정지월인 2017년 정유년 갑진월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것도 왜 배를 타고 王氣(왕기)가 뜰 浮(부)를 써서 떠온다고 했는지 이해할수 있다. 그러니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이 십오진주도수에 닿는 운수였다. 그렇다면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은 무엇을 상징하기 위한것일까? 그것은 이미 오래전에 밝혔지만 역시 宿狗地(숙구지) 공사와 이어져 있다.
이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은 간지상 辛巳(신사)라고 이미 오래전에 밝혔다. 그 이유는 버드나무 가지가 축축처져 있을때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그냥 뱀처럼 길다. 그런데 그 색깔이 하얀색이라면 결국 흰뱀이 되고 이는 간지상 흰뱀인 辛巳(신사)가 된다고 밝혔다. 간지상 辛巳(신사) 다음이 壬午(임오)로 이 壬午(임오)가 宿狗地(숙구지)에 말하는 三國知面(삼국지면)의 간지이며 동시에 현무경 巳符(사부)에서 말하는 천문 2의 기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宿狗地(숙구지) 공사에서 태을주의 권능을 거두는 공사를 보면서 이는 文公信(문공신)의 所致(소치)는 '문공신이 원인'이라는 것이며 이는 문씨 후예가 나오면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기에 그가 원인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것이 문씨성의 지도자가 한반도의 열다섯번째 지도자로 선출되면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15수가 차면 판몰이를 하기 때문에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게 된다.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며 武王(무왕)이 나올때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며 文武二王(문무이왕)이 道政(도정)을 열어갈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공신이 원인이라는 뜻의 文公信(문공신)의 所致(소치)라고 밝히며 때가 이르기에 태을주의 권능을 막은 것이다. 그러니 이미 답을 다 했다. 문씨성의 지도자인 문대통령의 임기중에 태을주의 권능이 풀린다는 것을 밝힌것이나 그때는 문공신이 맡은 도수가 십오진주도수라는 것은 알아도 나중에 한반도에서 열다섯번째 지도자의 성씨라는 것은 몰랐다.
그러니 상제영감이 봉사잔치라고 한것이다. 그러니 임오계미가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기점이된다. 운수는 기승전결이 있다고 밝혔으니 기점은 기승전결중 기에 해당한다. 결국 임오, 계미가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머리이자 무왕이 나오는 머리가 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니 천지공사와 남사고비결이 핵심에서는 다르지 않다. 조금 더 보면 남사고 비결에서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에 이어서 鼠女隱日(서녀은일)이 이어지며 이는 이미 밝혔듯이 쥐 鼠(서)가 간지로 子(자)로 이어진 여자 女(녀)를 합치면 좋을 好(호)가 되고 그것이 '숨는 날'인 隱日(은일)이니 결국 '안좋아지는 날' 즉 '싫어하는 날'이 된다.
그런데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바로 대결과 충돌이며 이는 싫어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것이 아니다. 대결과 충돌은 바로 이 鼠女隱日(서녀은일)을 말하는 것이며 동일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이 鼠女隱日(서녀은일)에 이어지는 단어가 三床後臥(삼상후와)와 이 삼상이 상징하는 하늘, 땅, 그리고 사람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다고 알리는 것이다. 그러니 천지공사와 다르지 않으며 그런데 그런 운수가 문제는 임오일과 계미일로부더 그 머리가 열린다는 것이 문제다. 이미 앞글에서 밝힌 '<천문 1>'에서 한 글자가 내렸고 '<천문 2>'에서 내리는 세글자는 너무 뻔하다고 밝힌것처럼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것이다. 그렇게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0년 국운 - 22.돌아온 白龍(백룡)
송하비결의 대부분은 폴더 '송하비결'에 거의 다 풀어서 올렸다. 그런까닭에 이제는 건너뛰면서 살펴야할 내용을 들여다보자. 일단 지금 시점에서 봐야할 내용이 다음이다.
赤鼠至兎(적서지토) 拔根長松(발근장송) 凶星來臨(흉성래임) 大人乾乾(대인건건) 一喜一悲(일희일비) 夜慮無咎(야려무구)
虎兎之歲(호토지세) 君子終日(군자종일) 虞虞惕惕(우우척척) 大松顚沛(대송전패)
白龍之羊(백용지양) 東方艮方(동방간방) 吉星聚會(실성취회) 賢人出現(현인출현) 患亂之時(환란지시) 人世避身(인세피신) 十勝之處(십승지처) 不入兵火(불입병화) 捨此何居(사차하거) 去十勝地(거십승지) 先入者還(선입자환) 中入者生(중입자생) 后入者死(후입자사) 艱國救濟(간국구제)
白龍黑馬(백룡흑마) 衆豆雉冠(중두치관) 由君怪變(유군괴변) 隼變雀長(준변작장) 將主何人(장주하인) 散血去後(산혈거후) 拘火辵出(구화착출) 萬國涉川(만국섭천) 騎馬大戰(기마대전) 三十六宮(삼십육궁) 夫妻錯連(부처착연) 都是春風(도시춘풍)
白龍之歲(백룡지세)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
위에서 각 시간을 표시한것은 모두 굵게 표시했다. 왜 위 내용을 지금 시점에서 봐야한다고 한것인지 보이면 그동안 글을 열심히 읽은 것이다. 일단 모든 간지적 표현은 '~년(歲)'이라는 관점을 떼어내 버리고 오직 간지만 생각해서 보자. 즉 첫줄의 赤鼠至兎(적서지토)의 경우 병자에서 기묘까지라고 바로 찍어서 보란 뜻이다. 또한 이어서 虎兎之歲(호토지세)은 무인, 기묘로 봐라. 그렇게 놓고 보면 최근에 올려놓은 글들과 연관성이 보인다.
지난 음력11월9일이 병자일로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서 말하는 음력11월9일이 기준이 되는 이유를 밝혔다. '拔根長松(발근장송) 凶星來臨(흉성래임)'의 의미가 '큰 소나무의 뿌리를 뽑아서 흉한 별이 찾아온다.'는 의미가 되니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丙子開路(병자개로)가 뜻하는 바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어진 문장에서 虎兎之歲(호토지세)가 말하는 무인, 기묘에서 '君子終日(군자종일) 虞虞惕惕(우우척척)'로 '군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염려하고 두려워한다'로 그 하루종일 군자가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를 이어진 단어인 大松顚沛(대송전패)로 밝히고 있다.
결국 앞 拔根長松(발근장송)은 '큰 소나무의 뿌리가 뽑혀지면'이라는 조건문이 되는데 그 조건이 완성되면 이어지는 凶星來臨(흉성래임)은 그냥오는 것이 아니라 그 흉성이 찾아온다는 뜻의 來臨(래임)을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니 이어진 虎兎之歲(호토지세)에서 군자가 하루종일 고민하고 염려하는 것이 바로 그 큰 소나무가 顚沛(전패) 즉 '엎어지고 자빠진것'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사명기 공사에서 큰 소나무 한주를 베어 와서 사용했다. 이는 결국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공사를 본후에 같은 순창 피노리 이남기의 집에서 행해진 공사에서 큰 소나무 한주가 사용된것만 봐도 그 관련성을 알수 있다.
즉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는 차경석에 농바위에 숨겨진 장군의 기운을 응기시키는 공사였고 장소를 옮겨서 사명기 공사가 이어졌으니 이는 종이의 앞면과 뒷면처럼 관련성이 있는 공사다. 그런까닭에 송하비결에서 말하는 군자의 근심은 결국 拔根長松(발근장송)과 大松顚沛(대송전패)로 인하여 다가올 凶星(흉성)이 찾아올 일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 소나무의 상징이 밝힌것 처럼 선비인데 지도자급 선비를 상징하며 이 소나무의 운수로부터 李花(이화)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전봉준 장군의 해원을 위해서 사명기를 만든것도 결국 말세에 끝에는 李花(이화)가 핀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니 赤鼠至兎(적서지토)는 병자, 정축, 무인, 기묘를 말하며 이때부터 군자의 걱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밝혔지만 음력11월9일을 기점으로 그렇게 된다고 진작 예언했다. 결국 상제영감이 차경석에게 이 두 공사 즉 순창 농바위와 순창 피노리 공사가 마친후 행단주막에서 공사가 끝난 후에 차경석에게 준시는 말세의 어느 시점인지를 명확히 한것이다.
經之營之不意衰(경지영지불의쇠) 大斛事老結大病(대곡사노결대병)
天地眷佑境至死(천지권우경지사) 漫使兒孫餘福葬(만사아손여복장)
즉 위 시는 결국 차경석이 3대에 걸친 운명을 예언한것이며 이는 지난 음력11월9일 병자일이 기준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로부터 이틀뒤인 무인일에 북한은 모종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며 바로 미국과의 대립이 시작되는 징후가 드러났다. 이런 흐름이 군자가 하루종일 염려하고 근심하는 현실이다. 이어서 白龍之羊(백용지양)은 간지상 경진, 신사, 임오, 계미까지를 말하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十勝之處(십승지처) 不入兵火(불입병화) 捨此何居(사차하거)'로 十勝(십승)이 나온다. 즉 경진, 신사, 임오, 계미를 가르키는 白龍之羊(백용지양)에서 이 십승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현무경 巳符(사부)에 있는 글중 于從于衡(우종우형)이 열 十(십)을 표현한 글귀로 결국 이것을 말한다. 여기서 십승은 땅이 아니며 이는 결국 '<천문 2>'를 따라서 풀릴 태을주의 권능을 말한다. 그런데 그 권능을 아무나 다 쓸수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딱 한 사람에게 먼저 온다. 그 사람이 무왕이며 그 십승을 두고 송하비결은 '十勝之處(십승지처) 不入兵火(불입병화) 捨此何居(사차하거)'로 '십승은 전쟁의 불길이 들어오지 못하며 이를 버리고 어찌 살까?'로 결국 태을주의 권능에 의지해야한다고 가르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去十勝地(거십승지)로 '십승지로 가라'는 명령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밝혔듯이 땅이 아니며 한사람이 가지고 나올 태을주의 권능에 의지해야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미 밝혔지만 그 '<천문 2>'의 문이 열리는 머리가 임오, 계미라고 밝힌것처럼 송하비결도 白龍之羊(백용지양)으로 간지상 경진, 신사, 임오, 계미라고 가르키고 있다. 결국 그 태을주의 권능에 의해서 艱國救濟(간국구제) 즉 '어려운 나라를 구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렇게 까지 송하비결도 임오, 계미를 포함한 경진에서 계미까지를 강조하니 그때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어진 白龍黑馬(백룡흑마)는 '경진임오'를 뜻하며 '경진, 신사, 임오'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으며 그 예언의 풀이는 폴더 '송하비결'에서 참조하고 이어진 白龍之歲(백룡지세)인 경진에서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룡)'로 기묘한 표현을 하고 있다. 이 문장에서 冥昇靑拘(명승청구)를 딱 잘라서 말하면 '갑술에 죽는다.'는 의미다. 冥昇(명승)이 죽음이 이르는 것을 말하는 데 더 기이한것은 뒷문장인 回遇白龍(회우백룡)이다. 이는 사실 돌아와서 흰용을 만난다인데 앞 문장에서 冥昇靑拘(명승청구) 즉 '갑술에 죽는다'는 대상을 밝히지 않고 서술한것으로 거꾸로 뒷문장으로 그 죽는 대상이 '돌아와서 만난 백용'이라고 한것이다.
