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는 서유럽에 위치한 도시 국가입니다. 면적이 매우 작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독립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 수익의 대부분은 관광업과 카지노로부터 나오며, 자연스럽게 휴양지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그랑프리 모터 경주, 즉 포뮬러 원의 모나코 그랑프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매력이 있어서 모나코에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드는지 지금부터 모나코 휴양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뱅크라르보토 해변 모나코의 라르보토 해변은 단연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이 해변은 모나코에서 대중에게 공개된 유일한 해변이며, 바다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을 보장하고자 해파리로부터 그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르보토 해변은 넓은 모래사장을 자랑하며,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여행 성수기에는 해변이 관광객들로 붐비므로, 편안한 장소를 확보하려면 이른 아침에 도착해 수건을 펼치거나 적당한 요금을 지불하여 안락 의자를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 해수욕을 즐기고 배가 고프면 다양한 레스토랑으로 둘러싸여 있어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고 해변 인근에 모든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온전한 여유를 만끽하며 햇볕 아래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활기찬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등 라르보토 해변에서는 다양한 휴양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양박물관 모나코의 해양 박물관은 해양 생물의 풍성한 세계를 눈 앞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약 6,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과 재구성된 산호초가 있으며, 이들의 자연스러운 생활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약 100개의 수조가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1910년에 공식적으로 개장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족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해양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상어, 성게, 그리고 다양한 지중해 생물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은 오전에 미리 도착해 큰 인파가 박물관을 덮치기 전에 천천히 관람하면 좋습니다. 모나코 대공궁 고요한 바다 위에 자리 잡은 모나코 대공궁은 모나코의 아름다움을 대표합니다. 이 건물은 13세기에 건설되어 현재 모나코의 국가 원수인 앨버트 2세의 공식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이 궁전에서는 모나코의 대부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일반 관광객들은 이 궁전을 탐방하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궁전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왕좌실, 이탈리아 스타일의 갤러리, 유명한 블루 룸, 팔라티노 예배당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쟈흐당 엑쏘띠끄 모나코는 작지만 광활한 녹지 공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지노와 번잡한 쇼핑 지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조용한 휴식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시내 중심가 바로 외곽에 위치한 퐁비에유의 쟈흐당 엑쏘띠끄는 휴식을 취하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7,0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들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전망대 동굴이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모나코 빌 지구의 유서 깊은 생 마르탱 정원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이 정원은 구불구불한 길과 그늘진 벤치, 예술적인 조각품,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관광객들이 그다지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한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모나코에서 자연의 품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탁 트인 바다와 싱그러운 식물의 향기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