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축복 (창세기 49장 13~28절) - 야곱이 아들들을 축복하다
야곱은 열두 아들을 축복하게 되는데
장자 루으벤은 아버지 침상을 더럽힌 자로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에게 다른 복음을 전하여 따르게 한 자이며
시므온과 레위는 할례를 행한 자들을 칼로 죽인 자들로
자신의 소견으로 성경의 말씀을 해석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자들임을 말합니다.
이들 모두 복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따르던 자들을(교회) 말합니다.
이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유다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오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뜻으로 유다를 축복해 주는데
복음을 알지 못해 부정한 짐승인 나귀와 같은
루으벤과 시므온과 레위를(저와 여러분을)
진노의 심판을 받으시는 십자가에(포도나무) 매 놓고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며 흘리신 피를
나귀에게(저와 여러분에게) 뿌려 정결케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복음을 알고 깨닫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하시는 복음의 시대가 되면
교회가 어떻게 되는지 본문 13절부터 보면 ....
창49: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게 된다고 하는데
스블론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때
바다가 전혀 없는 곳을 기업으로 받은 자들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충청북도와 같이
바다가 없는 곳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데
이들이 해변에 거주하고
이방 항구도시인 시돈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 시대에 복음을 깨달은 자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불론과 동일하게 바다가 없는 곳을
기업으로 받은 잇사갈이 받은 축복을 보면
창49: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창49: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잇사갈도 스불론과 같이 다른 지파에 둘러싸여
바다가 없는 곳을 기업으로 받았는데
이들은 건장한 나귀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의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긴다고 말하는데 이는 종의 모습을 말합니다.
이 모습은 복음을 알고 깨달은 교회가
교회의 왕이신 예수님을 섬기는 모습을 말하며
이웃을 사랑하며(섬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와 다르게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자들도 있다고
이어지는 단의 축복의 말씀을 통하여 말합니다.
창49: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창49: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49: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단도 다른지파 못지않게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뱀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한 것처럼
단은 다른 복음으로 하나님 백성을 다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단도 구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단 지파는 미가의 집에 제사장으로 있던
레위인을 데리고 가서 평안히 사는 자들을 습격하여
다 죽이고 자신들이 거기에서 살게 되는데 ....
사사기 18장 27~30절을 보면 ....
삿18: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삿18: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삿18: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삿18: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단 자손은 자신들이 받은 기업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버리고 떠나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겼음을 말하는 것인데
단 자손은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칼날로 죽인 것으로
복음을 깨닫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다른 복음이라는 칼날로 죽인 것을 모형합니다.
이 시대에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주신 복음을 버리고
성경 말씀을 자신의 소견으로 해석한 다른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을 지옥불로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단과 같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복음을 알고 깨닫게 하여 구원해 달라고
야곱은(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9절을 보면 ....
창49:19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갓이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한다는 것은
복음을 알고 있는 자에게 거짓 선지자들이 다른 복음을
전하자 도리어 그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전할 것을 말합니다.
전신갑주를 입은 교회의 모습을
갓이 받은 축복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본문 20절을 보면 ....
창49:20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이 말씀을 표준새번역으로 다시 봅니다.
창49:20 아셀에게서는 먹을거리가 넉넉히 나올 것이니,
그가 임금의 수라상을 맡을 것이다.
아셀에게서 먹을 것이 넉넉하게 난다는 것은
기름진 것인 복음의 말씀이 풍족하여
복음을 전하며 살아간다는 뜻으로
왕의 수라상을 맡는다고 말합니다.
즉 믿음의 용사들이(교회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말합니다.
이어지는 본문 21절을 보면 ....
창49: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납달리는 암사슴이며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은
복음의 소리를 내어 많은 백성을 구원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사역하신 곳은
스불론과 납달리로 예수님이 복음의 소리를 내어
많은 백성을 구원하신 곳입니다.
이사야 9장 1~2절을 보면 ....
사9:1 <평강의 왕>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흑암이 행하던 곳인 스불론과 납달리는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살았고
수 많은 전쟁으로 고통을 받던 곳인데
이곳에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복음을 전파하실 것임을 말합니다.
납달리는 예수님이 주로 사역하시던 곳인데
예수님이 아름다운 소리인 복음의 소리를 내어
많은 백성을 구원하신 곳입니다.
이어지는 22절은 요셉을 축복하는데 ....
창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49: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창49: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창49: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창49: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요셉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영적인 장자로
많은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다른 지파보다 후손들이 번성했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때는
다른 지파보다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었다는 것으로
훗날 유다라는 담을 넘어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을 세우게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27절을 보면 ....
창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베냐민은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빼앗고 움킨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밟은 전리품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베냐민은 전리품인 복음의 말씀을
나누어 먹는 자들이 된다는 것인데
이들은 복음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베냐민은 성전이 세워질 곳인
예루살렘 땅을 유다와 나누어 기업으로 받았고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갈라질 때는
유다에 남아있던 지파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은 지파인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으로 전리품을 나눈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한 전리품인
복음의 말씀을 나누어 먹으며
복음을 떠나지 않는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베냐민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유다를 떠나지 않는 자들이 되는데 ....
사도바울은 자신이 여호와를 배반하지 않은
베냐민 지파임을 자랑했던 것입니다.
빌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빌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사도바울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파가
다른 10지파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났지 않았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베냐민 지파는
십자가에서 승리한 전리품을 나누어 먹으며
복음을 떠나지 않는 자들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야곱이 열두 지파를 축복하는 말씀은
다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자들을(저와 여러분) 구원하시기 위하여
유다 지파를 통하여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실 것을 말하며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심으로
교회가 복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축복의 말씀대로 유다의 후손으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를 통하여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십자가에서 승리한 전리품인
복음의 말씀을 나누어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이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하나님 품에 안기는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는 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날을 소망하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 알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