그런데 이는 충격적이게도 차경석이 바로 1880년 경진생으로 그 경진생이 돌아왔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돌아온 흰용이 갑술에 죽는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이 놀랠 노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2056935
위 기사는 차길진 법사가 스스로 쓴 글이며 이 기사는 2008년 4월19일에 입력되었다고 나온다. 이 기사를 보면 차길진 법사의 전생이 암묵적으로 차경석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回遇白龍(회우백룡)이 지칭하는 '돌아와서 만난 흰용'이 의미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다. 결국 차경석이 일제에 의해서 독살당할때 느낀 '나라잃은 울분'에 대한 그 恨(한)을 풀어줄때가 되었다고 강조한것도 모두 이유가 있다.
결국 지난 12월3일 갑술일에 떠난 차길진 법사는 천지공사와 송하비결에서 강조하는 昇(승) 즉 임금의 죽음에 버금가는 일이라는것을 冥昇靑拘(명승청구)로 분명히 하고 있다. 그것을 차경석의 출생년인 庚辰(경진)에 대비해서 그 일이 닿는 갑술일을 정확하게 송하비결이 알리고 있어서 어리둥절 했다. 결국 차길진 법사는 자신의 할일을 하고 천도에서 정한 날짜에 귀천한것이며 이제 보천교에 둘러쳐져있던 두개의 사슬을 풀어줄때도 된것이다. 결국 다시 공과를 살펴서 보천교가 사이비 종교로 몰렸던것을 회복해야하며 또 독립운동에 지대한 공이 있다는 것을 살펴야할때가 온것이다.
2020년 국운 - 23.이어진 예언
앞글에서 回遇白龍(회우백용)의 존재를 설명하면서 靑拘(청구)가 푸른 개인 갑술로 표기된것을 설명하지 않았다. 송하비결은 유독 갑술을 靑狗(청구)로 하지 않고 잡을 拘(구)를 사용했다. 이는 결국 잡혀서 옮죽달싹 못하듯이 정해진 운수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본격적인 예언은 이 回遇白龍(회우백용)의 뒤부터 이어진다.
月分群分(월분군분) 黃金晦明(황금회명) 二羊二神(이양이신) 刺戈傷身(자과상신)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
白蛇之歲(백사지세) 暗雲不開(암운불개) 陰陽不和(음양불화) 豚蛇二神(돈사이신) 先凋後笑(선조후소) 中華胃犯(중화위범) 四時不均(사시불균) 果穗不秀(과수불수)
地神老起(지신노기) 近海之象(근해지상) 鼎顚折足(정전절족) 滄海大島(창해대도) 白石化赤(백석화적) 白屋賊侵(백옥적침) 萬民賭博(만민도박) 朝加豚世(조가돈세)
앞글에서 밝힌 돌아온 흰용의 귀천이후에 이어진 첫문장이 月分群分(월분군분)으로 그 뜻이 '달도 나뉘고 군중도 나뉜다'라고 뜬금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月分(월분)은 달도 나뉜다보다는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용)'이 일어난 달을 지칭하는 것이다. 즉 음력11月分(월분)으로 몫이란 의미다. 그와중에 群分(군분)으로 무리가 나뉜다고 밝히는 것이다. 결국 그 나눔은 황금의 어둠과 밝음을 말하고 이는 이어진 二羊二神(이양이신)의 깊은 의미를 보게 한다. 황금도 서방 金(금)인데 양도 서방 金(금)을 상징하고 이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국 돈과 미국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양인 두 신이 刺戈傷身(자과상신)한다는 것은 이 두 양과 두 신이 '창으로 찔러 몸을 상한다'고 망하는 길인 어둠의 길이 있다고 밝히며 이어진 문장이 반어적이다.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은 '문창성이 비추어 임해서 세다리를 가진 솥이 바로 섰다.'라고 밝히는 점이다. 그런데 이 세다리 솥이 서게된 이유가 하늘의 도움이라는 조건을 제시한것일뿐 앞으로도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어진 白蛇之歲(백사지세)에서 붉은 글로 鼎顚折足(정전절족)이라고 한것은 그 '솥이 다리가 잘려서 자빠진다.'로 상황이 변했다. 그런데 그중에 작살날 일이 무엇인지 설명하는데 그중에 본토왜놈의 열도침몰이 나온다.
그런까닭에 지난 3일과 4일이 갑술일과 을해일로 '冥昇靑拘(명승청구) 回遇白龍(회우백용)'한 날부터 2일간 본토왜놈의 땅이 달달 떨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373781
위 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갑술, 을해의 본토왜놈에 지진은 地神老起(지신노기)를 말하며 이는 늙을 老(노)를 사용함으로써 乾坤(건곤)을 말하며 하늘과 땅의 분노 즉 성낼 怒(노)를 동음으로 표현한것으로 하늘과 땅의 분노를 사서 '近海之象(근해지상) 鼎顚折足(정전절족) 滄海大島(창해대도) 白石化赤(백석화적)'의 현상이 벌어진다고 예언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서 그 앞에서 말하는 中華(중화)는 이미 중국이 아니며 이미 밝힌것처럼 황극신과 천자신이 넘어온 마당에 한국이 천자국이라 中華(중화)라고 한것이며 문제는 中華胃犯(중화위범)으로 '中華(중화)에 胃宿(위수)가 침범하면'인데 여기서 뜬금없이 胃宿(위수)가 등장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우선 胃宿(위수)는 천문서인 보천가에서 鼎足(정족)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그래서 앞에서 '文昌照臨(문창조림) 三足鼎立(삼족정립)'이라고 한것이다. 또 胃宿(위수)는 서방칠수중 하나이며 이는 결국 서방 금을 표시하는 별자리인데 이는 앞에서 말한 黃金晦明(황금회명) 즉 황금에는 어둠과 밝음이 있듯이 여기서 中華胃犯(중화위범)은 그 서방 金(금)에 어둠이 드리우는 것을 말한다.
그로 인하여 '四時不均(사시불균) 果穗不秀(과수불수)'로 '사계절이 균형되지 않아서 과수와 이삭이 좋지 못하다.'라고 밝힌것은 이 다만 곡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그렇다는 것을 말한다. 즉 황금의 'Dark Force'에 끌려서 빠져버리니 사람농사가 망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본토왜놈이 경제침략을 감행하는 자충수를 두는 것처럼 그것도 바로 황금의 'Dark Force'에 끌린것이다. 그것때문에 결국 地神老起(지신노기)를 사게 된다고 한것이며 이는 두나라에게 재앙이 직격한다고 이어서 말하고 있다. 일단 본토왜놈에게는 近海之象(근해지상) 鼎顚折足(정전절족) 滄海大島(창해대도) 白石化赤(백석화적)으로 작살난다고 예언했다.
그런데 그 다음은 '白屋賊侵(백옥적침) 萬民賭博(만민도박) 朝加豚世(조가돈세)'으로 미국에도 재앙이 닥친다. 그러니 朝加豚世(조가돈세)로 '미국 정부가 돼지세상을 더한다.'로 밝히고 있으니 지금 미국이 돈만 밝히는 돼지세상이라는 것을 비웃는 것이며 그 白屋(백옥)으로 대표되는 미국에 도적이 침범한다고 밝히는 것이다. 그러니 뒤에 나온 朝(조)가 어느 朝廷(조정)인지 알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재앙이 임박했다고 송하비결은 알리는 것이며 그 기준이 辛巳(신사)로 부터 솥(鼎)의 균형이 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신사일이 내일이다.
2020년 국운 - 24.열리는 운수 : 天文(천문) II
이제 내일은 壬午日(임오일)로 子之半(자지반)인 음력11월15일에 도달했다. 지난 갑오년 즉 2014년 음력5월15일이 午之半(오지반)으로 사명당의 발음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면 子之半(자지반)과 午之半(오지반)의 기운으로 마패의 운수가 움직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미 밝혔듯이 이 子之半(자지반)으로부터 시작되는 운수는 '背恩忘德(배은망덕) 萬死神(만사신)'의 운수다. 그래서 죽음의 기운이 돌기에 또 한편으로는 구원의 운수도 열린다. 그것이 '<천문 2>'이며 이미 앞에서 밝혔지만 조금 자세히 보자.
붉은 번호 1=壬午(임오)로 간지가 획수를 따라서 쭈욱 움직인다. 특히 5=丙戌(병술), 6=丁亥(정해), 7=戊子(무자) 그리고 10=辛卯(신묘), 12=癸巳(계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壬午(임오)'가 가르키는 문왕팔괘는 一坎水(일감수)라고 밝혔고 그 해당 절기는 대설(壬), 동지(子), 소한(癸)에 해당하며 지금이 절기상 대설(壬)인 까닭에 내일 壬午日(임오일)이 가장 적합한 壬午(임오)다. 이 符(부)가 가르키는 목표는 명확하며 이는 그 끝에 하늘에서 세글자가 내려오고 그 글자가 내려오면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도록 만든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송하비결의 壬午(임오)인 黑馬之歲(흑마지세)도 그것을 말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앞글에서 위 巳符(사부)가 가르키는 간지를 따라서 송하비결의 각내용을 보면 흥미로운 예언들이 많다. 송하비결이 말하는 각 간지별 예언은 범위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그중에 핵심이 되는 키워드가 존재하며 그것만 잘 추출할수 있으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수 있다. 임오인 흑마지세에서 '木下添子(목하첨자) 木加丙國(목가병국)'이 있다면 戊子(무자)인 黃鼠之歲(황서지세)에는 '李絶其根(이절기근) 訃竊其書(부절기서) 治世唐堯(치세당요)'로 '李花(이화)가 그 뿌리를 끊고 도적들에게 그 글로 부고(사망통고)를 날려 당요의 다스림이 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 전후의 상황을 살피면 결국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사국강산이 콩튀듯 한다'의 징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 있다. 그러니 위에서 말하는 훔칠 竊(절)은 鼠竊寇(서절구)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적병이 산과 같이 많으나 烏合之卒(오합지졸)이라고 鼠竊寇(서절구)의 상황을 말하고 있다. 이미 순창 농바위의 기운이 다했기 때문에 이어지는 운수는 오선위기혈에 붙혀진 단주해원도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서절구가 모여서 형성된 토착왜구는 궤멸하며 또한 본토왜놈도 열도침몰로 작살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재일교포나 유학생은 조심해야하는 시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사람들의 결정된 업으로 이어지는 운수는 이제 점차 그 끝으로 가고 있으며 이미 지난 음력10월말에 밝힌 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운수를 따라서 점차 그에 맞는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위태롭다. 지금은 지극히 조심해야할때이며 이미 지난 3일과 4일에 일어난 열도전체를 흔드는 지진은 밝혔듯이 그 지맥들이 이미 분화를 위한 재정렬을 마쳤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라 이미 鼎足(정족)이 鼎顚折足(정전절족)의 상태라는 것은 '솥 다리가 꺽여서 구를 준비가 된것'이라 尊邑鼎覆(존읍정복)이 말하는 '솥을 뒤엎는다'는 것을 말하니 뻔한 결말이 된다.
그러니 背恩忘德(배은망덕)하게 놀다가 萬死神(만사신)의 기운이 응해서 골로간다고 밝히는 것이다. 저 겉과 속이 다른 본토왜놈이 그 지경이 벌어지면 비굴하게 살려고 자신이 한짓을 숨기는 쥐새끼들이 바글바글하게 나온다. 그러나 그때 손을 내밀어서는 절대 안된다. 이미 90%에 육박하는 인구가 소멸하는 것도 그들이 저질러온 업으로 인해서 결정된 업이 되어 그들에게 天道(천도)가 댓가를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는 와봐야 알지만 결국 천벌이 떨어질것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겉과 속이 다른 사람안된 것들이 알리가 없다.
