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젊은 여성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매개로 1980년대 중년과 노년 여성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액자 소설같은 구성으로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한 느낌입니다. 131분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제목이 익숙해서 한번 본 영화인줄 알았는데 첨 보는 영화더라구요. 이미 본 영화도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에 두번째 보고 있음을 깨달은 적도 있으니 좋은 영화는 여러번 봐도 볼 때마다 다른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 <퍼스트 카우>의 첫 장면에 나오는
"새에게는 둥지가, 거미에게는 거미줄이, 인간에게는 우정이
the bird a nest, the spider a web, man friendship"
-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구절이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퍼스트 카우> 한번들 보셔요.
(372) 비건 소울 푸드: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Vegan Fried Green Tomatoe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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