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시간! 공연이 6시에 바로 시작되었어요. 무대
뒤에서 나오는 만화 영상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디즈니 오리지널 싱어즈가 노래를 부릅니다. 가수 4명이 라이브로 부르는
OST는 곡에 따라 감미롭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꿈꾸게 했는데요.
노래 실력은 더할 나위 없이 출중하고, 표정
연기, 무대매너도 좋았지요.
마치 한편의 디즈니 뮤지컬을 보는 듯했습니다. 인어공주부터 알라딘,
개구리왕자, 카, 겨울왕국,
미녀와야수, 신데렐라, 헤라클레스, 라푼젤 그리고
라이언킹까지.. 주옥같은 명곡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한국판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목소리를 맡은 뮤지컬배우 박혜나 씨가 특별 출연하여
“Let it go”를 부를 때는 소름이 확 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