2020년 국운 - 25.皇中月(황중월)이 가져올 변화
동짓달인 음력11월을 괘상으로 地雷復(지뢰복)이라고 하며 동짓달 초하루부터 일어난 달이 天心月(천심월)인데 이제 皇中(황중)이 어디이기에 그로부터 시작된달을 皇中月(황중월)이라고 할까라는 고민을 해야할 시점이다. 그리고 천심은 그래도 하늘의 가운데라는 것은 알겠는데 뜬금없이 왜 皇中(황중)인가? 단순히 달의 위상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쓴 단어라면 그냥 음력11월16일의 달이라고 하면 될일이다. 그런데 皇中(황중)이라는 단어를 쓴것은 이유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달의 위상으로 볼때 子之半(자지반)인 음력11월15일이 天心(천심), 반대로 11월16일이 皇中(황중) 그리고 11월30일이 皇心(황심)이 된다. 특히 정역에서 말하는 무진/무술이 초하루로 15일가면 임오/임자에 닿아서 天心(천심)에 닿고 이 동안의 달을 天心月(천심월)이라고 부르며, 또 계미/계축을 초하루(시간순으로 16일임)로 15일가면(시간순으로 30일) 정유/정묘에 닿아서 皇心(황심)에 닿고 이 동안의 달을 皇心月(황심월)이라고 부른다는 것이 이론속에 담긴 명칭이다.
그런데 과연 정역에서 밝힌 무진-임오,계미-정유가 단순히 간지를 헤아리는 단위일까 판별나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사실 정역도 그렇지만 역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인데 사람들이 실력이 딸려서 이론이 된것일 뿐이다. 실력이 차면 실전에서 사용도는 최상의 비기가 됨에도 그 수행 방법을 잃어버려서 그냥 옛이야기처럼 느끼지만 지금 앞날을 읽기위해서 아직 주역이 주요 방안으로 쓰여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알일이다. 특히 정역에서는 황심월도 아니고 조화옹이 분부한 皇中月(황중월)이라고 딱 잘라서 말하고 있다.
그럼 이달은 언제의 달인가? 바로 내일 음력11월16일 癸未日(계미일)의 달이 皇中月(황중월)이다. 황중이라고 한것은 결국 보름 다음날인 음력11월16일이라 후천달의 초하루라고 한것은 그림자 중심이라는 것을 말한다. 즉 보름이 지나고 16일이 되면 그림자가 생기는데 그 첫날인 16일을 황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후천의 달이 그림자 중심이기에 초하루지만 지금 달력으로 보면 16일이되는것일 뿐이다. 影動天心月(영동천심월)을 그대로 해석하면 '그림자가 천심월을 움직인다.'인데 그 답을 주고 있다.
천심월이 초하루부터 15일 보름까지의 달인데 그 天心月(천심월)을 넘어서면 그림자(影)가 지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주목해야할 바라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보통 달이 밝아지는 것을 중심으로 살다가 그 반대인 '그림자가 주인공이요'하니 관점변화가 잘 안되는 것 뿐이다. 천심월을 넘어서면 그림자가 주체로 바뀌고 거꾸로 그림자가 자란다. 그러니 달의 밝은 면이 주체가 아니라 月影(월령)중심의 달력이 곧 후천의 달력인 셈이다. 그런데 그 첫발을 디디는 시기가 내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위 시점을 보면 달의 공전 궤도상으로 본 望(망)이 오후 2시12분에 닿는다. 그러니 오후 2시13분부터는 이제 그림자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며 이때가 후천의 달력으로 볼때 초하루가 되는 시점이 된다. 그런데 김일부 선생은 유독 왜 딱 잘라서 황중월을 지적하고 있으니 그 부분이 다음이다.
普化一天化翁心(보화일천화옹심) 丁寧分付皇中月(정녕분부황중월)
즉 '간곡하게 皇中月(황중월)을 나누어 하게 한다.'는 丁寧分付皇中月(정녕분부황중월)이 무슨 '변화'를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냥 달만 보면 되나? 아니면 그냥 내일 달이 皇中月(황중월)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김일부 선생이 들여다본 황중월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이제 세월이 더 흐르면 저절로 알게 될것이다. 정역에 담긴 이론을 복잡하게만 보면 그 핵심을 꿰뚫을수 없다. 김일부 선생의 19년간의 수행은 결국 후천이 오는 기점을 달로 보았던 것이며 그 변화가 인간세상에 본격화되는 시기는 정해져 있는 법이다.
왜 송하비결에서 癸未(계미)를 지칭하는 黑馬之歲(흑마지세)에서 西天烏落(서천오락) 東天祥雲(동천상운)이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볼 일이다. 지금은 기운이 바뀌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세상의 일도 '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운수가 진행되는 것도 兵禍必致(병화필치)의 운수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말한다. 세상일은 운수놀음이며 이 운수가 그 새기틀과 새기운을 바탕으로 바뀐다. 한심한 자들이 귀신놀음하는 사이에 세상은 우리가 어디에 이르고 있는지 알리고 있지만 그것을 알 지인은 없고 귀신타령만하는 사기꾼들이 넘쳐나니 나라가 시끄러운 것이다.
2020년 국운 - 26.천문 II와 赤狗(적구)
'<천문 2>'에서 壬午(임오)로 시작하여 진행되는 획들 가운데 점이 있는 획들인 5-丙戌(병술), 6-丁亥(정해), 7-戊子(무자)로 병술을 상징하는 작은점 11개가 첫 점이 있는 획이다. 양력12월15일(음력11월19일)이며 <천문 2>에서 보듯이 병술,정해,무자,신묘,계사만 점을 찍고 있다. 巳符(사부)는 목적성이 뚜렷한 부며 그 설명처럼 于從于衡(우종우형)이 밝히는 바가 세간에 알려진 十勝(십승)을 말하기 때문이다. 결국 '<천문 1>'과 '<천문 2>'가 가져올 변화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세상에 끼칠 변화가 드러나지 그것자체만 가지고는 뭔가 싶을것이다.
三國知面(삼국지면)이 가르키는 한중일정상회담은 벌써 제9차에 도달하며 이번 회담은 시기상 '<천문 2>'에서 꺽이기 시작하는 기점에 열린다. '<천문 2>'를 보면 甲午(갑오)로부터 꺽이는데 그날이 23일이다. 세상의 일이 간지에 담겨있다고 선언한 상제영감이 '<천문 2>'에서 밝히는 점이 있는 간지의 중요성이 있기 마련이다. 이 <천문 1>과 <천문 2>를 포함한 사부의 대가리부분을 자세히 보면 두개의 점이 있다.
이 두 점이 바로 '<천문 1>'과 '<천문 2>'를 가르키는 것이며 이 안에 글자가 天文符(천문부)로 좌서로 위아래가 뒤집혀 있다. 흥미롭게도 천문부를 아래에서 위로 씌여진것은 아래 팔괘를 바탕으로 보면 북에서 남으로 나아가는 모양이다. 그런데 정작 방위상으로 '<천문 1>'은 南(남)인 九離火(구이화)에서 열렸고 <천문 2>는 北(북)인 一坎水(일감수)에서 열리는 그림이다. 또한 이 巳符(사부)는 사기초동량인데 절기상 입하(巽), 소만(巳), 망종(丙), 하지(午)를 가르키는데 정작 '<천문 2>'는 완전 반대쪽인 입동(乾), 소설(亥), 대설(壬), 동지(子)에 해당한다.
해는 중천으로 나아가는데 빛은 그 반대를 비춘다. 이 이치가 巳符(사부)에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년도에서도 마찮가지다. '<천문 1>'의 경우 癸巳年(계사년)으로부터 열렸으니 올해 '<천문 2>'는 己亥年(기해년)으로 巳(사)에서 뜬 해가 亥(해)에서 비추는 격이다. 이 모든 변화의 끝에 다가올 '<천문 2>'는 결국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일과 이어져 있다. 이런 과정의 연장선에서 <천문 2>가 가진 점이 있는 획의 시작인 병술은 천지공사에서도 중요한 공사와 겹쳐져 있다. 특히 1907년 정미년 섣달 그믐에 결정된 天子神(천자신)이 넘어오는 공사는 그 정점에 있다.
이 공사가 포함된 전체공사를 天子被擒度數(천자피금도수)라고 하며 이는 '천자가 붙잡히는 도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하여 두가지 큰 일을 끌러내었고 그중 하나가 文公信(문공신)을 인곽(사람으로 둘러친 보호막)을 써서 살렸고 나머지 하나가 天子神(천자신)이 넘어오는 것을 결정했다. 이미 전자는 현실에서 운수로 드러났으며 오래전에 밝혔다. 또한 후자도 마찮가지라고 밝혔으며 그렇기 때문에 熒惑守心(형혹수심)의 징조가 2007년에 있었고 2016년에도 발생했다. 그런까닭이었을까 2009년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했고 2017년에는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에 이어서 구속되었다.
이 熒惑守心(형혹수심)이 발생하면 '천자가 지위를 잃고, 황제가 죽게 되는 흉조'로 보았다. 결국 형혹수심뒤에 과거 청나라, 일본, 조선의 광역에서 그런 사건이 벌어진곳은 한국밖에 없다. 인곽을 써서 문공신을 살린것은 결국 현직 문대통령의 운명에서 나쁜 운수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비보공사이며, 후자의 天子神(천자신)이 넘어오는 것을 통하여 달리 수도를 옮기거나 나라를 옮기지 않아도 天子國(천자국)으로 업그레이드되는 移國遷都(이국천도)의 변화가 벌어졌다. 그렇게 문대통령이 촛불집회를 바탕으로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이어진 평창올림픽을 통해서 한반도에서 벌어질뻔한 전쟁위기를 벗어났던 것이다.
그렇게 2013년 계사년의 전면전 위기와 2018년 무술년 전후에 조성되었던 전쟁의 위기를 벗어났지만 鼠竊寇(서절구)가 뭉쳐서 형성된 토착왜구들로 인하여 이제 지난 음력10월부터 三變(삼변)의 도수인 '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운수가 시작되었다. 이 세번째는 인력으로 풀수 없다. 그것을 두고 병화필치의 운수라고 하며 그 전쟁과 혼란의 원흉이 다름아닌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라고 밝혔으며 무학비결에서는 이 鼠竊寇(서절구)들이 결국 內應(내응)하여 三韓(삼한)의 멸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분명히 못박고 있다. 이 삼한의 광역은 현재의 한반도를 중심으로한 중국과 일본까지 포함한다.
그러니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된 본토왜놈의 침략은 三國塵(삼국진)을 이르킨것이며 이는 삼국대전으로 가는 서막이라 천지공사는 결국 삼국대전이 벌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 돌릴수 없는 운수가 세상을 몰아가고 있으며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이
天子被擒度數(천자피금도수)에서 천자신이 넘어오는 것을 결정한 시점이 음력12월29일로 양력2월1일인데 절기상 대한(丑)이 된것도 이 붉은 닭이 깃을 터는 시점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이 붉은 닭이 올해 1월29일에 출마했고 이 날이 대한(丑)이다. 이는 최씨성의 후예가 만든 세력이 뭉쳐서 형성된 세력을 걷어가는 상황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한 공사를 보기 위한것이라 天子被擒度數(천자피금도수)가 대한(丑)을 기점으로 공사가 정해진 것이다.
이 최씨성의 후예가 뭉쳐서 만든 집단이 일으킬뻔한 사건을 막기위해서 문공신이 죽을뻔한 위기에 인곽을 써서 살려야했던 이유이며 만일 그때 문공신이 죽었으면 그냥 천명중 한명사는 운수로 굳어졌을 것이지만 다행히 넘겼다. 그래서 천지공사에서 문공신이 죽으면 우리일이 허사가 된다는 것은 그냥 바로 천명중 한명 사는 운수로 떨어져서 인류가 다시 '0'베이스로 시작할뻔한것을 모면한것이다. 그때가 병신년 말부터 정유년 초까지 이어진 운수였고 다행히 촛불이 불타올라서 커졌기에 다행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그것으로 인류의 문명은 종말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것을 넘긴 상황에서 김형렬과 김자현 그리고 상제영감 세명이서 천자신이 넘어오는 공사가 결정되었다. 이미 밝혔듯이 이 김형렬과 김자현이 상징하는 방위가 있으며 그 방위가 二坤地(이곤지)-七兌澤(칠태택)-六乾天(육건천)-一坎水(일감수)에 해당해서 실상 그때 공사를 본 시점은 팔간산에 해당하는 대한(丑)이었지만 그 이후에 시간이 흘러서 한바뀌 다 돌면 대설(壬), 동지(子), 소한(癸)이 되는 셈이다. 이 천자신이 넘어오는 기점이 병술일이 된것에 대한 이유를 깊이 고민할때다.
丙戌丁亥(병술정해) 屋上土(옥상토)
以丙丁屬火(이병정속화), 戌亥爲天門(술해위천문), 火旣炎上(화기염상), 則土非在下而生(즉토비재하이생), 故曰屋上土也(고왈옥상토야). 以火木而生旺(이화목이생왕), 是從增其勢(시종증기세), 至於死絶喜以安(지어사절희이안)
위 납음오행에 대한 설명을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병술/정해는 옥상토이며 병정이 불에 속함으로써 술해는 천문에 이르며 불이 염상(위로 불길이 치솟는것)하면 곧 흙은 아래에 있어서 그 생하지 못함으로써 이르길 옥상토라 한다. 불과 나무가 왕성해지면 각 그 세력을 쫓아서 자라다가 죽고 끊어짐에 이르니 안정함이 좋다.'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불과 나무가 왕성해진다는 것은 火氣(화기)와 木氣(목기)가 왕성해진다는 것이며 이는 결국 많은 것을 알려준다. 지금은 木氣(목기)가 主氣(주기)로 들어선 때이며 이로인해서 火氣(화기)가 강해지기 마련이다. 즉 以火木而生旺(이화목이생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이런 운기적 상황이 가져온 木氣(목기)의 지나침은 결국 木(목)에 해당하는 일본의 침략으로 이어졌고 이는 그들 스스로 갈라파고스화가 되어서 자신들이 대단한줄 착각하는 상황에서 일어났으니 이것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지나친것이며 이런 와중에 일본이 중국에 붙어먹을려고 알랑방귀뀌는 상황이 이어진것도 바로 장작이 불속으로 들어가서 불을 키우는 현상으로 이어지니 以火木而生旺(이화목이생왕)에 딱 맞는 시기가 지금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이런 과정에서 발생한 세력이 자라기는 하지만 결국 죽어서 끊어지는 현상에 이른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일본의 침략은 자신들이 키워온 세력이 죽고 끊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그것을 이를 至(지)로 표현하고 있으니 기이한것이다. 간지적으로 병술과 정해가 알리는 납음오행적 성격은 천지공사가 결정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戌亥(술해)가 天門(천문)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문은 열리게 마련이다. 이런 바탕을 알고 송하비결의 雙火狗豚(쌍화구돈)을 보면 그 의미가 남다르게 보인다.
赤狗之歲(적구지세)
隣家有災(인가유재) 決堤波浪(결제파랑) 狂浪入京(광랑입경) 移國遷都(이국천도) 寇賊射弧(구적사호) 先乖后偕(선괴후해) 怪變連出(괴변연출) 以避繁華(이피번화)
歲行毒疾(세행독질) 人命多傷(인명다상) 蜘者入山(지자입산) 愚者入谷(우자입곡) 黑龍吐血(흑룡토혈)
雙火狗豚(쌍화구돈) 不然則災(불연즉재) 妄同招殃(망동초앙) 相殺皆亡(살상개망) 黃中變白(황중변백) 火泉二神(화천이신) 北門北斗(북문북두) 天地感應(천지감응) 人心和平(인심화평) 東西通氣(동서통기) 柏西飛來(백서비래) 滿月之食(만월지식)
앞에서 해석은 했으니 키워드별로 심층분석으로 바로 가자. 위내용중 잘 봐야 할것은 '歲行毒疾(세행독질) 人命多傷(인명다상)'이 나오며 이는 앞에서 '羊猿從鷄(양원종계) 行戌從亥(행술종해)'에서도 같은 문장이 나온다. 이는 '羊猿從鷄(양원종계) 行戌從亥(행술종해)'가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으니 위 내용이 더 구체적 시점과 내용을 담기 마련이다. 갑신에서는 '歲行惡疾(세행오질) 黃白二姓(황백이성)'으로 세상에는 싫어하는 질병이 퍼져서 좌우로 나뉜현상을 예언하다가 이제 위 丙戌(병술)의 내용에서는 독한 질병이 유행하여 사람의 목숨이 상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제 靑猿(청원)이 甲申(갑신)이고 赤狗(적구)가 丙戌(병술)이라는 것은 자동으로 알기 바란다. 그렇다면 왜 이 '歲行毒疾(세행독질) 人命多傷(인명다상)'이 병술에 있을까? 그것은 예로부터 戌亥人多死(술해인다사)라고 예언되어 내려왔으며 그것과 병술이 직접적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무학비결에서도 戌亥人多死(술해인다사)가 나온다. 이렇게 직접적 간지로 '歲行毒疾(세행독질) 人命多傷(인명다상)'을 병술로 귀결하고 있는 것은 이유가 있는법인데 이는 결국 병술일에 결정된 천자신이 넘어오는 공사와 이어져 있는 것이다.
천지공사는 天子國(천자국)이어야 시두신명이 온다라고 단정하고 있다. 그러니 천자국이 될려면 천자신이 넘어와야하는데 그 공사가 바로 앞에서 말한 天子被擒度數(천자피금도수)의 과정에 천자신이 넘어왔으니 이 병술의 간지가 설명하는 '歲行毒疾(세행독질) 人命多傷(인명다상)'은 시두신명이 넘어옴으로써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더 명확하게 말하는 공사가 있으니 그것이 崔德兼(최덕겸)이 참여한 49개의 태극을 헤아리는 공사다. 이미 밝혔듯이 그 49개의 태극은 간지상 경술에서 무술까지 49차로 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崔德兼(최덕겸)이 바로 '시두신명'을 불러들이는 공사에 참여했고 그것이 천자문공사와 그 다음날 밤에 이어진 담배진을 문밖으로 버리자 동네에 개가 다울고 그 이유를 묻자 '시두신명'으로 인하여 그렇다고 밝혔다. 그런데 崔德兼(최덕겸)이 병술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지만 그것이 명확하다. 崔德兼(최덕겸)의 총획수는 36획인데 경술부터 36차가 을유이며 그 을유에서 하루 더 가면 병술이 된다. 그런데 천자문공사를 보고 그 다음날 밤에 시두신명이 넘어왔으니 을유에서 병술인 셈이다. 즉 김자현의 딸 必順(필순)이 천연두에 걸렸을때 서양으로 몰아냈다가 사라진 천연두가 다시 돌아오는 방위 또한 김자현이 말하는 六乾天(육건천)과 一坎水(일감수)에 있는 셈이다.
그렇게 必順(필순)의 이름에 있는 반드시 必(필)에 응하여 반드시 돌아오는 운수가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위 병술에서 移國遷都(이국천도)가 歲行毒疾(세행독질)보다 선행하여 나온다. 즉 天子國(천자국)이 된 이후에 시두신명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선인들께서는 늘 戌亥人多死(술해인다사)는 어디에도 다 나왔다. 이는 병술에 담겨있는 간지적 의미가 무엇을 말하는지 각종 예언서도 천지공사도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위 송하비결의 병술이 시두신명이 오는 병술일인지는 가봐야 아는 문제다. 다만 이치적으로 병술이 이 시두신명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것은 천지공사가 정한것과 같다. 과연 이렇게 기이하게 들어맞는 것이 우연일까?
2020년 국운 - 27.세상일(天下事)
천지공사는 세상의 일이 간지에 담겨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그 간지가 그냥 흘러가는 세월의 간지를 말하는지 혹은 각 간지들의 특성을 말하는지는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우리가 익히 들어온 '자축에 유미정, 진사에 성인출, 사오미에 개명, 술해에 인다사'등등 간지가 아닌것은 없다. 그런 포괄적 의미에서 보면 육십갑자는 세월의 흐름을 표시하는 방법이며 이 방법으로 년월일시를 다 표현하고 있으니 결국 '세월'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天下事(천하사)라고 말하는 세상일로 보면 어떤 특정한 패턴이 존재하는지가 관건인데 그것이 존재하는 것은 확인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간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자. 일단 천지공사에서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에 대한 중요성은 각 해당공사가 가지는 무게감 때문이다. 을미와 병신에 '닭이 울때까지 잠들면 죽으리라!'공사가 있었고 이 정유는 1909년 음력6월20일로 천지공사가 완료 선포일이었고 이어진 무술, 기해, 경자, 신축일인 化天日(화천일)까지 이어진 중요한 공사는 많다.
그렇다고 그 간지를 대놓고 이야기한 공사는 거의 전무하며 겨우 병자와 정축정도가 전부다. 이렇게해도 일년에 같은 간지가 6번나온다. 그러니 년도 알기 어려운데 일까지 볼려면 갈길이 한참 멀다. 27년 헛도수가 병자년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27일 헛도수는 언급한 일이 없다. 그런데 왜 두문동성수의 경우에 표기한 무신11월9일은 간지상 戊申年(무신년) 甲子月(갑자월) 辛卯日(신묘일)로 이것만 가지고는 간지중심인지 날짜 중심인지 알수 없다. 그럼 무엇으로 그 기준을 삼아서 살펴야 할까?
이는 그 날짜주변의 사건, 즉 현실이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지 간지나 날짜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기에 天下事(천하사) 즉 '세상일'이다. 그러니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예리한 안목이 없으면 아예 천지공사는 풀리지 않게 되어있다. 1907년 정미년 가을 좀더 자세히는 경술월부터 시작된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 공사부터 이어진 많은 공사들이 1908년 무신년 가을과 겨울에 이루어진 많은 공사들의 바탕이 된것은 공사의 성격을 살피면 일치한듯 다른것이 많다.
즉 차경석에게 농바위에 숨겨진 기운을 붙이고 오선위기혈에 단주해원도수를 붙이고 이어진 사명기공사와 행단주막 그리고 신암주막에서 구릿골에서 일만이천모실시자 공사에 천자피금도수까지 이어졌으며 1908년 무신년에는 임술월에 '病(병) 自己而發(자기이발)' 공사부터 천자문공사와 시두공사 그리고 황극수공사에 이어서 두문동성수공사를 거쳐서 포정소공사등등이 이어졌으니 1907년 정미년은 세상의 대세와 관련성이 높고 1908년은 병겁에 이어서 德(덕)을 펴는 공사로 구성된점이 같은듯 다른 점이다.
그런데 줄여서 1907년 대세에 대한 공사와 1908년 병겁에 대한 공사가 현실화된다고 상상해보면 두개가 떨어질수 없다. 대세가 바뀌어서 전쟁과 병겁이 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두개의 다른 흐름의 공사가 겹치는 구조일수 밖에 없는 여려가지 연결고리를 각 공사에서 찾을수 있다. 예들들면 신암주막에 가기전에 차경석에게 준 시의 현실화와 또 두문동성수공사도가 문공신의 집에 붙혀진 점을 통해서 그것을 알수 있다. 이것은 얼마전에 글을 올렸으니 가장 가까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든 예다.
이것을 1921년 신유년 8월(정유월)에 文公信(문공신)의 집에 情誼圖(정의도)는 金京學(김경학)이 떼어왔고, 申京洙(신경수)의 집에서 杜門洞星宿圖(두문동성수도)는 金石井(김석정)으로 하여금 떼어오도록 사수장 張基準(장기준)이 시킨것도 이치가 그 속에 숨어 있다. 우선 왜 하필 1921년인가라는 점이다. 이는 2019년에서 거꾸로 역산해보면 1921년부터 2019년까지 99년간이다. 역시 두문동성수도에서 나오는 八八九九(팔팔구구)라고 표시한것처럼 최대수인 九九(구구)를 찍는다.
이는 결국 와룡리 文公信(문공신)의 집에서 情誼圖(정의도)를 떼온 金京學(김경학)으로 인하여 대학에 담긴 在新民(재신민)의 운수가 비로소 시작된것이며 또한 雲山里(운산리) 신경수의 집에서 두문동성수도를 떼어온 金石井(김석정)에 담긴 의미처럼 오선위기도수가 시작된것이다. 어찌보면 99년간 구름(雲)이 산(山)처럼 깔리는 운수라 杜門(두문)처럼 문이 잠겨진 암울한 운수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 답답한 세월에 틈을 만든것도 문공신이 상징하는 십오진주도수와 신경수가 상징하는 병신년부터 였으니 그것이 촛불집회의 시작으로 현실화 되었다.
그리고 그다음해인 2017년 정유년에 열다섯번째 한반도내의 지도자인 문대통령이 선출되었으니 공사가 말하는 바는 명확했다. 해가저무는 방위인 음력8월에 떼어온것도 그때가 정유월이라 남방으로부터 문을 여는 상이라 남한의 일이 그렇게 현실화 되었다. 또한 이는 음력8월이 '해가 저물면'에 맞추기 위한것으로 오선위기도수에서 해가 저물면 돌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에 응기하는 상이다. 그러니 사실상 지난 음력8월인 계유월이 오선위기도수에서 말하는 '해가 저물면'의 운수에 해당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이 먼저 움직여야 하기에 지난 음력7월인 임신월이 곧 '黃鷄(황계)가 動(동)하니..'의 운수였다. 결국 음력7월, 8월에 닿아서 징조가 현실화되며 초경부터 삼경까지인 갑술월, 을해월, 병자월에 걸치면서 상씨름으로 더더욱 무게추가 기우는 상황으로 바뀐것이다. 결국 石井(석정)은 바둑과 돌인데 在新民(재신민)이 바둑돌이 상징하는 蒼生(창생)의 조건문을 완성한 셈이다. 그래서 대학의 핵심인 在新民(재신민)과 德本財末(덕본재말)만이 중생에서 창생이 되는 기본 소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張基準(장기준)의 이름에서 말하는 基準(기준)의 의미를 잘 살펴보면 위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를 떼어가는 것이 상징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수 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eb0b00759184dac9cfe5f419aee83a3
이 基準(기준)의 의미가 '기본이 되는 표준'이며 결국 蒼生(창생)이 되기위한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그 성씨인 張(장)의 파자가 긴 長(장)과 활 弓(궁)으로 긴 활도 되지만 활 弓(궁)이 힘을 들여서 노력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여기에 부합하는 뜻이 '오랜 노력'이라 그 기간이 99년인셈이다. 즉 중생에서 蒼生(창생)이 탄생하기 위한 하늘과 땅이 정한 숫자가 바로 99년이라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사수장 장기준이 가장 이치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시켜서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를 떼어낸것으로 그로부터 해당 운수를 만들기 시작한것이다. 이미 상제영감의 화천이후에도 천도는 사람을 써서 해야할바를 행해왔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오랜세월 천도는 사람을 내어씀에 그것을 두고 '예비'해왔다고 했다. 그 99년의 기간에 현무경에서 말하는 育有蒼生(육유창생)의 단계에 도달한것이며 가만 생각해보면 왜 五老峰(오로봉)이 그 36자에 닿는지 알수 있다. 사수장이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를 떼낸 음력8월이 곧 五老峰(오로봉)이 닿는 시기다.
즉 그 36자가 '도에는 덕이 있고 덕에는 변화(化)가 있으며 변화(化)에는 기름(育)이 있으니 育有蒼生(육유창생)'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창생을 기른다.'는 것이 음력8월에 닿도록 만드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여합부절처럼 맞다. 그러니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로써 99년간 창생을 기르는 시간이 된것이며 이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림 두장 떼어낸것만으로도 설명할수 있다. 결국 그 基準(기준)인 在新民(재신민)이 안되면 중생이 창생으로 바뀔수 없다. 그래서 토착왜구는 제거된다고 천지공사를 들어서 밝힌것이다.
만정낙화는 쓸려나기기 마련인데 在新民(재신민)이 되어야 만정낙화를 면하기에 그 기회를 하늘과 땅이 주었지만 그 기회를 활용하기는 커녕 오히려 토착왜구가 되어서 나라를 망치는 역할을 하니 그 죄업이 무량하게 쌓여서 죽는다고 천지공사는 말하고 있다. 더더욱 정의도에 나온 무신4월11일 처럼 양력4월11일에 세월호가 육상거치를 마쳤으며 촛불집회와 어울려서 결국 무혈정권교체에 성공한것도 중생에서 창생으로 만드는 기회였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수 없었다.
그래서 德(덕)이 되는 것이다. 모르고 나서서 나라를 위해서 나섰으니 덕이 되지 알면 덕이 안된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그래서 지난 세월 나라의 위기에 나서서 '이것이 나라냐?'라고 외치며 무혈정권교체를 이룬 사람들의 힘, 응원의 힘은 그 마음바탕에 바로 중생이 창생으로 바뀌는 基準(기준)을 채운것이며 여기서 한걸음만 더 나아가서 德本財末(덕본재말)만 갖추면 창생이라는 과실에 도달할수 있다. 이제 99년의 기회의 문은 닫히고 있다. 더불어서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앞에서 말한 간지인지 날짜인지를 알려면 벌어진 현실속 사건을 예리한 안목으로 알아야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2020년 국운 - 28.靑林(청림)의 종류
병술-정해-무자가 '<천문 2>'에서 밝히는 첫 단계인것은 점이 찍히기 시작한 간지가 병술부터 시작되고 일단 정해, 무자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신묘에 4점 계사에 6점으로 이어지며 갑오부터는 꺽이는 운수처럼 꺽어들어간다. 天文(천문)은 하늘에서 내리는 글자를 말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태을주의 권능을 푸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숙구지 공사와 같이 태을주의 권능을 막는 공사에서도 무오-임오로 닿는 공사가 행해졌고 그 가운데에서 文公信(문공신)이 이유라고 밝힌것처럼 판몰이의 운수와 십오진주도수의 운수가 이어져있음을 알수 있다.
그럼 진짜 주목해야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그것은 辛卯(신묘)로부터 주목해야하며 이는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이 뜻하는 'Follow the white rabbit'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과거 辛卯(신묘)는 무슨 일이 있었나? 동일본대지진이 신묘년 신묘월 을축일에 발생했으며 이는 辛卯(신묘)가 가진 기운이 金木相爭(금목상쟁)의 기운인 까닭이다. 金氣(금기)가 木氣(목기)를 치는 형국이다. 물론 본토왜놈의 업이 결정된 업을 부르는 과정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죽은 원한이 작용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일뿐이다.
그것들은 쇼토쿠 태자가 예언한것처럼 동쪽의 도읍이 화산폭발로 쪼가리 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屍山血海(시산혈해)를 이루며 전인구의 90% 육박하는 숫자가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략근성을 없애지 못하고 오리발 내밀고 있으니 결정된 업이 그들을 쓸어버릴일이 다가온다. 그러나 이일은 전체그림에서 보면 운수의 한자락일 뿐이다. 송하비결에서 보면 '三冬之歲(삼동지세) 艱民泳險(간민영험)'의 위치가 간지로 보면 을유와 병술의 사이에 있으며 결국 丙戌(병술)로부터 운수의 전개가 어려운 세상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 丙戌(병술)에 狂浪入京(광랑입경)이 있고 '白兎以後(백토이후) 東邦我國(동방아국) 運氣到來(운기도래)'라고 알리며 白兎(백토)인 辛卯(신묘)이후에 한국에 運氣(운기)즉 運(운)과 氣(기)가 돌아온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어진 辛卯(신묘)인 白兎之歲(백토지세)에서 다시 '狂浪入城(광랑입성)'라고 밝히고 있다. 運氣(운기)가 돌아온다는데 왜 미친 파도가 성에 들어온다고 했을까? 그것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와 함께 이어진 不射群鳥(불사군조)는 그 '미친 파도가 새의 무리는 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파도가 쏘는 그 자체가 될수 없다. 즉 화살을 쏘거나 혹은 총알을 쏘거나 해야하는데 목적물이 없다. 일단 그것을 제쳐두고 여기서 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에서 '흰토끼를 따라서 靑林(청림)으로 달려라'에서 靑林(청림)은 군자의 낙지이며 또한 안식처라 환란을 피하는 곳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즉 이는 不射群鳥(불사군조)로 '새의 무리는 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이 새의 무리가 있는곳이 바로 靑林(청림)이라는 것을 말한다. 결국 茂林宿鳥下疎籬(무림숙조하소리)가 말하는 '무성한 숲에 잠자는 새 아래에 성긴 울타리'가 靑林(청림)이라는 것을 돌려서 말하는 것이다.
이는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이 말하는 것과 송하비결에서 白兎(백토)이후 運(운)과 氣(기)가 돌아오는 그 바탕에 청림의 위치를 새에게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가 많은데 어떤 새인지가 관건이다. 그것은 제쳐두고라도 이 청림의 존재가 그 가치를 밝히는 시기가 이 白兎(백토)인 辛卯(신묘)와 이어져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靑林(청림)을 찾아야할만큼 미친 파도가 덮칠지는 역시 가봐야 아는 문제다. 그러나 일단 이치를 풀어야 그것을 보기야하기 때문이며 여지껏 그랬듯이 올 운수라면 막을수 없고 오지 않을 운수라면 오지 않는다.
靑林(청림)에는 상중하 청림도 있지만 여기서의 청림은 무성한 숲인데 잠자는 새가 있는 곳을 말한다. 특히 경인과 신묘는 납음오행으로 松柏木(송백목)인데 이 송하비결은 제목부터 그렇지만 그 내용이 소나무 松(송)과 잣나무 柏(백)으로 등장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이는 의도적인것이며 처음부터 송백목을 주목할것을 단서로 남긴것이다. 그와 같이 狂浪入京(광랑입경), 狂浪入城(광랑입성)으로 밝히는 미친 파도가 일어날지 가봐야 안다.
2020년 국운 - 29.짙어지는 그림자
辛卯(신묘)가 송하비결에서 말하는 狂浪(광랑)의 기점이라고 해도 정말 주의 해서 봐야할곳은 乙未(을미)를 넘어선 丙申(병신)부터다. 이는 송하비결의 구조가 을미인 靑羊(청양)을 넘어서는 적룡우계와 말세론에까지 이르는 구조인것과 관련성이 있다. 왜 그런가는 천지공사도 결말을 이루는 공사가 행해진 간지를 보면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푸른 숲이라는 의미의 靑林(청림)이 白兎(백토)인 辛卯(신묘)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 의미를 가질려면 당연히 현실에서 그 '기미'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기미'를 알려면 어디에서 그 '기미'를 봐야하는지 그 기승전결을 봐야하며 그 기점을 辛卯(신묘)로 겹쳐서 보는 방법이다. 동지인 계사일을 기준으로 세상사의 변화를 잘 살펴야할때인것은 분명하다. 이미 巢文(소문)의 임계점을 따라서 세상사도 바뀌고 있으며 지금 주변국의 움직임도 그렇게 바뀌고 있다. 이미 음력11월9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운수는 1908년 음력11월28일 경술일에 차경석의 집에서 布政所(포정소)공사로 이어지며 이때는 양력으로 12월21일이며 동지(子) 하루 전날이었다. 즉 12월22일이 동지였다.
이게 우연인지는 모르나 올해 음력11월28일은 을미일로 앞에서 말한 중요간지의 시작기점과 일치한다. 즉 을미에서 신축까지 이어지는 간지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로 다가오는 12월24일이다. 1909년 음력1월14일과 15일이 을미일과 병신일로 이어지며 傳道(전도)의 공사가 이루어졌고 올해 음력1월인 병인월부터 붉은 닭이 깃을 터는 일이 있었으니 이 음력1월을 기점으로 닿는곳에서 傳道(전도)의 사건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간지중심이던 날짜중심이던 결국 그것이 의미를 가질려면 현실에서 드러나서 판가름난다.
분명한것은 조심해야할 시기이며 이미 음력11월인 동짓달에 닿아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전초전에 불과하다. 세상일이 이제껏 벌어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아는 것을 보지 못했다. 흐름에 대한 예언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현실에서 알리는 '기미'가 가장중요하다. 이미 천문현상은 2014년 진주운석-형혹수심-화성의 積尸氣(적시기) 침범까지 최악의 천문현상은 다 보였다. 기본적인 '기미'인 천문현상에서 알리는 경고는 점차 강도를 올려왔고 이미 죽음의 기운이 피어난다고 밝혀왔으니 지금은 매우 조심해야할 때다.
지금은 병자월, 정축월로 나아가며 天開於子(천개어자), 地闢於丑(지벽어축)에 해당하는 시기로 작년 鷄鳴丑時(계명축시)의 징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은 예언서가 말하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다 충족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즉 붉은 닭이 깃을 털고 잠자는 중이 깨어나는 때로부터 시작된 운수가 삼국진을 거쳐서 黃鷄(황계)가 動(동)하는 운수까지 이어지며 이제 남은 운수는 하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과거의 축적되어온 이상신호는 이미 지금의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며 이런 와중에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의 난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음력10월에서 음력11월로 바뀌며 결국 북미대화가 위태로워졌고 '상씨름이 넘어간다.'의 의미에 마치 부합이라도 하듯이 그런 운수라는 것이 반증되고 있다. 결국 올것이 오는 운수인지, 혹은 세상의 변화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사람들이 느끼지 못할뿐 정해진 운수인지는 알수 없지만 결국 이런 과정에서 흐름의 끝에서 다가올 운수는 점점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 우려스러운 것이다. 결국 동북아의 위기가 다시 찾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거저 어깃장만 놓은 토착왜구들을 볼때마다 이런 운수로 밖에 현실에 이를수 밖에 없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2020년 국운 - 30.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
사람들이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온다의 대인이 무왕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때의 대인은 밝혔듯이 문왕도수의 주인공이며 십오진주도수의 주인공의 후예를 말한다. 그 도수들의 주인공이 문공신이었으니 문씨성의 후예를 쓰는 것이며 문대통령이 그 주인공이다. 조선말의 吏亂(이란)을 이르키는 주인공이 의암 손병희라고 천지공사는 밝히며 그에 대해서 평가하며 일초에 갑오, 이초에 갑진, 삼초를 손병희가 맡았고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온다라고 밝힌것은 바로 이 吏亂(이란)의 주체에 대한 흐름을 중심으로 본것이다.
즉 순수한 마음을 가진 四海民(사해민)에 의한 혁명으로 볼때 갑오년 동학혁명이 일초며 갑진년 갑진개화운동이 이초며 삼초가 기미 만세독립운동을 말한다. 이 삼초의 끝이 바로 촛불혁명으로 1919년 기미년 부터 99년차인 2017년 정유년에 촛불혁명이 완성되었다. 그런데 이 촛불혁명이 2016년 음력9월29일 병신년 무술월 갑신일에 시작되었으며 역시 년으로 볼때 병신이라는 간지가 기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미 그 전해인 2015년 을미년부터 기이하게 미르, K-스포츠에 대한 일로 나라가 시끄럽기 시작했으니 역시 그 시작은 을미년이었다.
그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을미, 병신, 정유로 삼초 끝의 운수가 완성된것이다. 그런까닭에 손병희는 삼일운동으로 인하여 선진주이지만 나라를 되찾지는 못했다. 반대로 촛불혁명은 결국 무혈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런까닭에 先眞主(선진주)가 있으면 後眞主(후진주)가 있기 마련인데 그 후진주가 십오진주도수의 주인인 문공신의 문씨성을 쓴 후예인 문대통령이다. 그러니 이 사해민에 의한 운동의 완성기준으로 보면 갑오-갑진-정유가 되며 이 삼초의 끝이란 2017년 정유년이 된다.
이런 운수적 흐름이 밝힌 삼초 끝에 나올 대인이 십오진주도수의 주인이지 무왕은 아니다. 그러나 1909년 음력6월 무술일에 김자현이 참여한 공사와 그다음날 기해일에 선불유가 바뀌는 공사는 년으로 봐도 무술년 기해년의 중요성을 알수 있다. 즉 무술년 임술월부터 시작된 운수가 바로 '病(병) 自己而發(자기이발)'의 운수로 金自賢(김자현)의 이름에 담긴 스스로 自(자)의 존재도 그 '스스로'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김자현이 참여한 닭이 우는 공사를 따라서 무술년 음력12월8일 경술일에 鷄鳴丑時(계명축시)의 현상이 일어났다.
그렇게 연장선에서 보면 기해일에 仙佛儒(선불유)의 갱신은 먼저 辛京元(신경원)이 참여함으로써 그의 이름속에 담긴 의미를 가히 짐작케 한다. 신경원의 이름이 자세히 보면 辛卯(신묘)가 된다. 왜냐하면 이 서울 京(경)에는 두가지 서울이 있는데 동쪽의 서울인 東京(동경)은 卯(묘)를 가르키고 서쪽의 서울인 西京(서경)은 酉(유)를 가르킨다. 그래서 증산선생유서에 보면 東西日月之道路(동서일월지도로) 故東西分爲二京(고동서분위이경)으로 동쪽과 서쪽의 두개의 서울이 있으며 여기서 말한 해와 달의 도로가 바로 卯酉(묘유)를 말한다.
결국 辛京元(신경원)은 東京(동경)을 말하고 車京石(차경석)은 좀 부족하지만 西京(서경)을 대표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무경이 말한 운수는 역시 其瑞在東(기서재동)으로 그 상서러움이 동쪽에 존재한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이 신경원이 가르키는 동쪽의 서울인 卯(묘)를 중심으로 하는것이며 더더욱 이 辛京元(신경원)의 성씨가 辛(신)으로 辛卯(신묘)를 가르킨다고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신경원의 집이 福祿所(복록소)로 그는 鐵店(철점)을 경영했다. 왜 태인 신방죽 쇠부리깐에서 일본의 地氣(지기)를 뽑아버리는 공사를 보았는지 알만하다.
쇠부리깐은 대장간인데 그 대장간에서 만든 물건을 파는 곳이 철점으로 동일본대지진이 신묘년 신묘월 을축일에 발생한것도 결국 그 관계에서 출발한것이다. 결국 金松煥(김송환)의 집에서 辛京元(신경원)이 쓴 선불유 옆에 니구, 고현, 서역을 써서 소축한것의 결정판이 기유년음력6월22일 기해일에 仙佛儒(선불유)의 갱신이 이루어진것의 그 기반에 바로 辛京元(신경원)의 應氣(응기)가 있다. 辛卯(신묘)에서 己亥(기해)까지 9차로 간다. 왜 이렇게 辛卯(신묘)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이어져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최수운 선생을 초혼하여 수만 늘리며 지지부진한 상황을 결정짓는다고 나온다. 바로 그것이 바탕이 된것이며 이는 결국 이 공사의 과정이 차경석에게 농바위에 숨겨진 장군의 기운을 붙이기 위한것이다. 즉 병자에 닿는 것이 전제된것이며 그 병자에 닿아야 다른 기운이 열리는데 이어진 공사에서 최수운 선생을 초혼한것은 결국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 世上四覽誰可知(세상사람수가지)'로 최수운 선생의 유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운수가 바로 辛卯(신묘)로 부터 이어진 운수다.
2020년 국운 - 31.이어진 끈
국운 시리즈를 마무리해야하지만 '<천문 2>'에 대해서 이미 국운 시리즈로 올린 마당이라 어쩔수 없다. <천문 2>에서 점이 찍혀있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 그것은 다른 점들은 '巳符(사부)'의 몸체 바깥에 있는데 간지로 무자만큼은 '巳符(사부)' 꼬리의 안에 찍혀 있다.
즉 위 그림에서 붉은 번호 7번을 보면 알수 있다. 총 6개의 점이 있으며 5개의 상대적으로 약간 큰점과 1개의 약간 작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게 보면 이 一坎水(일감수)로 시작된 임오로부터 무자에 이르런 때가 어제 음력11월21일 무자일이었으니 특별한것이 뭐 있나 싶어서 세상을 잘 살피고 있었지만 사회속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리 눈에 띄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어제 황해도 해주시 인근에서 지진이 있었다.
위 지진은 어제 오후 4시경에 일어났고 이 지진이 특별한것은 그동안 지진이 육지로 올라오지 않고 바다를 헤매고 다니다가 어제 지진기록은 육지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물론 2.0보다 작은 지진은 기록되지 않기에 그것을 감안한 지진이지만 사람의 일도 또한 반영되는 것이 운수라 그것을 바탕으로 보는 것이 옳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면 진원지 인근의 銀波湖(은파호)의 모양이 범상치 않다. 畵龍點睛(화룡점정)을 흉내내본 것이지만 마우스로 점을 찍다보니 우스꽝스런 그림이 되었다.
꼭 龍(용)이 또아리 틀면서 東北方(동북방)을 보고 있는 모양이다. 여기서 북한에 대한 지도정보가 박약한 관계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것이 어렵지만 해당지역 지도를 찾을수 있었다.
결국 위 사진을 보면 진원의 위치가 長壽山(장수산) 인근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그 인근에 新院邑(신원읍)이 있고 그 아래를 보면 首陽山(수양산)과 해주시가 있다. 여기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우선 진원지가 있는 長壽山(장수산)의 이름이 긴 수명의 산으로 신선의 術(술)을 상하고 있으며 일단 長壽山(장수산)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38386&cid=46617&categoryId=46617
역시, 그 내용이 충만하다. 滅惡山脈(멸악산맥)의 가지이며 그 끝에 보니 원래 꿩이 많아 雉岳山(치악산)이었으며 임진왜란을 거치며 長壽山(장수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천지공사에 차경석의 3대를 예언한 시를 받은 시점이 杏壇酒幕(행단주막) 인근 솔밭에서 新岩酒幕(신암주막) 사이인데 비로소 새 新(신)에 해당하는 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또한 수양매월은 먹이며 먹은 六乾天(육건천)과 一坎水(일감수)를 상징하며 이는 숙구지 공사에서 보인바인데 결국 태을주의 권능이 풀리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것을 징조가 나타낸다.
해주 수양산에서 백이숙제의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대학속에 담긴 도통의 심법이란 본질적으로 재신민과 덕본재말에 있다. 그것을 몸으로 행하지 않고 입으로 외운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일심공부란 무엇인가? 잘 생각해야한다. 在新民(재신민)을 통하여 輔國安民(보국안민)을 위한 일심이 작용하여 무혈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리고 오늘날 반세기동안 토착왜구세력의 난동으로 본토왜놈에게 대해서 제대로된 가르침을 주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나가 그들을 반드시 격퇴해야한다. 지금의 운수를 징조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滅惡(멸악)으로 烏合之卒(오합지졸)을 모두 멸하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결국 천지공사가 알리는 흐름의 선을 따라서 현실도 움직이고 있으며 지금 토착왜구의 발악은 마지막 발악이 된다고 알리고 있다. 본토왜놈의 침략에 맞서싸워도 부족한 시간에 내부의 토착왜구가 나라를 분열시키고 망치고 있으니 그것들의 죄악이 산처럼 쌓이니 점차 그것들을 옥죄어 가는 것이다. 본래 무자, 기축이 鳧卵(오리알)과 인연이 깊은 것도 이유가 있다. 년운으로 무자, 기축년이 돌아서 닿으며 무자, 기축일로 좁혀들어온 운수라 72년을 건너와서 돌아든 것이다.
천지공사는 돌아드는 세상사를 잘 봐야 다가오는 미래를 알수 있다. 그 틀을 모르면 뜬금없이 황당해질 뿐이며 그 틀을 알고 보면 기다리는 것이 뚜렷해 진다. 오늘도 파멸의 길을 열고 있는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을 볼때마다 결국 그것들이 불러들이는 운수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으로 결론날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진이 빙글빙글 바다를 돌다가 육지에서 발생한 곳이 銀波湖(은파호)가 있는 長壽山(장수산)이니 신선의 術(술)이 나올 징조이며 또한 오리가 날려면 물이 필요한데 이미 오리가 날아오르니 은빛 물결이 이는 격이다. 개미가 싸운것을 보고 탄허스님은 육이오를 예언했다.
一坎水(일감수)의 절기인 대설(亥)을 지나며 임오일를 거쳐서 무자일에 이르면서 여전히 흐름을 따라서 운수는 진행중이라는 것을 말한다. 행단주막 인근 솔밭에서 벌어진 스물한명 일진회원들의 죽음은 다가오는 토착왜구의 궤멸이 시작된다는 것을 말한다. 바다에서 보면 海州(해주) 首陽山(수양산)에서 長壽山(장수산)과 銀波湖(은파호)로 이어지는 지형처럼 지금의 운수 또한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다. 首陽梅月(수양매월)이 말하는 먹은 火遁(화둔)에 이어서 또하나의 숨겨진 운수인 또 하나의 萬古遺風(만고유풍)을 부르고 있다. 그렇게 무자일 경신시에 일어난 지진은 그 운수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P.S. 참고로 성장공사도의 좌7봉 우9봉은 경신을 말한다. 년월일시로 꺽어져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징조가 말하는 것이다.
2020년 국운 - 32.동학의 노래에 담긴 恨(한)
내일은 음력11월24일 신묘일로 巳符(사부)의 배에 해당하는 간지에 닿으며 무자일을 기준으로 辛卯(신묘)는 4일차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음력11월9일 丙子日(병자일)로부터 16일차가 辛卯日(신묘일)로 初九日一(초구일일)로부터 十六日(십육일차)차 신묘일에 해당하며 늘 운수란 안정적일때 위기를 생각하고 위기에 안정을 생각하여야 하기에 지금은 위기를 생각해야할 때다. 해원은 차고 넘치는 한을 푸는 것을 말하지만 그 한이 삭혀질지 의문이다.
동학의 사무친 한을 잘 표현한 노랫구절은 역시 '가보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병신되면 못가리'에 압축하여 다 담아내고 있다. 결국 전봉준 장군은 갑오년 동학혁명의 실패로 을미년에 죽어야했으니 그 한을 마지막 絶命詩(절명시)가 잘 표현하고 있다.
時來天地皆同力 (시래천지개동력) - 때를 만나서는 천지가 모두 힘을 합치더니
運去英雄不自謀 (운거영웅불자모) - 운이 다하매 영웅도 스스로 도모할 길이 없구나.
愛民正義我無失 (애민정의아무실) - 백성을 사랑하고 의를 세움에 나 또한 잘못이 없건마는
爲國丹心誰有知 (위국단심수유지) - 나라를 위한 붉은 마음을 누가 알까
뜻이 올바르고 곧아도 운이 따라주지 못해서 결국 실패한 쓰라린 마음이 잘 녹아나고 있다. 결국 이 운이 문제였던 것이며 이 운을 기다리는 시간이 무려 갑오동학혁명후 무려 125년이 흘렀다. 그런데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天運(천운)이 이제 돌아오고 있다. 토착왜구를 제거하고 본토왜놈을 궤멸시킬수 있는 절호의 운수가 왔다. 이 운수를 기다리기 위해서 근 백여년의 세월이 훌쩍 넘어간것이며 그동안 일제강점기를 거쳐서 분단 그리고 군사독재에 이어서 국정농단까지 두루 거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 긴세월동안 토착왜구와 鼠竊寇(서절구)의 장난질로 국론은 분열되고 종북좌빨놀음을 벌리며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기이한 것들을 보면서 가히 나라의 부패와 타락이 한지역을 기반으로한 권력지향적인 욕심과 일탈이 누적된 부작용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었다. 지난 뉴스에서 한유총스러운 모양의 종북좌빨타령은 본토왜놈들이 말하는 혐한가의 타령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토착왜구는 자신들의 출신지가 어디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결국 이것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어두울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동안 일어난 일이 말해주고 있다. 본토왜놈의 주장에 동조하며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가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권력을 누리며 무슨짓을 해왔는지 그들의 행동이 쉽게도 말해주었다. 결국 올해 음력1월에 시작된 운수가 드러낸 그것들의 민낯을 오늘에 닿아서 저절로 확인한 셈이며 그것들의 행동이 본토왜놈에 동조하여 나라를 분열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원흉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런데 비로소 그것들이 제거되는 운수가 시작되었기에 그들이 스스로 정체를 드러냈고 이어서 천운이 돌아오는 징후를 채워가니 그 과정이 고스란히 '가보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병신되면 못가리'를 따라서 드러나고 있다. 가보세 가보세가 말하는 갑오년에 벌어진 세월호 사건은 그것을 덮기 위해서 鼠竊寇(서절구)가 형성되는 이유가 되었고 급기야 그 다음해 을미년에는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며 국정농단의 핵심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이어진 병신년에는 촛불집회가 시작되었고 2017년 정유년에는 세월호 인양 및 육상거치 그리고 무혈정권교체를 이루었다.
이렇게 輔國安民(보국안민)의 기운으로 다시 '가보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병신되면 못가리'의 운수가 년운을 따라서 이루어졌지만 토착왜구세력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시 검은 구름이 끼기 시작하듯이 토착왜구세력이 나타날것은 이미 징조는 나타났고 그 운수를 타고 烏飛(오비)의 운수에 이어서 붉은 닭이 깃을 털며 鼠竊寇(서절구)와 토착왜구들이 융합한 세력이 등장했다. 이런 현실은 마치 사명당공사에 갑자꼬리 갑오를 상징하는 김갑칠에 의해서 두번 확인된 구름이 깔렸던 모습으로 현실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갑오년의 운수가 있다면 갑오일의 운수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그 운수가 다름 아닌 이 黑雲(흑운)이 쫙 깔리는 운수이며 지금 이 마지막 단계로 가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운수의 극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즉 그 즈음이 천지공사의 끝에 도달하는 시기이며 지금 그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사실상 '奉天地道術藥局(봉천지도술약국) 在全州銅谷生死判斷(재전주동곡생사판단)'으로 나아가니 이 열여섯자가 진주에서 한끗 튄것도 16번째 무왕의 시기에 나올 운수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갑오년의 운수가 서절구를 형성했고 갑오일의 운수가 구름이 하늘에 쫙 깔리는 운수라는 것은 이 토착왜구들의 짓거리를 말한다.
그러니 다시 '가보세 가보세 을미적 을미적 병신되면 못가리'의 운수가 이어지는 것이며 그러나 운수의 전말은 반대로 토착왜구가 제거되고 본토왜놈이 궤멸하는 운수로 이어진다. 사실상 내일 신묘일부터는 잠자는 새 아래 성긴 울타리로 달려야할 시기다. 그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오랜 세월끝에 천운이 돌아오지만 그 天運(천운)이 돌아오면 세상은 또한 혼란도 겹치며 그 혼란의 원흉이 바로 토착왜구와 본토왜놈들이라는 것을 뚜렷히 알고 보고 있으면 그로 인하여 벌어지는 전쟁의 운수와 병겁의 운수를 저절로 알게 된다.
2020년 국운 - 33.정해진 길
이제 국운 시리즈를 마감할때가 되었다. 세상의 변화는 늘 지속되었다. 2012년에 시작된 360일간의 火遁(화둔)은 火神(화신)을 억제함으로써 2013년 초반에 벌어질수도 있었던 남북간의 전면전을 억제하여 만일 벌어졌다면 전세계를 불구덩이로 만들 운수를 제거했다. 그러나 그것을 알자가 누가 있으리. 이미 지나간 일이라 사람들에게 그랬을까하는 의문만을 남겼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현실은 남북간의 대치가 불똥이 튀어서 개성공단을 통한 밀당으로 바뀌었고 그런 와중에 현실은 五老峰(오로봉)이 어디인지 드러냈다.
이 五老峰(오로봉)을 기점으로 하여 운수가 바뀌는 것은 이 음력8월이 새기틀이 열리는 기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예고했다. 이 五老峰(오로봉)의 위치는 이미 밝혔듯이 음력7월1일부터 36일차가 五老峰(오로봉)에 해당한다. 음력8월이 기점이 되는것은 酉月(유월)이 해가 저무는 방위이며 이는 오선위기도수에서 밝히듯이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의 기점이 된다. 그래서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있었던 1907년 정미년 오선위기혈에 단주의 해원도수를 붙이는 공사는 음력9월 어느날 初更(초경)인 戌時(술시)에 행해졌다.
결국 酉月(유월) 다음에 戌月(술월)부터 오선위기혈을 기반으로한 단주해원이 시작되는 기점이 된다. 이는 蒼生化(창생화)를 위한 운수를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을 따라서 2016년 음력9월29일에 첫 촛불집회가 있었다. 이 공사에서 첫 머리가 된 싯구에 '英雄消日大中華(영웅소일대중화) 四海蒼生如落子(사해창생여락자)'로 부터 공사가 시작된것도 이 속에 담긴 주인신선과 바둑과 판을 염두에 둔 싯구라고 하겠다. 결국 하늘과 땅이 창생을 키우고 그 蒼生(창생)을 후천으로 넘기는 운수가 오선위기혈의 단주해원에 핵심이 된것이다.
결국 2016년 병신년 음력9월29일 갑신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그 기세를 더하며 더 커져갔고 결국 그 다음해인 2017년 정유년에 무혈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동학의 맺힌 한이 서린 輔國安民(보국안민)의 기치를 높이 드날린 일이며 세계역사에 유래가 없는 일로 전세계사람들이 주목했다. 이런 결과를 맺을수 있었던것은 운수가 도왔기 때문이며 전봉준 장군의 絶命詩(절명시)에서 밝히듯이 영웅도 운이 따르지 않으니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그 恨(한)이 말하는 그 운수가 따랐기 때문에 무혈정권교체와 같은 결과를 도출했던 것이다.
그런 과정이 있었던것은 蒼生(창생)을 키우기 위한 하늘과 땅이 만든 환경이었다. 그런데 그 창생이 나오면 또 다른 단계가 진행되며 그 과정은 가을하늘이 사람 종자를 구하는 운수다. 그런까닭에 지난 2014년 갑오년에 형성된 鼠竊寇(서절구)는 2017년 정유년에 이루어진 정권교체가 달가울리 없다. 그런 까닭에 결국 그 서절구들이 세력화를 통하여 이어지며 그동안 숨어지내던 토착왜구들을 끌어내었고 이를 통해서 대대적 세력확장을 꾀했다. 그런 운수적 확장은 한편으로 재신민을 통해서 蒼生(창생)을 키우고 또 한편으로는 토착왜구를 드러냄으로써 그 토착왜구들과 결탁된 본토왜놈을 끌어내는 운수를 하늘과 땅이 기획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三國塵(삼국진)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앞으로 다가올 三國大戰(삼국대전)으로 비화될 기반을 닦은것이 된다. 이렇게 비화되어서 바뀌는 것은 山隹謀一劍(산추모일검)으로 인한것이며 천지공사는 이것을 정밀하게 짜서 결정하고 있다. 즉 崔德兼(최덕겸)의 운수가 黃應鐘(황응종)으로 이어져서 다시 그 운수의 연장선에서 黃鷄(황계)가 動(동)하도록 만드는 구조였던 셈이다. 산하대운을 걷우는 운수를 黃應鐘(황응종)을 통해서 본것은 결국 이 黃應鐘(황응종)이 말하는 운수가 붉은닭이 깃을 터는 운수를 말한다. 이렇게 운수는 이어진 고리를 통하여 현실을 만들었던 것이다.
현실에서도 그와같이 최씨가 만든 세력을 황씨가 이어받으니 그 연장선에서 黃鷄(황계)가 動(동)한것도 그런 까닭이다. 黃鷄(황계)가 움직인다는 것은 죽지 털일이 다가오는 것이며 또한 三國大戰(삼국대전)이 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 서절구와 토착왜구가 안나왔다면 黃鷄(황계)가 동할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의 난동은 기이하게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때에 시작되었으니 결국 하늘과 땅이 만드는 운수의 손바닥 안에 있었던 셈이지만 그것을 사람이 알기는 어려웠다. 결국 四明堂(사명당)의 발음이 庚午月(경오월)이 기준이듯이 역시 庚午月(경오월)로 현실도 드러났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명당 공사에서 김갑칠이 하늘에 깔린 구름을 두번확인하는 과정속에서 그 기준점이 경오월이 된셈이다. 첫번째는 2014년 갑오년 庚午月(경오월)이 되며 두번째는 2019년 기해년 庚午月(경오월)이된것은 천지공사에서 전주 풍남문에 白南信(백남신)도 동행한 이유와 일치한다. 즉 친일파였던 白南信(백남신)이 상징하듯이 성인 白(백)에 해당하는 오행적 천간은 庚(경)이며 南(남)은 지지에서 午(오)를 말하니 庚午月(경오월)이 기준이 된것이다. 그러나 한단계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백남신은 친일파였고 결국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설치는 시기의 경오월이니 오히려 올해 음력5월인 경오월이 더 적합하다.
이는 결론적으로 '남문을 열고 파루(罷漏)를 치니 鷄鳴山川(계명산천) 밝아온다'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庚午月(경오월)을 기준으로 鷄鳴丑時(계명축시)의 달인 음력12월을 향해서 가는 것이다. 결국 丁丑月(정축월)이 되면 이미 이른 새벽이 되며 이는 닭이 울면 개가 짖는 일이 다가온다는 것을 예약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鷄鳴犬吠(계명견폐)가 그것이다. 이런 흐름은 쭈욱이어지며 오늘에 이르렀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그것을 몰랐다. 결국 안보인것이며 몰랐던 것이다. 그만큼 하늘과 땅이 그것을 알지 못하도록 숨겨왔다는 것을 말하지만 결국 모르는 가운데 스스로의 선택으로 蒼生(창생)도 되고 혹은 낙엽도 되는 구조였던 셈이다.
이렇게 세상일이 두개의 흐름이 병행되면서 현재에 이른것은 역사를 통해서 맺힌 한을 풀어야하는 해원의 시간이 필요했던것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흐름이 하나로 수렴하는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이 바로 三更(삼경)이며 이는 하루로 보면 子時(자시)로 한밤중을 말한다. 人神合德(인신합덕)은 戌來(술래)의 의미가 콩밭인 未月(미월)을 기준으로 戌月(술월)을 기준으로 세상의 변화가 가속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특정해의 밝은 달인 壬戌月(임술월)의 달을 기준으로 검은 구름이 깔리는 운수를 하늘과 땅이 만든것이며 그것이 토착왜구의 길이었다.
그런까닭에 2018년 음력9월27일 경자일에 시작된 烏飛(오비)의 운수는 바로 토착왜구가 세력화를 통해서 드러나는 기점이 된것이다. 물샐틈없이 짜놓았다는 천지공사가 밝히는 그물은 그렇게 조밀하게 세상을 쪼여왔던 것이다. 또한 이어지는 운수를 통하여 음력9월부터 오선위기혈에 붙혀진 단주해원의 운수는 戌月(술월), 亥月(해월), 子月(자월)에 이르면 새기틀이 열린다. 결국 최수운 선생이 맡은 일본명부의 역할은 그 본토왜놈이 움직임으로써 오선위기의 결론에 이르는 운수라 애초에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이루어진 공사에서 최수운 선생이 초혼되어서 증인이 되며 결판의 운수를 내도록 천지공사는 결정했다.
이는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한묶음으로 판을 벌려서 三國大戰(삼국대전)을 일으키는 운수를 말하는 것이며 그 운수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미 밝혔듯이 지난 무술년 음력12월에 鷄鳴丑時(계명축시)의 현상은 결국 그 鷄鳴丑時(계명축시)의 방위 즉 달이 어디인가를 드러냄으로써 자연스럽게 개가 짖는 운수가 어디로 부터 시작되는지 드러내었다. 그러니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鷄鳴犬吠(계명견폐)의 운수가 음력12월부터 열리는 것이다. 물론 그 전단계의 과정이 존재하며 그것이 '<천문 2>'가 내리는 현상이다. 세상에서 단한사람 단주수명의 운수가 그로부터 진정 열리는 것이며 이는 지난 무술년 임술월로부터 시작된 開闢精神黑雲月(개벽정신흑운월)의 결판이 시작되는 시점이 된다.
이는 결국 살자도 죽을자도 모두 스스로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운수이며 이는 무위이화의 무서운 힘이다. 그래서 약장의 운수에 임술이 중점이 된것도 결국 무술년 임술월로부터 열린 운수때문이다. 난이 일어났으니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사람이 나오는 것이며 그가 武王(무왕)이다. 천지공사는 설명이 없다. 거의 대부분 '때가 오면 안다'라고 밝히고 있으나 도수가 곁을 지나가도 모른다는 말도 있으니 결국 사람들은 그것을 알려주지 않으면 알길이 없다. 그래서 巢文(소문)의 힘이 무서운것이다. 그냥 개벽만 기다리면 패가망신에 다 털리는 운수지만 자신의 삶을 살면서 또한 안목이 여기까지 이르면 미래를 읽는 원동력이며 힘이며 단서가 된다.
그것을 체득하지 못하면 깝깝할것이다. 곧 올것같은 개벽은 안오고 답답해하다가 화병이 되어서 화를 못이기고 폭발하는 일이 수두룩하다. 그럼 자신만 손해다. 스스로의 관심을 개벽으로 부터 돌려서 현실을 열심히 살 생각은 안하고 개벽만 따라다니니 개벽언제오나만 기다리며 삶을 개벽에만 맞추다가 시간만 다 날리고 덕은 쌓지도 못하고 어느듯 시간 다되었어요하는 불안한 느낌만 자꾸 들기 마련이다. 반면에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며 수행을 잘했다면 개벽은 개벽이고 자신의 삶은 삶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을 것이다. 그래서 개벽날짜는 말안하다고 하며 열심히 이치와 보는 방법을 가르쳐도 자신의 근기가 박약하면 그냥 개벽만 기다리다가 화병만 가득찬 자신을 대면하게 될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상제영감이 짠 함정일수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른다. 상제영감에 대한 신앙을 버리자니 이때까지 투자한것이 아깝고 그렇다고 상제영감을 신앙으로 올인하자니 그 선대에 있었던 일이 알리는 바가 뻔하고 이도저도 못하고 하던대로 이어져 내려온것이다. 그러나 상제영감이 그렇게 강조한 천지공사는 오히려 새술은 새푸대에 담아야한다고 알리며 蒼生化(창생화)의 요점을 상징하고 있어도 이 역할극이란 선역도 있지만 악역도 있기 마련이라 자신들이 끌리는데로 가는 것도 알고보면 다생겁의 업으로 인한 운수라는 것을 직시해야한다.
욕심이 모든것을 망치는 것이다. 대두목, 일꾼 욕심에 자신이 마치 아는것처럼 꾸미는 자들이 수두룩했지만 몇년을 버티지 못하고 뽀록나는 경우도 허다했다. 옛날보다 근기가 자잘해지니 그런 난법놀음도 이제 주기가 훨씬 짧아진 것이다. 결국 세상은 운수따라 돌아들며 세상을 바꾸어왔듯이 바꾸어 간다. 그것을 볼 안목이 있으면 그것일 보일것이지만 이때까지 그것을 보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흘러가는 시간이 할일없이 흘러가는듯이 보여도 이와같이 거쳐야할 일을 다 거치며 오늘에 이른것을 감안하면 결국 다가올일은 막아도 다가오고 오지 않을 일은 오라고 해도 올일이 없다.
결국 쌓은 덕 만큼 받을 복 있는 세상이 현실화되는 시기가 점점더 좁혀져 오지만 그것을 볼자는 아주 적다. 세상의 운수는 결국 하늘과 땅이 만든 그물에 의해서 안걸리는 것이 없음을 역사를 통해서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는 미래를 안다고 피할길 없음을 의미하고 스스로 지은바 행한바를 따라서 결정된 업이 만드는 결과물이라 한탕주의는 통하지 않는다. 영혼은 전생하고 지금 이순간도 각자의 미래를 결정하지만 그것을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이 몸이야 생노병사를 따라서 흩어져가지만 그 영혼은 그 배움을 간직하고 이 마을, 저 마을로 배움의 길을 떠난다. 그러니 비록 하늘과 땅이 세상의 재앙으로 뭇 생명을 걷어간다고 해도 영혼의 전생은 그치지 않는다. 이 우주안에서......................................
- 이것으로 2020년 국운 시리즈를 마칩니다. 그동안의 글 즐감하시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